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설의 갑주(5분쿨타임)
30초 동안 5m내에서 자신을 공격하는 적에게1000의 타격을 반사하고, 2초 동안 이동속도와 공격속도 감소 상태로 만듭니다. 에서
->시전속도가 25%만큼 느려지며,
30초 동안 5m내에서 자신을 공격하는 적에게1000의 타격을 반사하고, 2초 동안 공격속도만 감소하는 상태로 만듭니다.(혹은 시전속도감소 스킬에 영향을 받지않습니다.) 이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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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현재 볼것도 없이, 사기라고하시고..
저도 나오기전부터 많은기대를 하고있던 스킬입니다.
사용후기를 말씀드리면, 분명 좋은 스킬이고요.
환영/강철보호막등과 중첩이 됩니다.
그런데 요즘 게시판 보다보면, 직접 마도를 해보지도않고 정말 터무니없이 과장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마도성이 가만히있어도 공격자가 빙설의갑주 반사데미지에 죽어나간다?
솔직히말해 저도 막상 써보기전까진, 설명만보고 1000데미지가 엄청난건줄 알았습니다(좀 더 솔직히 말하면 사기인줄..)
그래서 처음 배우자마자, 천족 근거리딜러 세분이 달려들때 내심 기대하며 빙설의 갑주를 써봤고요.
결과만 말씀드리면.. 제가 강철보호막 두 번에, 환영스킬에 비약과 신약까지 썼는데 한명이 안죽더군요.
제일 많이 피 닳으신 분이 반피 조금 안되게 닳으셨고.. 나머지 분들은.. 별로 맞은 티가 안났습니다.(거짓말 아닙니다)
그 뒤로도 빙설의갑주가 근접해서 맞아야지만 데미지반사가 되는 스킬이기때문에..
평소처럼 무빙을 안하고, 붙어서 제자리에서 같이 공격하면서 맞다이를 몇 번한 결과..
마도성은 역시 붙어서 안움직이고 싸우면 밥이구나라는 것만 다시 한 번 상기시킬뿐이였네요.
이게 사기라고요?
확실히 살성한테만큼은 근접해서 딜링할때 맞다이뜨면 살성을 엄청난 속도로 죽일수 있었지만..
그 밖에 검성/수호등을 상대로 이렇게하면 피 닳는게 확연히 보이지도 않을뿐더러, 붙어서 상대하는 순간 마도쪽이 훨씬 빠르게 죽어버리더군요. 다수와의 전투에서는 말할 것도 없고요.
뭐 이렇게 말해도 못믿으실 분들은 끝까지 우기시겠지만..
검성 키우는 제 친구도 보기전까지 안믿더군요.
차라리 평소처럼 빙설의갑주 효과에 크게 기대안하고, 최대한 무빙하면서 싸우는 게 100배 낫고요.
현재 마도 입장에서 볼때 빙설의갑주는 그냥 좀 쓸만하면서 재미있는 스킬 그 이상이 아닙니다 --;
하지만 이렇게 말이 많이 나오는이상, 굳이 하향을 해야만한다면..
마도분들도 받아줄 수 있는 선에서 해야한다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