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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살징징이들 봐 - 공홈 펌

나는고칼슘
댓글: 4 개
조회: 714
2009-04-16 17:42:30
언젠가부터 슈팅게임이 되어버린 아이온...
도저히 대처할수없는 그들의 필드 뒤치기에 못이겨 어버스로 떠났지만 어버스조차 그들의 연속기 한큐를
버텨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필자는 마족에게 죽고나면 항상 전투창을 다시 살펴보는 습관이 있다.
이런 습관은 다음에는 어떻게 대처해야겠다는 차후 계획에 많은 도움이 되어 오고 있다.
하지만 도저히 방법이 없던 클레스가 살성이었다.
그들의 은신과 그림자보행은 대놓고 쓰고 와도 대처할 방법이 없었으며 그 메세지 하나로 눈 앞에 보이는
몬스터조차 사냥할 수 없이 천족 소유 요새로 도망갈 뿐이었다.
심지어 요새에 도착해서 마음을 추스리고 있는 찰라에도 은신으로 다가와 한큐에 죽이는 살성들을
보면 요새 NPC는 무용지물일 뿐이었다.
저레벨 시절, 어버스 생명 신약과 생명의 물약이 아까워서 그냥 죽은적도 있긴하지만 만렙이 된 지금에
와서도 물약 한번 먹을 기회조차 주지않고 죽이는게 다반사였다.
' 난 허탈한데...그들은 희열을 느끼겠지? 나도 살성을 키워보까...? '
수없이 망설였지만 그동안 고생해서 키운 캐릭이 아까워서 그 유혹을 뿌리쳤다.
몇몇 친인들은 이미 본캐릭을 접고 살성으로 전향해서 그들과 같은 학살을 즐기고 있었다.
" 야 ㅋ 이거 파티가 더 손해다. 나 혼자 지금 어포 30000 넘겼다. 완전 어포 자판기인데? ㅋㅋ "
아는 친인이 이런 말을 한다. 같이 웃어주긴 하지만 허무함이 앞선다.
살성 외 어느 클레스가 적진에서 유유히 혼자 다닐 수 있을까... 경비작업도 힘든 나 같은 클레스는
하루 30000 어버스 포인트는 꿈과 같은 소리다. 파티플레이조차 사치인 살성...
결국 , 그들의 한큐 학살에 페널티가 적용되었다. 패치 소식을 듣자말자 아는 살성들 다 불러서 결투 신청을
해보았다. 예상대로 물약이 먹어졌다. 단지 그 자체로 기뻤다. 손도 못쓰고 죽는 상황에서 물약 먹고
한번 대처라도 해볼 수 있는 그 상황자체가 기뻣던 것이다.
18% 공속 검에 용기 주문서 먹고 암습 걸어오는 살성에게는 물약 연타를 눌렀으나 공중 포박까지 올라갔지만
그 살성 말로는 진짜 스킬을 칼같이 써야 가능하다고 하는걸 보면 유사시엔 삑살도 날수 있단 소리였다.
신속의계약 쓰고 달려오는 살성은 예전이랑 다를바 없이 깔끔하게 날개를 펴줬다.
하지만 레이더 밖에서 신속의계약을 쓰고 달려오는 자체로 그동안 여유있게 타겟을 골라잡던 상황과는 달리
살성들에게도 큰 페널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하지만,
" 아 ㅅㅂ, 이제 한큐에 안잡히네. 겜 접어야겠다. "
" 아 치는거 깝깝하네. 잠오네 ㅅㅂ. "
" 스킬 연계 손부서지겠네. ㅅㅂ " " 살성 접고 다른 캐릭 키워야지. "
강너머 불구경이라고... 다른 직업군에서 보고 있으니 참 가관이다.
게임이 얼마나 썩을대로 썩었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욕들과 비방... 그리고 아직고 그 희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상향을 요구하고 게임을 접는다느니 마음에도 없는 소릴 하는 일명 징징이들...
그들에게 단지 타 클레스는 어포 자판기로밖에는 보이지 않는 것인가?
정작 대처도 할 수 없는 은신과 그림자보행은 여전히 그대로인데 단지 피통 꽉 차서 어포 잔득있는
타 클레스 유저를 예전처럼 한큐에 못죽이는게 그리 통탄할 일이고 세상이 무너지는 듯한 상실감을 주는
것인가... 그들의 누적 킬수에 희생된 타 클레스 유저들은 한큐에 죽지 않기 위해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온통 생명력 마석으로 도배를 해야했다.
그 덕에 몬스터 하나 잡는데도 한 세월이었고 그나마 그런 대처도 여전히 한큐를 버티긴 힘들었다.
살성이 살아남기 위해 생명력 마석에 투자한 이들은 과연 몇명이나 될까? 있기는 하는가?
옛말에 '역지사지' 라는 말이 있다.
이번 패치로 다른 크레스 육성한다는 살성들 제발 한번 재대로 만렙까지 키워보길 바란다.
그리고 아직도 예전의 희열에 못벗어나 키워질이나 하는 살징징들은 정신건강을 위해 일찌감치
말로만 접는다 하지말고 행동으로 실천해주길 바란다. 이미 살성 인구 분포는 캐릭 분포 벨런스에 오버된
수치이고, 접어준다면 NC에서도 반겨줄만한 소식일지도 모른다...
클로즈 베타 시절 정령성의 오버파워의 너프.
유료화 초기 폭격기 마도성의 마법 적중 및 스킬데미지 너프.
1시간마다 적진 앞으로 달려오는 '파멸의목소리' 치유성.
비로서 레벨 42때 찾아오는호법성의 마지막 보류... '관통쇄'스턴 확률 너프.
살성 그들도 이들의 너프에는 공감을 했을 것이다. 당연히 오버파워였으니깐...
그런데 정작 자신들에게 닥친 상황은 공감할수 없다는 건 너무 이기적이지 않은가?
살성의 스킬 패치는 아직 하지도 않았다.
이제는 현실을 자각하고 그에 맞춰서 대처하는 유연한 사고를 보이기 바란다.
조금 비관적으로 본다면 이제 시작일 뿐일지도 모른다.

Lv70 나는고칼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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