[뉴스]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18일 사업 설명회 개최

(사)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서태건, 이하 “조직위”)는 지난 2월 창립총회를 거쳐, 정식 법인으로 출범하였다. 조직위는 첫 사업으로 2017년 3회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이하 “BIC Festival”, “빅페”) 사업설명회를 4월 18일(화) 오후 2시 디캠프(역삼)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BIC Festival은 2015년 처음 부산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규모의 인디게임 개발자 축제다. '부산지역기반 게임산업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한국모바일게임협회, 인디라!인디게임개발자모임이 주관했으며, 창의적 콘텐츠에 대한 업계의 요구와 인디게임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한 행사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1, 2회 BIC Festival 이후 높아지고 있는 관심을 반영해 조직위에서는 이번 설명회에 국내외 인디게임개발자와 기자들을 초청, 금년도에 추진하는 2017년 BIC Festival 운영 전반과 출품작에 대한 심사 운영 방법 등을 이번 설명회를 통해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선 서태건 조직위원장이 새롭게 출범한 조직위의 비전과 국내외 인디게임개발와 유저간의 네트워킹의 장이 되고 있는 BIC Festival를 설명한다. 또한 새로운 게임문화 조성의 큰 바람으로 BIC Festival가 자리매김 하기를 희망하는 메시지 역시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조직위 이득우 사무국장이 조직위 소개 및 2017년 BIC Festival의  새로운 변화와 인디게임개발자를 위해 강화된 컨퍼런스에 대해 발표하고, 이정엽 심사위원장이 2017년 출품작 심사위원의 확대와 심사 운영 방안에 대해 공유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특별히 국내 기자를 초청하여 조직위의 출범과 올해 BIC Festival개최를 폭넓게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서태건 조직위원장은 “지난 2년간 BIC Festival은 국내외 인디게임개발자와 함께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으며, 새롭게 시작하는 사단법인 부산인디게임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역시 인디게임개발자들을 위한 협회로서 활동하겠다.”며, “또한 조직위는 인디게임 산업의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해 정부, 지자체, 인디게임업계를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하고, 대한민국 인디게임이 글로벌의 중심에 서도록 발로 뛰겠다.”며 각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