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진에서 사냥 중 호법님(치유없이 원힐러로 하심)이 멀리계셔서 오시는거 기다리는 와중에
마도와 살성이 누워 몹 버리고 돌아와보니 광계토대왕/체념후/그리고 한분이 자리잡은 곳 바로 앞에 있는
몹들 잡고 있던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저희 팟원들 살리고 난 후에 보고있자니 저희 앞에 젠돼는곳에 계속 서계시더군요.
설마 잡겠어...하고 보고있자니 계속 서있으시길래 "대왕님 여기꺼 잡으실건가여??"물었더니
잡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 여기는 저희 자리이니까 조금 밑쪽에서 해주세여 말했더니
안된답니다. 몹 없어서 자기가 잡아야겠답니다. 그래서 대화 좀 해보려고 했더니 그 젠자리에 몹이 떠서
대왕님 팟원중에 한분이 몹을 치시길래 바로 포획으로 땡겨와서 잡았습니다.
그랬더니 두말 않고 몹몰이로 저희 팟원들 죽이시기 시작하시더군요. 체념후님이랑 같이...
제가 몹 정리하고 버리고 오니...
아니 우리몹인데 니들이 왜 잡냐..이런식으로 나오는겁니다. 그 자리 몹을 우리가 잡고 젠 끊었으니
앞으론 대왕님네 것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설명을 드렸죠..(참고로 전 39 수호 광계토대왕님이랑 체념후님은 42 수호/치유)
본진은 구역개념이라 저희가 자리를 비우거나 그러지 않는 한 구역에 따른 몹 기득권을 주는곳이라고..
그래도 막무가내입니다. 그래서 저희 살성님이 자리개념 좀 챙겨달라고 말했더니
이젠 개념없다고 욕했다고 난리치며 저희 레기온 욕을 하기 시작하십니다...
참 어이없고 그랬지만 참고 말씀드렸습니다. (한X)레기온에 계시길래 군단장님 아이디 알려주시면
귓말로 대화 후 그냥 저희가 피해드리죠....
이젠 레기온까지 탈하고 반말로 욕하십니다..앞으로 저희 레기온 눈에 띄기만 하면 몹몰이로
죽이겠다고 협박까지 합니다.....
끝내는 마니 죽으신 저희 호법님 영치비 드리고 사과하고 팟 쫑냈습니다....
참 이거 어디 무서워서 게임 하겠습니까...??
무대뽀에 장사 없다고......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