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패치 전에 최상급 정신의 물약 25000 개 만들어 놨던 것이.. 어제 확인해 보니 20000 개도 채 안남았더군요.. 2주일도 채 안된 시간동안 5천개 넘게 사용했다는 결론인데..
만약 제가 회사에 다니지 않고 평일날도 계속 주말처럼 게임을 한다면.. 이거 큰일나겠구나 싶더군요.. 그래서 생각해 본 것이 쪼렙때 사용했다가.. 효용성 극악이라 버려진 오드의 약속 입니다.
그래서
어제 암포를 가기전 오드의 약속 스티그마를 샀습니다.
그리고 스티그마 칸에 장착.. 암포 팟을 구한 뒤 파장님께 여쭤봤죠.. 랭크팟인가요?
파장님께선 c랭이던 b랭이던 아무랭크나 천천히 갈 것이라고 하시더군요.. ㅎㅎ..
그래서. 잘됐구나 하는 마음에..
불패의진언 + 총명의진언 + 승리의 진언을 켰습니다.
(원래 B랭 이상 노리는 팟과 할때는 불패 + 승리+ 정확을 켰었는데.. 어제는 오드의 약속III 스티그마를 산김에 정신력 회복량을 실험해 보기위해 일부러 그리 켰었죠)
오드의 약속이 정신력을 얼마나 채워주는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계속 정신력이 차는 양을 눈여겨 보고 있어도..
총명 + 불패 + 자연회복량 + 음료 +오드의 약속
..때문에 수치가 올라갔다가 제가 스킬쓸때 내려갔다가 하기에 정신이 없어서 얼마나 차는 것인지 알 수가 없더군요..
다만 확실한 것 한가지는.. 암포 막보스 까지 잡을 동안에 최상급 정신의 물약을 몇십개 사용하지 않았다는 사실..
(그 몇십개도.. 넴드+보스 전 때문에 총명 대신 정확을 켜고 수호와 고취를 쉴새 없이 돌리는 바람에 사용하게 된 것이라는)
이제껏 암포 한 바퀴 돌때마다 사용하는 최상급 정신의 물약은 최소 수 백개였었습니다.
거의 몹 1 마리 에서 최대 2 마리 잡을때마다 1 개씩 사용되던 최상급 정신의 물약이
어제는 일반 몹의 경우 십 수마리를 잡을 동안에 한개 사용할까 말까더군요..
(중간에 잊지 않고 마력회복을 자신에게 사용할 경우.. 정신력 회복 물약을 안 쓰고도 오래 오래 버팁니다)
아무튼.. 정신력 물약을 조금이라도 아껴 보시려는 호법님들...
랭크 팟이 아닌경우.. 무리하게 정확을 켜지 마시고 총명을 넣으신후 오드의 약속을 한번 넣어 보세요.. 중간중간 잊지 마시고 마력 회복도 사용하시고요..
정신력 소모가 눈에 띄게 줄어듭니다.. ㅎㅎ..
PS. 스킬 중간 중간에 평타를 넣어주시는 센스~
(예로. 스킬. 평타. 스킬. 평타. 스킬. 평타. 스킬. 평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