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아이온 PvP에서 일반적인 상성을 무시할경우 가장크게 영향을 미치는것이
바로 1.신석과 2.상태이상입니다.
하지만 마저는 이 두개를 가장 효과적으로 막아줍니다.
하지만 마저를 사용하는 주요 직업과 그 마저에 영향을 받는 직업간에는 큰 갭이 있어서
지금의 밸런스 문제가 발생한것입니다.
1. 신석
신석의 경우 발동될경우 마비,침묵의 경우 밀리클래스가 가장 많이 애용하면서 거의 절대적인 성능을 가집니다.
1%의 피가 남아도 위 두 신석이 발동될경우 말도 안되는 역전극을 보여줄수 있죠..
대미지 신석의 경우도 한대 톡 쳤을뿐인데.. 1% 발동될경우 상대를 거의 한방에 보낼정도의 성능을 보여줍니다.
그런 신석에 가장 영향을 크게 미치는것이 바로 마저입니다.
마저가 높으면 높을수록 신석 발동률이 떨어지므로 말도안되는 일발역전및 반격을 예방할 확률이 높아지죠..
2. 상태이상
거의 모든직업이 한두개씩의 상태이상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중 대부분 밥줄스킬과 같은 속박류 혹은 스턴류의 스킬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면침묵또한 그렇고요..
그런 상태 이상기의 대부분 마적과 마저와의 상관관계를 가집니다.
마저높은 케릭이 도망다닐경우 근거리 직업들은 쫓아다니다가 끝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마저가 높을경우 그 어떤 방어적인 스킬들과 비교해서도 높은확률로 상태 이상저항이라는것자체가
생존률에 엄청난 효과를 가지게 되는것이죠..
하지만 1.5를 거쳐 2.0이 패치가 되면서 스킬패치와 아이템패치로 인해서 마저와 마적간의 상관관계 밸런스가 깨어지게되고
지금에 이르게 된것이죠..
2000이 넘어가는 마저를 가지게된 주요 마저케릭 호법,치유,마도,정령의 생존률은 비약적으로 상승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마저케릭을 상대로 상태이상기를 사용하는 직업들의 경우 마적을 올릴방법이 전무하게 되어버렸죠..
게다가 마저를 사용하는 위 4가지 케릭들의 경우 마저로 갈경우 상대적으로 밀리계열의 근접 상태이상(넘어짐,충격,밀려남)
약해지는 단점이 있었지만 충격해제의 등장으로 그러한 단점까지 보완이 되어버립니다.
마저케릭들의 생존률의 비약적 상승에 비해서 마저케릭을 잡을만한 마적을 보유할 케릭은 마도성에 한해지죠..
현재 2000대의 높은 마저를 마적셋이 아닌 상태이상및 스킬로만 잡을수 있는케릭은 마도성이 유일합니다.
그러다보니 마저셋에 가장큰 혜택을 보면서 마저셋을 가장효과적으로 잡을수 있는 마도성이 급격히 현재
아이온시스템의 밸런스 파괴의 한축으로 잡게된 요인중 하나가 아닌듯 싶습니다.
물론 신속및 마법치명타관련및 물치저항, 빙갑, 등의 몇가지 요인이 더 있지만요..
심심해노라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