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 치유(사제 이하 치유로 통일) 파업 사태....
성공할지 실패할지는 모르겠지만....
한편으론 치유의 힘든점을 동의하지만 한편으론 어이가 없습니다...
사실 지금의 아이온 시스템에서 파업이란 이름으로 NC와 유저들에게 협박(?)을 줄 수 있는 클래스가 치유말고 또 있을까요??
인던 가는데 수호 파업하면 검성이 탱하면 되고, 살성 파업하면 시간이 쪼금 더 걸리겠지만 상관없을꺼고, 마도 파업하면 투탱으로 인던가면 되고 궁성, 정령은.... 말해봐야....ㅠㅁㅠ(진짜 안습)
치유가 파업하면 인던 안돌아가니 파업이 무기가 될 수 있는거죠...
치게와 토게보니 크게 몇가지 문제점을 말씀을 하시던데...
첫째, 힐 시전속도와 힐량 증가
이유는 인던에서 파티원들 죽는거 보기도 싫고 죽은 파티원에게 욕먹기도 싫다 모 그런 이유인듯 한데....
격수분들이 개념 챙기면 충분히 가능할 듯 한데요...
이번 암흑의 포에타는 몹들의 기본 데미지가 쎄서 아차하면 격수들 죽어나가고 죽어나가는 격수들 살릴려다 파티 전멸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격수들 방어구에 마석질 올공이 아닌 생명옵 넣어서 박아주면 됩니다...
타임어택이라 극딜해야 한다고 하는데... 파티 전멸하고 다시 시작하는게 오히려 시간 더 걸리고 격수는 꾸준한 딜링이 필요하지 극딜하고 죽어서 부휴풀고 하다보면 오히려 딜링이 더 떨어지겠죠;;
그리고 치유분들은 팟원이 죽던 말던 신경끄고 수호성 피 관리 하고 죽은 격수는 다른 격수가 부활해주면 팟 전멸할 일 없겠죠..
글타고 팟원들 힐 하지 말란 소린 아니고 상황보며 힐 해주고 파티힐로도 힐이 가능한거죠....거기다 치유와 호법 두명은 거의 필수로 가게 될테니(방어구 중복 안되니 같이 많이들 가겠죠) 호법이 딜링보단 보조힐러로 보스몹 잡아두 될 듯 하구요;;;
처음이라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 많아서 헤메는 거지 쪼금만 익숙해지면 편안하게 인던 클리어 할 수 있을것 같은데 왜 파업이란 극단적인 방법으로 해결을 하실려는지 의문이 가는군요;;;
둘째, 상급 스티그마
이건 모.... 다른 클래스 역시 상급 스티그마 버렸습니다.... 대부분의 클래스가 상급 스티그마 박기보단 일반 스티그마 쓸려고 하더군요;;;
셋째, 치유가 지겹다
파티플에서 잠온다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파티플에서 누가 힘드냐는거 가지고 사람들이 말이 많았죠;;;(엠 소모도 말이 많구..ㅎㅎ)
수호가 힘드니 살성이 힘드니.... 그때 보니 다 힘들다고 하더군요;;;
치유분이 말씀하시길 치유 정신 없다고 하던데;;;; 파티원들 피관리하랴... 상태이상 해제시키라...메즈몹 시간체크하며 거리 유지하랴...섬광 쿨탐에 섬광쓰고 여유 생기면 딜링까지;;;;
잠온다는 분들은 치유분들은 쿨탐마다 힐 스킬만 쓰면서 파티원 피만 보고 계신건 아닌지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을 한번 생각해보시죠
참고로 그때 제일 할 일 없는 클래스가 살성, 검성이였습니다... 그냥 뒤에서 쿨탐마다 스킬만 눌르면 된다는 ㅡ,ㅡ;;;;;
조금만 생각을 넓게 가져보자구요;;;; 자신이 힘든만큼 남도 힘듭니다... 다른 클래스는 엄청 멋있어 보이는데 자신의 캐릭은 한없이 작아보이고... 원래 남의 떡이 더 커보이는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