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트리니엘 시작 3일차 느낀점

 지켈서버 호법 키우는 유저였음

 퇴근 후 접속대기 힘들게 뚫어가며 애정을 가지고 키운 40 호법

 토요일에 접속대기 거하게 걸리길래 트리니엘 접속 

 엇..어제 오픈한 신섭치곤 한산한데? 버프받아가며 3일동안 호법키우고 느낀점

 천족유저인데 앞서 4개서버는 레벨업 경쟁이 치열하여 1등만을 바라보는 유저들이 무지막지한 현질로

 캐릭을 키우는 서버라면 여긴 경쟁에서 밀려난 루저(?)들의 시골 귀농한 느낌

 장점이라면 현질러들의 수요를 공급이 따라가지 못해 물약값이나 주문서값이 비쌌던 전 서버에 비해

 여긴 오토들이 서로 경쟁(?) 하여 물약과 주문서값을 무지하게 다운시켜 놓음 싸게 사서 풀도핑하여 좋다 `ㅡ`

 사냥터에 천족도 마족도 잘 안보이고 오토 몇몇이 유유자적 지나다니며 사냥할뿐 프리섭 하는 느낌

 오늘에서야 사냥터에 사람도 좀 보이고 유입되었다는 느낌이 조금 들기 시작함

 아마도 나처럼 대기열에 지친 사람들이 찾아왔겠지..

 앞선 서버의 현질러들이 여기오면 깡패될거 같으니까 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

 프리섭 시골섭 같이 이 분위기로 즐기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