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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전곤 수호 전환 소감 (스크롤 압박!)

스팅거즈
댓글: 3 개
조회: 2319
2009-09-20 15:12:00
반갑습니다, 사크미스 수호성 중국인안임입니다.

 

암흑의 포에타에서 방패 먹은 이후로 득템을 잊은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군요.

 

하도 템을 못먹었기도 하고, 그래서 퀘템에 좀 치중해보자 해서 얻게된 최근 득템이 신룡곤입니다.

 

 뭐 습득 방법이나 난이도는 글 많이 올라왔었으니까 생략하구요,

 

저 같은 경우에는 하층 동부, 유황은 퀘팟 풀팟으로 꾸려서 가서 닥사로 둘다 주사위 100 굴려서 한번에 먹었습니다.

 

 유황은 큰 상자 거지, 작은 상자에서 나왔구요.

 

서부는 12번 가서 먹었는데 일반몹이라 힐러랑 둘이 갈때도 있었고, 레기온 사람들 한가할때 놀러가서 밀대 받고 먹었어요.

 

상층은 매일 도는 코스라 별 신경 안썼는데 아스테리아 요새께 하도 안나와서 좀 고생한 기억이 있네요.

 

뭐 퀘스트 하겠다 라고 마음 먹은 순간 그리 오랜 기간만 아니면 습득 가능합니다.

 

신룡퀘를 하게 된 이유는 사실 제 검이 '바카르마 원정대의 검' 이었기 때문입니다.

 

드라웁 256이 정형화 되기전부터 준비한거라 다행히 좀 빠르게 먹을수 있었던 편인데...

 

달인 전승 장검보다는 조금 좋고, 유일보다는 데미지 3 딸린 검이죠. ( 명중같은건 많이 딸리고... )

 

다른 무기는 언제 나올지 모르니까 그냥 퀘템에 기댄것 뿐이었어요.

 

그러던 와중에 서버 수호성 채널에서 마력강타, 정신파괴에 대한 이야기 나오던 중 서버 1%수호가 '좋다' 고 몇마디 하길래 귀가 팔랑 팔랑해서 신룡검 에서 신룡곤으로 전환하게 되었구요.

 

스펙을 비교하자면 신룡검이 옵션은 사실 좀 애매하게 붙었습니다.

 

신룡곤은 옵션이 예쁘게 붙은 편이구요.

 

전곤, 장검에 대한 비교도 생략하겠습니다.

 

공속, 물치 배율, 치명타 등등 이야기 많은데 제가 이야기 하는것보다 좋은 말씀 적어둔 글 많이 있으니까요 ^^;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신룡곤 몇일 써본 소간에 대해서 ...

 

1. 데미지.

 

 아직 10강을마친 상태는 아닙니다.

 

 10강 하고 글 쓰고 싶었는데...

 

제가  강화운이 좋은 편인데 아이온 인생에서 처음으로 신룡곤이 강화에서 발목을 잡네요.

 

( 2천만 쓰고 3강까지 갔다가 1강 상태입니다 -_-; 제길 )

 

 10강 안한 상태이지마 그래도 데미지는 달인 전승, 바카르마 원정대 검 같은 국민템과는 비교가 안됩니다.

 

 10강 하면 제 장비 수준으로도 무난하게 치명 400, 공 400 넘길수 있구요.

 

 발목강타, 격앙 사용자인데 정령성, 호법 잇는 파티에서는 공격력 600을 오버합니다.

 

 ( 같은 조건에서 양손무기 검성 공격력이 궁금할 정도더군요 ; )

 

공격력 400 선을 뛰어넘게 된 순간 신세계입니다.

 

( 대체 어비스 장비 공작업, 빛명룡 10강, 제슈치의 검 10강, 메노전곤 10강인 1% 급 무기 수호들 데미지가 얼만지 궁금해지더군요... )

 

결론적으로 데미지 면에서는 1000만 키나 정도 넣은게 아깝지 않을 정도입니다.

 

2. 공속.

 

 뭐 풀공속으로 장검, 전곤이 둘다 0.9로 표기되는건 다들 아실거고..

 

 - 공속 0.1 때문에 어그로가 안잡힌다

 - 공속 0.1 때문에 방패기를 한번 더 못넣는다.

 - 공속은 표시되는 수치말고 소숫점 2째 자리를 고려해야한다.

 

 다 입 아이온이고 구라입니다.

 

착용하고나서 처음에는 0.1 느려졌다는 생각에 좀 답답하더군요.

 

 하지만 몇일 쓰고난 지금은 그런 생각 들지 않습니다.

 

0.1 이라는 숫자로 인한 심리적인, 플라시보 효과 같은 거 같아요.

 

 컴퓨터 업그레이드 할때 램 1기가 올리면 빨라진거 같지도 않잖아요?

 

그러다가 그 1기가 다시 빼보면 '아 빨라졌구나' 싶잖아요.

 

그것과 비슷한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0.1 때문에 스킬 못넣고 그런 이빨에 속지 마시고 별 신경 안써도 됩니다.

 

마우스 컨이던 발컨이던, 키보드로 피아노 치는 신컨이던 넣을 스킬 다 넣을수 있고 0.1 때문에 졌다고 징징대는것들이 붕신이라는 생각만 드네요.

 

( 아이온에는 컨이 없다 같은 논제에 대해서는 논외. -_-; )

 

3. 명중

 

 은근 신세계를 경험하게 해준 명중입니다.

 

 명중은 지금 1648을 찍었습니다.

 

악세사리가 좋은 편이 아니라서 좀 낮은 편이예요 -_-;;

 

천부 목걸이, 빛나는 송곳니 셋트에 십부 반지 -_-; 아크바르 귀고리 -_-;;;; 끼우고 있습니다.

 

천부 귀고리 어포는 모았는데 훈장이 없는지라..

 

악세 전부 바꾸면 무난하게 1700 오버 가능할거 같습니다.

 

신룡곤으로 바꾸고 나서 암포 A 랭을 몇번 갔는데 무기 바꾸기전과 비교해서 삑사리 거의 안납니다.

 

( 암포 A 랭에서 명중 1800 요구 하는게 이빨이라는 느낌이 들었으니까요. )

 

삑사리 안나서 어글 잡기도 아무래도 원활해졌구요.

 

이전에 바카르마 원정대 검 쓸때 도발의 맹타 빗나가면 마우스 뿌시고 싶던 기분도 추억이 되었네요.

 

명중 마석이 버려지는게 안타깝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명중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준 기회가 된듯?

 

( 그렇다고 뭐 명중 박으라는 소리는 아닙니다. -_-; )

 

급격하게 명중이 올라가기 때문에 기쁨은 이루말할수 없습니다.

 

1400 대에서 1600 후반대가 되었으니... -_-;

 

4. 마증 효율.

 

 이게 신룡곤으로 바꾸고 가장 잘했다고 생각되는 일입니다.

 

 아직 강화작업이 덜되서 마증이 얼마 되지 않는데...

 

 현재는 720 입니다.

 

10강 하게 되면 조금 더 올라가겠죠.

 

2% 940 데미지 신석 박고 있는데 데미지 약 1400 정도가 뜹니다.

 

마력강타의 경우도 데미지 1400 정도 이고,

 

( 두개 액면 데미지가 틀린데 왜 데미지가 저런지는 잘 모르겠어요. )

 

암포에서 마법 데미지 2배로 입는 몹,

 

대표적으로 채집충 같은 애들은 3000 데미지 정도가 터집니다.

 

정신파괴는 아직 현재 스티그마에 만족하고 있어서 안바꾸고 있어서 안써봐서 못써드리겟네요.

 

죄송합니다 -_-;

 

마력강타를 좀 더 쿨마다 부지런히 쓰게 되었다고 생각하시면될거같습니다.

 

단축키 배치를 바꿔야하나?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마력강타가 갑자기 딜기로써 충실해졌거든요.

 

5. 어그로.

 

어그로 관련 스티그마는 전율의 포효와 분노 유발 박고 있습니다.

 

인던 플레이 위주로 하고 있기도 하고,

 

어그로 흘렸을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타입이기도 하고 해서요.

 

바카르마 원정대의 검 시절에도 어비스 황금방 어글은 75%까지는 무난하게잡았습니다.

 

지금은 그때보다 설렁 설렁해도 75%까지는 잡고 있고,

 

열심히 좀 잡아 보자 하면 50%까지도 잡아 볼만 하네요.

 

( 평정의 외침 안쓰는 살성들은 일단 논외 ; )

 

어그로 어느정도 잡다가 뺏기는건 여전하구요.

 

암흑의 포에타 같은 경우는

 

첫 넴드는 어그로 관리의 중요성이 작은편이고,

 

마라바타 같은 경우는 살성이 중간에 증폭기 치고,

 

노아 같은경우는 수호 혼자 남고 빠지는 타이밍이 있고,

 

 채집충 역시 어그로 관리의 중요성이 비중이 적은 편이고,

 

정신감응 제어기나 증폭기는 일단 어그로 관리가 어렵지 않은 편이니까요.

 

군단장 아누하르트의 경우에도 살성이 중간에 소환몹 잡을때 부지런히 어그로 쌓아주면 어그로 잡아둘수 잇을 정도입니다.

 

도발의 포효를 박으면 좀 더 효율이 좋아지겠지만 지금은 쓰지 않고 잇는 스티그마라서...

 

 역시 무기의 업그레이드가 어그로 관리에 중요하다는건 부정하지 못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마치며.

 

 용신장 전곤 먹튀 라는 제목으로 수호들이 용신장 전곤 굴렸을때 게시판 난리 나는건 어느 섭이나 마찬가지 일겁니다.

 

사실 단단 살성이 줄어들게 되면서 살성, 검성에게 '장검은 수호꺼에요!' 라고 말하기 미안해진것도 사실이구요.

 

인정할건 인정하자면 우리가 전곤에 눈 돌리는것 처럼 살성, 검성들도 장검 먹고 싶을겁니다.

 

그 사람들 장검이 필요하게 된것도 사실이구요.

 

수**써 전곤 굴리기 같은 뜨거운 감자를 건드리고 싶지 않아서 뭐 그것에 대해서는 여기까지 쓰겠습니다만.

 

전곤의 효율이 궁금하신분들에게는

 

'아주 좋다'

 

라고 답해드리고 싶네요.

 

( 용신장 전곤 굴리시는건 당당하게 굴리는 시대는 아니니까 고려하시고, 치유분과 협의 해서 굴리시구요. )

 

장검을 살성이 굴리면 *되던 시절도 있었고, 치유가 법봉을 당연하게 굴리던 시절도 있었으니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필요하신분은 일단 먹는다고 뭐라고 할 사람 없는 퀘템으로 만족해보시기 바랍니다.

 

( 데바니온 무기를 지금 고르라고 한다면 저는 데바니온 망치를 잡고 싶군요. )

 

천부장 전곤은 옵션이 다소 너무 캐스터 계열에 치중 되어있기 때문에 수호가 망설임없이 잡을 무기는 아닌것 같구요.

 

써보시고 좋다 싶으시면 메노전곤, 제슈치전곤 같은 옵션이 격수가 자다가 벌떡 일어날 전곤 중에 키나로 해결할수 있는것들이 많이 있으니까 고르시면되구요.

 

( 빛명룡 전곤은 공속이 없으니 논외. )

 

신룡곤 추천 남기고 물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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