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 홈피에 보면 유물 아이템의 설명이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플레이어의 시선을 잡는 것은 제작 아이템, 유물 시리즈.
채집물 속에 잠들어 있는 고대의 유물들을 추출한 후, 이것을 주재료로 삼아 무기& 방패류의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다
1.1 업데이트가 지난 시점 어느정도 그 윤곽이 드러나 있습니다만, 직접 만들어본 사람으로서 간단 평을 덧붙여서
최대한 간략하게 정리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이름 |
종류 |
유물 입수(천족) |
유물 입수(마족) |
제작 스킬 |
|
마크론의 장식 |
장검 |
오리하르콘
불타는 오리하르콘 |
오리하르콘 |
무기제작 340 |
|
애우론의 포크 |
미늘 창 |
미스릴
불타는 미스릴 |
미스릴 |
무기제작 340 |
|
미카론의 접시 |
방패 |
윈켈 |
알메하 |
세공 340 |
|
후카론의 악기 |
활 |
이그다라실 나무 |
아스바타 나무 |
세공 340 |
|
두키론의 브로치 |
보옥 |
다이아몬드 |
다이아몬드 |
세공 340 |
|
타이론의 수첩 |
법서 |
루니메 |
레오피스 |
연금술 340 |
|
프세론의 화초 |
법봉 |
리논 |
아나스 |
연금술 340 |
|
리우론의 관상어 |
대검 |
피케 |
카르펜 |
요리 340 |
|
스니론의 간식 |
단검 |
그리포니아 |
아마릴리스 |
요리 340 |
|
카슈론의 장난감 |
전곤 |
페레르 |
가이노 |
요리 340 |
일단 도안의 입수 방법은
저같은 경우 세공 320에서 380을 제작의뢰로 올리는 동안에 미카론 2장 후카론 1장 부키론 2장이
나오는것을 확인했습니다. 대략 주위 증언을 토대로 비추어 볼때 도안 자체를 구하는것은 크게 어렵지 않다라는
평이 대부분이였습니다.

마크론의 장식, 애우론의 포크
그러나 모든 도안에서 유의할점은 이 유물만 구하면 바로 만들어 지겠지라고 생각하는 분이 계신데,
일단 유물을 제외하고도 모든 유물 도안엔 장인의 최고급 변환 촉진제 54개가 들어간다는 사실!
개당 가격이 7500키나이므로 일단 405,000 키나 먹고 들어 갑니다. 그리고 해당 장인의 최고급 재련석 6개
순도 높은 오드 14개가 포함 됩니다.
정리해서.. 대략 유물 가격+ 7~80만 키나 라고 봐도 크게 무리는 없을듯 해보이네요

미카론의 접시, 후카론의 악기
그렇다면 유물은 잘나오는가?
물론 개인차, 운의 차이는 있겠지만 저같은 경우 체집 324에 알메하를 약 120여개를 파괴(?)한 후에야 유물이
하나 나오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유물은 아무래도 체집이라서 그런지 순도 높은 이나 신선한 처럼 아예 시작부터
XXX의 유물이라고 뜨기 때문에 굳이 케실 필요없이 점프 켄슬을 이용하셔도 좋습니다.

두키론의 브로치, 타이론의 수첩
개인적인 예상
현재 가장 유물 외형을 선호하는 템 1순위는 "스니론의 간식"으로 그 이유는 베토니 단검 룩이 안이쁘다 -_- 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으며, 살성유져분들의 러브콜이 잇달아 들어 왔습니다. (2개 제작후 개당 300만에 바로 매진)
그리고 2순위로 "미카론의 접시"인데, 제가 한번 착용하자... 수호성 및 치유성 레기온 분들이 예약이 엄청 나더군요..

프세론의 화초, 리우론의 관상어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에니메이션 이펙트가 거의 없다는 점을 꼽을수 있습니다.
즉, 생각보다 빨리 질릴 수 있다는 의미겠지요. 그리고 늘어나는 무기의 경우 외형변경이 안된다는 점과
제작 무기 자체가 44 희귀템 이므로 그냥 쓰기엔 부족한게 사실이며, 미카론의 접시 3개를 만드는 데 걸린 시간은
대략 3시간 40분이였습니다. 즉.. 자기가 재미삼아 쓴다던지 아는 분께 선물할 용도라면 몰라도
유물템으로 한몫 벌려는 분들은 솔직히 비추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왜냐면, 일단 유물은 둘째 문제 치더라도 장인의 최고급 재련석 가격도 의외로 만만치 않으며, 특히 기본으로
깔고 들어가는 405,000 키나를 이해를 못하는 분들이 더러 있어서 300만 키나라고 하면 꽤 많은 부류가
"고작 녹템인데 너무 바가지 씌우십니다"라는 반응을 보여서 짜증이 날지도 모릅니다.

스니론의 간식, 카슈론의 장난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