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어비스치유 전투팁(vs살성 1:1) - 공홈 고스로리님글

인던보다 어비스 필드를좋아하는 치유입니다.

 

아직 장비부족으로 상층 만렙싸움엔 제대로 합류하진 못하지만

 

40렙초중반 사냥터이자 어포작이 활발한 하층 시엘과 유황나무 주변 싸움에 있어 치유가 약하지 않다는걸 좀더 알리고 싶어 한글 끄적여봅니다;;

 

팁이라기보단 거의 제 플레이방식인거 같네요 ``;

 

 

우선 어비스에서 중요한건 비속(16)과 넉넉한 비행약(비약,신약), 레이더를 포함한 주변경계,비행의 자유로움, 그리고 상대종족이라고 해서 덜컥 겁부터 먹지 않는 경험이 중요한거 같더군요

 

몹(경비)를 잡으면서도 항상 경계하고 저같은 경우엔 화면시점을 몹을 앞에 두는게 아닌 몹을 잡는 제 케릭을 마주보며 뒤를 주시하고 항상 날 수 있는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보통 지상에서 그래왔듯이 두려움의 대상인 살성의 뒤치기역시 준비만 한다면 역관광을 넘어 낚시로 잡아올릴수도 있습니다. 물론 한쿨에 녹아버리는 화력을 가졌거나 마비와 같은 손도 쓸 수 없는 경우는 제외하구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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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상대를 많이 하는 vs살성전 부터  시작해보겠습니다.

 

전투정보창에 살성의 스킬이 포착되거나 시야에 들어오면 우선 둘러보는건 기본이겠죠;

 

살성이 은신을 하지 않았을 경우엔 먼저 달려들어 응징부터 넣습니다. 그리고 징번(응번)>천벌(스턴)>응보>뇌전>(방전) 콤보는 기본이겠죠? 기본콤보에 방전까지 터진다면 80%승률 잡고 들어갑니다. 도망가는 살성에게 속박+대지의분노,응징의 도트데미지로 지속적으로 따라붙으면 끝이죠

 

하지만 천벌의 스턴이 안들어갈수도 있고 회피기를 사용한 살성의 반격이 들어올 수도 있고..

살성이 반격을 시도한다면 우선 지상에서 높게 상대종족의 진영(요새,아티,수호탑등) 에서 멀리떨어지며 상대살성이 포기할정도로 큰 거리를 둬서는 안됩니다. 단투를 사용할 수 있는 20미터와 응징,징번의 사거리인 24미터 사이를 잘 조절 해주시면서 도망가면 십중팔구는 따라옵니다. 장비에 자신이 있으시다면 아슬아슬하게 10미터 내외로 거리두어 한두대 맞으면서 도망쳐도 괜찮지만.. 전 살성이 무서운건 마비신석이기에 ㅠ

 

싸울위치를 선정했다면 우선 속박을 걸어주시고 대지의 분노를 케스팅합니다.

대분을 그냥 맞으면 그대로 응보케스팅이후(거리를 20~23미터쯤 뒀을경우)  빠지면서 뇌전콤보를

속박을 상치로 치료하고 그냥 들이댄다면 실명 후 20초동안 맘껏 패주시고

속박을 상치로 치료한뒤 집회,회계를 사용하여 붙는다면 일단 빠지면서 날개를 접고 신성한기운을 공중소환한뒤 다시 날개를 폅니다.((전 날개펴기 접기 매크로를 사용하며 e단축키로 날개를 펴기 쉽게 바꿔놨습니다))

신성한기운의 공격은 마법회피계열을 지워주며 살성의 회피계열이 사라지면 지속적인 응징(은신불가)과 즉시시전으로 무빙이 가능한 징번콤보로 말려죽입니다.

신성한기운의 공중소환이 힘들다면 즉시시전인''회복차단''과 빠른쿨을 가진 속박을 적절히 사용하여 마법회피계열을 지워 주시는것도 좋습니다.

이렇게 해서라도 꼭 응징(or대분)은 넣어두어야 합니다

 

아참, 힐타이밍이 빠졌군요; 어비스 공중전에선 2초힐 3초힐 다 필요 없더군요; 즉힐인 쾌섬과 속박이후 빠르게 1초힐이후 대지의분노, 첫 반격이후 빠지는타이밍에 쾌섬을 넣어주시고 빠지는동안 비약과 쾌섬쿨을 보시고 쿨이돌아오기전 본격적인 공격을(앞에나온 위치선정이후의 싸움) 퍼부은뒤(이정도 싸움에선 보통 살성은 상치로 속박을 제거한뒤 버프후 단투>진격베기로 따라붙기에 제대로 걸리면 신약까지 사용;) 빠지면서 치보+퀘섬을 사용한뒤 말려죽이는식이면 되겠습니다.

도트힐을 기본입니다

 

 다음으로 살성이 은신을 했을경우입니다.

살성이 은신을 한다면? 도망가야죠..

.........

......

....

..

.

.

.

 이런 상황이면 재미 없지만...

우리는 전투종족입니다! 싸워야죠! 근데 상대가 은신으로 안보인다면...

 낚는겁니다

물고기처럼 파닥파닥 낚아올립니다.

하지만 낚을려면 미끼가 필요하죠;

어쩔 수 없이 이 한몸 희생하여 싱싱한 떡밥이 되어주어야 합니다 

 

미끼에도 종류가 있죠

누구나 덥석 물법한 아슬아슬한 미끼

먹어도 됄까? 말까? 알쏭달쏭한 미끼

대놓고 너잡으러 왔다~ 물어라~ 대찬미끼

 

첫번째 아슬아슬한 미끼입니다.

처음 서두로 올린것처럼 여긴 시엘 혹은 유황의 요새부근. 경비작을 하는곳이죠..

그냥 경비잡습니다. 단 이번엔 그냥 경비를 잡으면서 경계만 하는것이 아닌 이쯤에 들어올것이다 라고 예상을 하고 있어야겠죠.

은신한 살성이 보란듯이 경비를 타겟으로 잡고 대지의응보를 케스팅합니다.

아무도 없는 벌판에 띠리링~라면서 날개접는소리가 나면 케스팅을 끊고(혹은 엔피씨를 잡는 도중) 날개를 펴세요. 떡밥을 물은 살성이 무슨 맨땅에 쓸데없는 이상한 버프들하면서 바닥에 붙어 은신풀고 있습니다.  건져올리세요

싸우는 방법은 위에 설명대로..

이 상황에서 중요한건 엔피씨를 잡으면서 한대치고 힐하고 한대치고 힐하고 이렇게라도해서 피통을 유지하는것과

환경음은 최소 효과음은 최대 배경음악x 설정으로 날개소리를 잘 듣는겁니다.

 

두번째 알쏭달쏭한 미끼

살성이 은신하는것을 봤다면 그대로 살성주변 그리고 좁은곳에 내려 그냥 쉬는척, 여유로운척, 레기온 혹은 파티챗으로 웃어대는척, 그러면서 바로 날 수 있게끔..

아무리 바닥의 살성이라도 신속의계약,살인의극대화 없인 암습+포박+문폭의 콤보라도 제힘을 발휘 못합니다.

급한마음에 버프없이 들이댄다면 여유롭게 도망칠정도이고, 바닥에서 버프쓰는 타이밍에 먼저 날아버려 암습 못넣고 멍때리는 살성보면... 백프롭돠.

그렇다고 버프걸린 상태의 살성이라도 동급장비 동급레벨대의 살성이 치유를 상대로 단투+문폭으로 한쿨에 잡을 확율보다 치보+퀘섬으로 살아남을 확율이 높다고 생각하는 1인으로써 빠른검색으로 상대방의 레벨과 장비를 확인하고 첫타를 내주고도 살아남을 수 있다고 생각되면 선빵을 내주는것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합니다.(물론 낚시이기에 선빵을 맞기전에 은신을 끄집어내는게 중요하지만.. 맞을경우도 생각해서..)

 

마지막으로.. 나잡숴~대찬미끼

이건 진짜 저도 낚일줄은 몰랐습니다;

살성이 은신했다. 벽을 등지고 혹은 낭떠러지를 등지고 그냥 아예 주저앉아버리세요;;

눈앞에 버프쓰고 멍때리는 살성이 나타납니다;;;

 

 

음.. 그냥 어비스에서 싸웠던 경험으로 몇가지 대처방법을 올릴려고 했는데.. 살성만 적어도 좀 길군요;;

그래서 그냥 편을 나눠서 올려볼까..하는데요; (반응이 어떨런지..)

지상에서 가장 두려워했던 살성을 먼저 .. 다음은 어비스에서 살성보다 더 자주 만날법한 수호,검성편을.. 그 외 마법계열로 나눠볼까 하는데..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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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팁;

모르시는분들도 많기에..

비행매크로..자세한건 검색으로도 나오지만..

/스킬 비행/착지 전환

/스킬 일반/공격 전환

이었던가...

 

또 팁...

어비스를 포함한 비행가능지역에서 활강을 이용할 경우 비행시간을 절반만 사용하여 비행합니다.

장거리 비행 또는 각종 비행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예를들어

R키를눌러 수직상승도중 스페이스바를눌러 활강을하면 위로 붕~뜨면서 제자리비행을하죠.

가만놔두면 다시 전진하며 하강을하는데 마우스를이용해 방향을 돌려가며 빙빙돌다가 어느정도 내려가면 다시 R키르누르며 스페이스바를 두번 눌러주면 위로 붕~...반복...

신약까지 필요 없이 비약만으로 제자리비행을 유지합니다.

 

이것도 팁인가..

진짜 딸피 실피라 불릴정도로 다잡은 살성이 은신으로 도망쳤다.

근데 히맘 열받게 남는 잔상을보니 그자리 주저앉는다? ^^까지 남기며..

신성4천젤리먹고(혹은2천..신성이 풀이면 그냥 ㄱㄱ) 자신을 타겟으로 살성주변에서 파멸을 날려버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