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성이 없을때 징표를 찍어 보세요.

파티장이 되어서 어떤 몹을 잡고 어떤 몹을 메즈시킬지를 결정한다는 것은 게임의 또다른 재미더군요.

처음 팟사냥 해서 징표찍을줄 모르시는 수호성님이나 검성님이 계실때 제가 가끔 징표를 찍곤하는데..

뭐랄까.....

어떤 자리에서 어떤 몹이 젠되고 기수같이 까다로운 몹들은 어떻게 처리해야 되는지 등등...

그냥 메즈 적당히 하고 뎀딜 적당히 하면서 팟사냥 할때랑은 확실히 느낌이 다르더군요.

징표 찍어보기 전이랑 후랑 비교했을때 확실히 '업글' 된거 같네요.

눈이 트였다는 생각이 들정도입니다.

또한 메즈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몸소 느끼게 된다는....

가끔 수호성분들이 '거기 젠되니까 이리로 올라오세요' 하면 진짜 거짓말처럼 몹이 스르륵 생길때

완전 신기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그런것들에 눈이 좀 트이는것 같네요.

물론 저는 일반적인 수호성 분들앞에서는 말을 잘 듣는 착한 마도성입니다. ^^;

혹시라도 귀찮아 하는 분들이나 '누가 징표찍으실분 있나요?' 할때는 주저하지말고 한번 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