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월드는 내년 1분기 출시... 넷마블 3Q 컨콜 총정리

게임뉴스 | 이두현 기자 | 댓글: 3개 |




넷마블이 8일 오후 4시부터 자사의 2018년 3분기 실적 발표를 위한 컨퍼런스 콜을 진행했다. 이번 컨퍼런스 콜에는 권영식 대표와 백영훈 일본사업담당, 서장원 경영전략담당 등이 참석했으며, 넷마블의 2018년 3분기 실적과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번 컨퍼런스 콜에서 어떤 내용이 공개됐는지 정리했다.

  • 회사: 넷마블
  • 일시: 2018년 11월 8일(목) 16:00~17:00
  • 참석: 권영식 대표, 백영훈 일본사업담당, 서장원 경영전략담당 등
  • 출시작: BTS월드(19년 1분기), 세븐나이츠2(19년 2분기), A3(19년 3~4월)



  • ■ 넷마블 3분기 실적 - "5,260억 원 기록... 해외매출 비중은 사상 최대치"



    ▲ 넷마블 3Q18 실적 종합

    서장원 COO에 따르면 넷마블은 지난 3분기 매출 5,260억 원을 기록해 올해 누적매출 1조 5,342억 원을 달성했다. 넷마블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 분기보다 각각 5.0%, 8.2%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6%, 39.8% 감소했다. 3분기 매출 중 해외매출 비중은 73%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넷마블의 매출을 자세히 살펴보면 순이익은 551억 원으로 전년 대비 34,6% 감소하고 전 분기 대비 16.9% 줄었다. 지배주주순이익은 422억 원으로 전년 대비 40.5% 감소하고 전 분기 대비 23.7% 줄었다. 순이익률은 10%, 지배주주순이익률은 8.4%를 달성했다. 서장원 COO는 전 분기 대비 순이익과 지배주주순이익의 감소 이유를 "2분기 발생했었던 외환이익 약 200억 원이 제외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 넷마블 3Q18 해외 매출 비중

    넷마블의 해외 매출은 3,849억 원으로 전체 매출 대비 73%를 차지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전 분기 대비 2% 상승한 수치다. 국가별 매출은 북미 32%, 한국 27%, 일본 15%, 동남아 11%, 유럽 11%, 기타 4%로 고르게 분포됐다.

    올해 3분기에 넷마블에서 매출이 가장 높은 장르는 35%를 차지한 RPG다. 이어 MMORPG가 25%, 캐주얼 게임이 32%를 기록했다. 게임별로 보면, '리니지2 레볼루션'이 23%로 가장 높았다. 이어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가 14%, 해리포터가 10%, '마블 퓨처파이트'가 7%를 차지했다. 장수 게임인 '세븐나이츠'와 '모두의 마블'은 각각 4%를 기록했다.



    ▲ 넷마블 3Q18 주요 비용 구조

    넷마블의 올해 3분기 영업 비용은 전 분기 대비 4.6% 증가한 4,587억 원이다. 서장원 COO는 영업비용이 오른 이유를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일본 출시 등 신작 영향으로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인건비는 1,018억 원으로 전 분기와 유사한 수준이다. 전 분기 대비 상각비를 포함한 기타 비용 상승은 외부 자문용역료 증가로 발생했다.



    ■ 넷마블 3Q18 컨퍼런스 콜 질의응답

    Q. 'A3'와 '세븐나이츠2'는 언제쯤 출시할 계획인가?

    = 현재 'A3'의 출시는 2019년 3~4월로 예상한다. '세븐나이츠2'는 계획보다 늦어진 2019년 2분기다.


    Q. '블소 레볼루션'의 사전예약자 상황과 출시 전 마케팅 규모는 어느 정도인가?

    = 사전예약 340만을 기록한 '리니지2 레볼루션' 때보다 더 빠르게 모이고 있다. 론칭 시점에는 '리니지2 레볼루션' 기록을 넘을 것으로 기대한다.

    마케팅은 지난달 미디어 쇼케이스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현재는 '블레이드&소울' IP 이해도가 높은 양질의 유저가 가입하고 있다. 지스타를 계기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할 것이고, 11월 말과 12월 초에 본격적으로 TV 광고를 할 것이다. 예산은 공개하기 어렵지만, 성공적으로 론칭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Q. 올해 출시 예정이었던 BTS월드 서비스 일정은 어떻게 되나?

    = IP 홀더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조율해 2019년 1분기로 일정을 미뤘다.


    Q. BTS를 활용한 다른 사업이 추진되고 있나?

    = 새로운 BTS 관련 게임을 하나 기획하고 있다. 아직 기획 초기 단계로, 구체화되면 발표하겠다.


    Q. '블소 레볼루션' 글로벌 출시 계획은?

    = '리니지2 레볼루션'의 해외 전략과 비슷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마켓에 대한 우선순위는 북미와 일본이 손꼽힌다. 두 지역 중 어느 곳을 먼저 갈지는 아직 안 정해졌다.


    Q. M&A 계획을 듣고 싶다.

    =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기 곤란하다. 다만, 사업이나 재무적으로 시너지가 날 수 있는 글로벌 타겟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


    Q. 2019년 글로벌 빅마켓 진출 계획이 있다면?

    = 지스타를 통해 공개하는 대작 4종 외에 다양한 라인업이 준비됐다. 쿵야 IP를 활용한 2종과 야구, 전략, 대전 등 다양한 게임이 있다. 일본의 경우 '일곱 개의 대죄'와 '요괴워치'를 선런칭할 예정이다. 국내에서 성과가 안 좋았던 '테라 모바일'은 리뉴얼 후 출시할 계획이다. 북미 시장은 자회사 '카밤' 등과 협력해 공략할 계획이다.


    Q. 콘솔 시장은 어떻게 진출할 계획인가?

    = 닌텐도와 협업한 세븐나이츠 스위치 버전이 시작이다. 콘솔 전문 게임사에 전략투자를 하기도 했다. 넷마블은 모바일 올인을 넘어서, 다양한 플랫폼에 이식을 추진하고 있다.


    Q. 현재 인력 상황과 충원 계획이 궁금하다. 근무시간 준수 이후로 게임 출시가 지연되는 거로 안다. 영향이 있는 건가?

    = 국내 근로 환경 변화에 따라 타격을 받은 건 사실이다. 그러나 이제는 안정화된 상태다. 앞으로 넷마블이 사업을 확대하고, 다양한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일정 수준의 인력을 보강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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