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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렌토] ★동부시엘 요새전 감사의 글★

로즈예요
댓글: 7 개
조회: 585
2009-01-03 01:28:43
안녕하세요.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



[전투스머프] 레기온 로즈 입니다. ^^



오늘 수성 와주신 [봵족] [척살단] 레기온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덕분에 마족의 최초이자, 최후에 보루였던 동부 시엘 요새 수성에 성공 하였네요 ^^





일단 천족 분들 [신화]레기온을 주축으로 [헤라클래스] [ARES] 분들 모두 수고하셨고요.



아이온을 하면서 이렇게 치열한 전투 전개는 지난 유황요새전 보다도 더욱 전율이 느껴질 정도 였습니다.



천족 여러분들도 정말 대단하다는 말 밖에 나오질 않네요.





천족 여러분들도 보시다 싶히 요새개방된후 제가 10분당 한 요새 및 아티를 돌면서 천족님들 동태를 살폈지만,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찰나에 서부시엘요새 정찰중에 갑자기 수호신장이 공격당한다는 메세지를 확인했습니다.

서둘러 수호신장 방으로 이동을 했으나, 수호신장이 보이지를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버그가 걸렸거나 팅긴줄 알았지만, 요새 주변 곳곳을 살피던중, 수호신장이 성밖으로 나가 있는것을 보았습니다. 믿겨지지 않았지만 어쨌든 수호신장은 천족에 막강 화력 앞에 녹아흘렀고, 서부시엘요새는 그렇게 순식간에 함락 되었습니다.

시간상 1시간이 넘게 남은 상황이라 천족포스분들이 동부시엘도 노릴꺼라는것을 직감 했습니다.

서둘러서 저희 [전투스머프] 가 소유한 동부 시엘 요새로 들어가서 후문(개구멍) 쪽을 확인한 결과 천족분들이 침투를 하시는것을 보았습니다. 그 순간 저는 혼자서 아무것도 할수가 없었습니다.

그냥 포기해야 하나? 하는 좌절감 마저 돌더군요.

그저... 은신 한채로 빨간 천족포스분들에 거침없는 칼질만 구경해야 했습니다.

그러던 찰나에 기회가 오더군요. 제가 은신풀리는걸 천족 마도성 한분이 보았는지 저를 *아오시더군요.

저는 그대로 우리 수호정예쪽으로 유인을 해서 애드가 되면서... 운이 좋게도 천족분들이 심연의방패를 활용하시고도 후문(개구멍) 돌파에 실패하셨습니다.

거기서 힘을 얻어 긴박하게 레기온 사람들에게 전파한후 [봵족] [척살단] 레기온에 지원 요청을 했습니다.

후문(개구멍) 돌파에 실패하신 천족포스분들이 바로 정공법으로 성문 돌파를 감행하시더군요.

혼자서 성문 보루에 서서 또다시 천족포스분들 칼질아래 부서지는 성문을 지켜보았습니다.

그렇게 천족분들이 단합이 잘되어있는걸 보니 너무 무서웠습니다.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며 단 2분만에 작전변경해서 정공법으로 나올줄은 꿈에도 몰랐었으니깐요.

성문이 거의 부서질무렵 우리쪽 [전투스머프] [봵족] 두 레기온도 인원을 신속히 모았습니다.

그러나 아무래도 갑작스레 전개된 상황이라 성문을 다 부순후 결계생성사 제거후 수호신장 앞까지 오는동안 불과 5분도 안걸린거 같았습니다.

그 5분동안 저는 수호신장 뒤에서 숨어있는 동안 우리쪽 레기온에서도 인원을 정비해서 동부요새 공간이동사 앞으로 집결하고 있었습니다.

은신을 하다가 은신이 풀린 찰나에 바로 포획 다굴... 검은 날개로 내 몸을 덮은후 모니터링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천족분포스분들은 무참하게 수호신장에 칼질을 하기 시작하고 엄청난 화력 앞에 수호신장 피는 분당 5% 가량 쑥쑥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죽어서 모니터링하면서 천족분들 작전을 살펴보니 심연의방패를 끝까지 지키면서 적재적소에 활용을 아주 잘 하시더군요. 수호신장 다굴하던중 우리쪽 인원들 심연의방패부터 점령하려고 공격을 가니 바로 병력빼서 심연방패 발동후 심연 보호 하러 가셨더군요. 그리고 심연 받은상태로 또다시 수호신장 방으로 들어와서 수호신장에게 칼질 시작 ! 그러면서 수호신장 피는 20% 까지 내려갔습니다.

그와중에 천족포스분들은 우리쪽 키스크가 모여 있던 공간이동사 주변 정예몹들도 정리를 해버리더군요;;

정말 절망적으로 치닫고 있었습니다만 한줄기 빛과 같은 일이 발생되었습니다. 바로 심연의서광을 우리가 점령한것이였습니다. 우리도 순간 기지를 발휘해서 상대편 대형키스크 1.4후 심연의서광 발동 !! 수호신장 잡던 천족분들 반이상이 눕더군요. 그때가 승부에 갈림길이였던거 같네요. 그 이후 게릴라전 이 시작되었습니다. [봵족]님들은 입구 [전투레기온]은 수호신장을 수호하면서 천족분들을 일명: (쌈싸먹기)에 들어갔습니다. 그 와중에 또다시 심연의방패 발동 !! 순간 전세가 다시 역전 !! 엎치락 뒤치락 하던중 시간은 점점 흘러...

수호신장 HP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고 점령가능 시간이 다 지나가 버렸습니다.

마지막에 나머지 천족포스분들 우리의 양동작전에 계단에서 모두 전멸 하셨고, 저희는 수성에 성공 할수 있었습니다.



물론 천족분들도 소기에 목적(서부시엘요새) 함락에는 성공 하셨겠지만,

우리 또한 마지막 마족의 자존심을 지킨것 같아서 참으로 자부심과 긍지를 느낍니다.



우리의 목적이 단순하게 수성이 아닌 마족의 자존심을 지킨것에 대해 만족하며,



마족,천족 여러분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



p.s 적이지만, 최고의 전략을 보여주신 천족[신화][ARES][헤라클래스]분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마족은 강하다 ! - 로즈 -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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