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젠카카 서버의 자존심 레기온 소속
능력없이 맨날 죽는 41렙 정령성 꼬맹이라고 합니다....
사냥하는것보다 아템 만들거나 채집하는걸 즐겨하는 유저이며,
마족한테 맞으면 도망가다 걍 죽어서 어비스 포인트를 상납하는 ㅠ.ㅠ;;;
싸울떈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유저이기도 하지만....ㅜ.ㅜ
오늘 레기온 게시판에 물질변환이라는것에 대한 글이 올라와서
물질변환서를 사기 위해서 시엘의 서부요새 (현 시나브로 소속)로 날라서
물질 변환서를 사고 말로 귀한하려던 도중에
주변에서 빨간 글씨로 하급 궁병을 잡는 글자가 올라오더군요(전 마족한테 맞았을땐 빨간 글씨가 올라오게 설정 되어 있습니다)
근데 바로 앞에서 시나브로 한분과 또 다른 한분(아디가 "오즈의맙소사")라는분이
대화나누면서 올라오는 감정표현만 올라올뿐 마족이 경비병 사냥하는걸 그냥 방관하고 바라만 보고 있더군요
물론 아무 능력 없지만 그냥 보고 지나칠수 없어서 마족을 찾으러 도는 와중에....
아까 감정표현만 쭉 올라오던 시나브로의 한분이
마족에게 가서 천족이 님 노리고 있으니 조심하라는 갠상을 올려,
그들의 안전을 확보하더군요....
원래 요새를 먹으면 이렇게 마족들에게 후하게 대해주는건가요?
아니면 다음번 요새전을 위해서
마족들에게 잘 보이기 위한 친절을 배푸시는 겁니까??
전 왠지 어제 요새전 가자마자 시나브로가 성문도 뚫지 않고 요새를 먹었길래
"어떻게 이리 쉽게 빨리 먹지?"라고 생각은 했었지만
혹여나 배후에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면
다른 천족분들이 다 알아주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글을 올립니다.
물론 마족님들께선 편히 어비스를 벌 수 있는 상황에서 이런 스샷을 올리고 글을 올려서,
좀 죄송스럽긴 하지만요,
원래 마족과 천족은 서로 맞고 때리는 입장이라,
이런식으로 주변에 있는데 눈감아주는것도 모자라서
오히려 친절하게 주변에 천족이 있다는 갠상을 열어
상황을 알리니 어이 없어서 이런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모두 날씨도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고,
즐겜 득템들 하세요 (_ _)
꼬맹꼬맹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