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공5마석은 렙제 50이상의 아이템에 사용 가능합니다.
향후 겨울에 시행될 대규모패치때는 분명 렙제가 풀릴것이며..
렙제가 풀림에 따라 더 높은 레벨의 몹이 등장하는건 당연하겠고..
또한 기존보다 상위의 아이템들..즉 렙제60이상의 아이템의 등장은 필연적인 것입니다.
또한 기존에 잉여였던 연금달인의 활성화를 위해서도 상위 마석및 상위 주문서는 나타날것입니다.
렙제가 풀림으로 1.2패치때의 특급제련석처럼 공3마석및 상위 마석의 가격도 내려갈것이다??
특급제련석의 경우는 사용하는 소비자의 범위가 한정적이었습니다. 기껏해야 달인을 도전하는 유저들이나
사용했었죠.
하지만 공3마석의 경우는 어찌될까요?
아이온을 즐기는 50%이상의 유저가 격수계열입니다. 또한 그 격수계열
에게 공마석의 효율성이야 말로 설명해봤자 입만 아프지요.
물론 공3마석의 공급량이 특급제련석의 그것보다는 상당히 높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만..
어비스템이나 유일템에 공마석 박아보신 분들은 아실겁니다. 어비스템 1개에 공마석 다 박을라치면 20개..
운나쁘면 40개까지 들지요..그 수요량에서 절대적으로 차이가 납니다.
상위마석은 분명 나오지만 공3마석이 그 재료가 되지는 않을것이다?? 공4마석 비비기로 공6마석을 만들것이다??
현재 각 서버의 공5마석의 시세는 천정부지로 뛰어오르고 있습니다.
현재 만렙 유저들이 직접적으로 공5마석의 재료를 구할 방법은 부캐 육성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현재 아이온의 초보 유저들이 그다지 많지 않구요..
위와 같이 공급량 자체가 모자른 상태와 더불어 공1 / 공2 마석의 수요는 엄청나지요..
만약 공4마석 비비기로 공6마석을 만든다면 현재의 공1 / 공2 마석의 가격에 기름을 붓는 격입니다.
만약 그렇게 패치된다면 엔씨의 시장 조율능력은 0점이라고 말하겠습니다.
또한 공2마석의 경우 21~40렙의 몹이 드랍합니다. 그것으로 만든 공5마석을 만렙( 50 ) 들이 사용하는 것이지요..
이것 또한 넌센스라는 겁니다.
위의 제 생각은......
엔씨가 현재의 공격력 시스템 (데미지 산출 방식) 을 유지할것이다 라는 것을 기본 전제로 깔고 있습니다.
만약 엔씨에서 데미지 산출 방식을 바꾼다면 아마 공3 사재기 하신 분들은 개피보실겁니다.
하지만...
온라인 게임에서의 데미지 산출 방식의 변경은..그래픽 리뉴얼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큰 파장을 가져옵니다.
과연 엔씨에서 그런 짓을 할까요??
결론적으로 분명 공3 마석의 가격은 저평가된 현재보다는 오를것입니다.
하지만 현재의 공2마석 같은 "미친 가격" 을 유지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며
1.5 패치 이전의 공2 마석 가격보다 약간 높은 수준 (5~6만) 을 유지할거 같습니다.
더불어 현재의 공1 / 공2 마석의 거품이 낀 가격도 상당히 안정될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환장하긋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