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엔씨겜을 즐기면서 예전부터 불만이었던 게........
리니지2당시에도 단검캐릭이 짱 이었을시기가 있었습니다.
저는 실리엔 나이트(몸빵 캐릭)를 플레이하던 유저였는데 단검 캐릭에게 모든 스킬이 다 들어오면
정말 순시간에 뒤졌던 시기가 있었죠.
그리고 시간이 많이 흐른 후 pvp에선 따로 무슨 게이지가 먼저 달도록 "개선?"이 되었지만
그래도 유독 엔시게임은 순삭 혹은 슈팅겜에서 벗어나질 못 합니다.
그리고 아이온으로 옴겨와서.....
아이온 초반엔 정말 좋았습니다.
공속/이속/시속이 없던 당시 말이죠.
pvp도 서로 스킬도 주고받으면서 "눈"으로 상대방의 움직임을 따라갈 수 있는 상황이였습니다.
그런데....공속/이속옵션이 풀리기 시작 합니다.
그때부터 "눈"으로 상대방의 움직임을 따라가고 상대방의 스킬을 "눈"으로 따라가기란 힘들어집니다.
이때부터 아욘은 순삭 혹은 슈팅겜이라 불려집니다.
극공속 살성이 암습부터 해서 3각인 띄우고 푸다다닥...끝.
극마증(시속옵도 있는) 마도가 가만히 서있는 캐릭을 공격 합니다.
"펑! 펑!..끝.
어제 바탑에서 사냥 중 살성에게 뒤치기를 당했는데 정말 3초안에 뒤졌음.
대체 뭐에 죽은지 모를 정도.
왜 엔시게임은 순삭 혹은 슈팅겜이 될까요?
그걸 즐기는 유저들은 재밌나요? 저는 지금도 아욘 하지만 정말 재미없어서 pvp는 안 합니다.
물론 내가 "공격하는 자"가 된다면 재미있을 지도......????
근대 현질을 안하는 저는 "공격하는 자"가 되기엔 너무나 먼 시간입니다.
저는 그저 언제나 "당하는 자" 입니다.
그래서 아욘할때는 요새전? 필드전? 절대 안 합니다.
제가 약해서 안 가는것도 물론이거니와 랙+병진같은 밸런스라서 "재미"없어서 안 갑니다.
그냥 저는 인던플레이만 하죠.
순삭 혹은 슈팅게임에서 좀 벗어났으면 싶네요.
여러가지가 있겠죠.
그렇게 게임이 된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