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이시넬(마족) 수호를 키우고있는 관심받고 싶은 유저 입니다.
제가 검성을 키우다 수호로 전향하게 됐는데요.
수호성... 제 스타일에 맞아서 지금 까지 너무 재미있게 잘키우고 있습니다.
수호성 게시판에 들어와서 보면 잘해야 본전 못하면 개욕먹는다... 이런글 참 많이봤는데
그땐 아무 생각없이 있다가 요근래에 있었던 일때문에 뭔가 응어리 져서 글쓰게 됐네요.
지금 한창 불신돌고 있을 렙이라서 열심히 돌고있습니다. (부케인지라 당연히 리딩엔 자신있었죠)
정말 짧은 시간내에 여러 사람들을 불신에서 만나더군요... 몹하나하나에 태클거시는분 하며 그냥 지나가도
되는길을 굳이 몹잡는 다며 투덜거리시는분...
간혹 수차례를 돌고도 퍼펙트하게 한분도 안숨지고 파쫑할때도
"수고하셧습니다" 이 한마디 하시는게 왜이리 섭섭하던지.ㅠㅠ
간혹 유저분 중에 "운전을 똑바로 해달라.. 기사양반... " 이런 소리 들을때면 난 길안내 도우미가 아닌데..
파티원들을 책임지고 모든 공격을 받고 버텨야 대는 든든한 방패의 이미지가 아니라 센드백이 된듯한 느낌...
불신 돌다 다른 분이 애드내시면
(내가 애드낸게 아닌데... 대량애드라면 빽하셔서 혼자 죽으셔두 대는데 굳이 댈꾸오셔서... 나는 포획 도발...
나머지몹 어떡하지?? 어쩌면 좋지? 님들아 ㅌㅌㅌㅌ) 그래도 안도망 가시구 차디찬 땅바닥에 날개펴고
숨지시면 왜그렇게 내가 미안한지... "님들아 지켜드리지 못해 죄송해요..." 정중하게 남발하게 되더군요.
안개에서 정말 힘들게 자리잡고 사냥하려고 하면 파티원 분들중에 "저 이퀘해야하는데..도와주세요"
다른분은 "닥사팟입니다.. 퀘하시려면 퀘팟을 짜서 오셔야죠..." 싸해지는 분위기...
두분다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고자 머리를 굴립니다 그때부터... ("어떡하면 좋지;;;" 이러면서...)
요샌 살성님들 편하시라구 일부러 몹돌려서 잡아요.... (뭔소리야? 살성 암습있는데)하시겠지만
간혹가다 그냥 뛰어오시드라구요...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큰뎀지주려고 일부러 뒤노리시는데
애초에 둘다 편하도록 포획하구 몹반대편으로 갑니다. 살성님과의 사인이 잘 맞아야겟지만;;
물론 제가 지금 까지 쓴글은 이글을 보시는 모든 유저분들 경험에 빙산의 일각에 불과합니다.
6명의 각기 다른직업이 모인 파티가 완성되면 그중에 가장부담을 많이 갖는게 당연 수호성일겁니다.
당연 모든분들이 정신과의 싸움을 열심히 하시겠지만...
객관적인 입장에서 생각해도 이것저것 생각하면서 정신과 육체를? 가장 많이 쓰는것도 수호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수호시작한뒤로 다크써클이 짙어지고 있다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라는 말이 있던거 같은데.. ;;
여러분의 따스한 말한마디가 흰템끼고있는 수호에서 달인의 빛나는 풀셋 끼고있는 수호로 변신시킬수 있습니다.
(표현이 너무 과장됐나요;;?)
제가 드리고자 하는 말은
좀더 좋은 방법이 있거나 좋은 루트가 있다면 그걸 알려주시고 또한 그걸받아드려서 더 원활하게 진행하면
당연히 서로좋습니다.. 다만 문제는 그 방법이 상대방한테 전달될때 문제가 되는거죠...
정말 본의아니게 실수로 전멸을 시켰다던지.. 자기의 생각대로 움직이지 않는다고 해서 너무 막말하시면
가슴이 아픔니다.ㅠ
수호성... 혼자서는 절대 빛을 발휘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른직업과 함께 있을때 빛을 보는 직업이죠
정말 수호가 완젼 발컨이거나 길치거나 원하는몹 젠위치를 모른다거나 설령 전멸을 시키더라도
너무.. 정말 너무 심하게 타박하지 말아 주시면 안될까요;;
안그래도 몸둘바를 몰라하며 당황하고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부탁드립니다.
이상 관심받고 싶은 수호성 이었습니다.
p.s 이글은 제 생각을 위주로 작성된 글이며 매너 좋은 분들이 정말 많지만...... 아주 쵸금...ㅡㅡ
몇몇분들이 그랬다......... 라는걸 알려드립니다.
다른 직업게시판에 올리고 싶었으나 보기 언짢아 하실지 모른다는 생각에
우울한 마음에 같은 수호성님들에게 몇자 적어봅니다... 하고싶은 말이 더 있었으나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