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이온을 하면서, 피시방이든 어디든
가장 쉽게 접하는 말이....
"뭘 키우려면 얼마가 든다"
물론, 현질이란 자기 능력에 맞춰 시간을 돈으로 사는거라... 필요악이든 절대악이든 개인의 자유라는데 이의는 없지만
절대 들어본적 없다거나, 쉬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는 거짓말은 안하리라 본다.
인벤 기사만해도 그렇다.
불과 몇일만에 천부장 셋을 맞췄네...
몇일만에 무슨 셋을 마췄네...
정말 자랑스러울까?
이미 아이온을 하는 사람들은 아이온이 얼마나 많은 시간을 잡아 먹는 괴물인지 잘 파악하고 있을 것이다.
우리가 우와~ 하고 바라볼 수 있는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딱, 두가지 경우의 수를 둘 수 있겠다.
1. 24시간 플레이 체제.
2. 나의 힘은 지갑 마법 주문서
뭐, 위 두 경우의 수가 적절히 믹스되면 더 어마 어마한 수준의 결과를 낳기도 하겠지만...
물론, 돈을 쓰지 않고 플레이 하는 분들도 다수 있는 것으로 안다.
하지만, 결국 그들은 주변에 머무는 주변인일 뿐이다.
즉, 컨텐츠의 주역으로써 활동하기에는 플레이 시간이든, 장비의 수준이든.. 상대적으로 쉽게 말해 "질"이 떨어지는
존재들 일 수 밖에 없다.
물론, 나도 그중 하나고...
세상 모든 게임이 최소한 한국 땅에서 만큼은.... 현질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거 잘 안다.
그게 북미의 모 게임이든, 유럽의 모모 게임이든, 한국의 또 어떤 게임이든...
하지만, 엔시 시리즈만큼.... 현금이 산화하는 게임이 또 있을까 싶다.
파티원을 두고... 다시 보지 않을 남이라고 칭하며... 손익을 따지는 존재들과 게임을 한다는 것도 참 우습고
그런 게임을 하고 있는 내 자신도 왠지 회의가 들지만...
그렇게 소때 몰듯 몰아가는 우리의 목동 엔시도.. 참 거지 발싸개 같은 회사가 아닐 수 없네.
경제 원칙중 가장 중요한 부분이... 개인은 유인에 이끌린 선택을 한다... 였을거다.
... 사람을 얻는게 이득이 되는 게임을 만들자.. 제발...
템 쪼가리 하나가 사람의 가치보다 높은게 ... 지금의 아이온이니까.
마지막으로 이말은 하고 싶다.. 참을려고 했는데..
아이템이 모르는 남보다 가치롭다는 비슷한 발언을 하는 부류들은... 그냥 나가 죽어라.
쌀이 아깝다.
내 말이 심한가?... 사실, 더한 욕도 해주고 싶고, 더한 욕을 먹어도 싼 인종들이지만.. 이정도로하고 마는거다.
원한다면 더 해줄수도 있고...
그대들이 어떻게 살건 내 알바 아니고 그대들 자유지만... 참 머리속에 뭐가 쳐들어있는지 쪼개 보고싶다.
분명 나이는 쳐먹은 성인들일 건데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