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토르] 아름다운 분을 만났어요(닌자)

먼저 와우를 안해보신 유져가 많으므로
닌자가 먼지부터 설명할게요

파티사냥을 가면 올주?직주? 이걸 정합니다
올주는 말그대로 모든템에 주사위를 다 굴리는겁니다
직주는 수호성,검성은 판금만 굴리기//치유성,호법성은 사슬만 굴리기//뭐 이런식으로
자기 직업에 맞게 굴린다하여 직주라 합니다
자기에게 맞지 않는 템에 주사위를 굴려서 먹은 뒤에 째는인간을 닌자라고 합니다.

검발 닥사 팟이였어요~
직주라고 파장님이 일찌감히 정하셨고,모두 자기템을 맞추고 돌아갈 수 있길래 바래요~이러셨어요
파장님은 지켜줄게라는 아뒤의 수호성분이였어요.

사냥을 계속했고 녹템이 몇개 나왔고,다들 직주를 하며 분위기 좋았어요
검은 발톱 인장이라는 파템이 나왔는데

마도성이 주사위를 굴리고 먹어버렸더군여
아시다시피 물리치명타가 붙은걸로 격수용템이죠.

마도성이 하는 소리가 자기는 템을 못먹어서 굴렸다고 하는데,로브계열 계속 독식하며 템을 모조리 갈아치우셨거든여
핏불 이라는 아뒤의 마도성입니다.

분위기가 돌려주라는 쪽으로 흐르니 파탈귀환을 하더군요
화가 난다기보다는...이 분 좀 불쌍하게 느껴지더군여
이런 쪼렙파템을 먹고 째서 얼마나 수억을 버실려고~

카스토르 마족 여러분~사냥하실 때 핏불(마도성) 조심하세요.
주사위가 생소하여 연세 많으신분들께서 그냥 먹고 왜 줘야하는지 이해를 못하시는 경우가 많지만
이분은 분명히 녹템은 직주를 하다가,저딴 파템에서 미쳐버렸어요.

별거도 아닌템인데 이런글 적어서 지성스럽네요~
하지만,한분이라도 피해보는 분이 줄어들길 바라며 쓴 글이니 이해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