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드라웁을 가봤습니다.

정말 ㄷㄷㄷㄷ 하더군요.

시공이야 못타면 동부나 혁명단 연구소쪽 타서 택시타버리면 그만인데...

입구앞에 진치고 있는 마족분들이...;;;;

전문적으로 드라 오는 천족 잡으려는 분들이라 준비가 철저한 반면에...

천족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드라웁에 입장하기 위해 모인거라 별로 싸울 의지도 없고 싸워서 밀면 우르르 입장해버려서 남아 있는 사람들은 다시 몰려온 마족한테 학살당하는 상황이 자주 연출되니... -_-;;

입장한번 하려고 30분 동안 쇼한적도 있습니다. ㅋㅋ

오늘은 운이 좋게도 마족이 한팟만 남고 나머지는 결계탑 쪽에 간 상황이었고, 앞산엔 저랑 수호, 치유 이렇게 셋이었는데..

일단 수호님은 먼저 낙하해서 입구쪽으로 돌진하고 마족이 수호님 다굴 놓는다고 뭉친 사이 ,전 활강으로 위에서 한가운대로 낙하후 화산/진노로 겨우 잡았네요.

"마도님 우왕 굳"

이러면서 자축하다가 언덕배기 아래서 시뻘겋게 몰려오는 마족분들 보고 바로 입장 ㅡ.ㅡ;;

들어보니 이런일이 일상이라 하더라구요. 쉬운게 없군요 ㅡ.ㅡ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