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마도만의 하향인가요? ;

솔직히 글쓰기도 무섭네요.

마도도 아니면서 이딴 글 적느냐니.. 글한번 적으면 악플이 대박인지라...

근데 전 분명히 마도성 캐릭을 하고 있고용. 부캐는 창고조차 없습니다. ;



지옥화염 적중 하향 패치 후. 마법이 심하게 안맞는 다는둥.. 적중 셋팅을 해도 소용 없다는 둥의 의견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적중 마석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반응은 역시나 또... '마증 박아도 아까운데 적중을 박냐'는 식이네요..

맞아요. 마증박기도 아까운 데다가 적중을 박아야 하니, 마증석과의 배분문제도 있고 참.. 머리가 아파졌네요.

그치만 행복한 고민아닙니까? 30초중반에 셋팅을 했던 적중 악세서리가 인드라투에 가면서 좀 저항이 많이 뜬다고

생각하던 찰나였거든요. 적중 10~20 올리자고 기본 50~60만 키나인 악세를 살 수도 없는 노릇이였고..

한가지 아쉬운건 어제 열심히 마증 23짜리를 사서 한칸도 안빼놓고 다 박았는데... 이건 쫌 안습이네요..

아직 적중이 몇이나 올라가는지 못 먹어봐서 잘은 모르겠지만.. 저로써는 대찬성입니다.

악세는 지금처럼 적중을 유지하고 (보통 마증옵과 정신력옵이 같이 붙고 적중과 생명력 옵이 같이 붙는 식이니...)

무기나 방어구에 몇개 박아주면 좋겠네요. 올증폭셋을 맞추고 장비 한두개에다가 적중석 박아서

삑난다 싶으면 갈아입어도 될것 같구요.


그리고 이제 마법저항이 나왔으니 마도 안습이라고 하시는 분들...

장비에 올 마법저항을 맞추고 다니는 캐릭이 흔할까요?

pk용으로 올 저항박는다고요? 그럼 우리도 pk용으로 올 적중 박으면 되는겁니다.

마도가 올 적중 박아서 받는 타격만큼 올 저항 박는 격수도 그만큼의 타격이 있습니다.

저항석만 나왔다면 모를까 적중석도 나왔는데.. 아직 박아보지도 않고 지레 겁먹는건 쫌 아니지 않나요?

저는 마도를 사랑하고 제 캐릭을 사랑합니다. 그래서 자부심도 있고요...

지금도 마도는 훌륭하고요. 앞으로도 그럴겁니다. 너무 무턱대고 화만내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