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엘>섭 별무리라는 케릭을 하는 유저입니다.
먼저 이번 소란으로 <시엘>섭유저분들과 아이온을 즐기시는 다른 유저분들께 심려를 끼쳐서 죄송합니다.
득템레기온쪽 분들이 올린글의 내용과
각글에 달린리플중에서 사실을 혼동해서 적은 내용을 먼저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첫째, 라딧슈님이 말씀하신 대기하는중에 장사케릭을 켜서 "1순위"를 적는게 잘못이라고 하는부분...
만약에 백번천번 양보해서 잘못이라고 가정해봅시다...
그럼 그자리에서 보스가 나오기까지 두어시간동안
바로 옆에서 대기하시던 득템레기온분들과 라딧슈님은
저희에게 단 한번이라도 그 부분에 대해서 말씀하셨었습니까?
지금 강하게 주장하시는것처럼
상점을 열어서 왜 "1순위" 이런 글을 띄워놓느냐고
수호자가 나오는 2시간이상의 여유시간동안 한마디라도 저희에게 말씀하셨습니까?
그게 그렇게 큰문제였고 잘못이었다면 이야기를 하시는게 맞지않습니까?
올라오셔서 두어시간의 시간동안 아무말씀없다가
그 자리에 계시지도 않던 군단장이신 요한님이 무턱대고 귓말로 수호자가 나오면 같이 치겠다...
이런 통보식의 말만 하셧으면서..
이제와서 우리가 상점을 열고 "1순위"라고 한것이 잘못이다...
말의 앞뒤가 맞습니까?
그리고 저희가 1순위라고 상점에 올린것은
득템레기온이전에 다른 여러팀들과의 경쟁에서
각팀들이 서로합의하에 동의한것이고 그것을 토대로 그렇게 "1순위"라는 말을 올린것입니다.
그러한것이 절대적이며 득템레기온분들이 무조건 따라야하는것이란 말은 아닙니다.
이전에 수호자 대기문제로 다툼과 경쟁이 있었던 분들끼리의
합의된 상식선에서의 "동의"이지
"규칙"이 이러니 따라라 이런것은 절대아닙니다.
득템분들이 저희의 레이드 방식에 이의가 있으셨다면
올라오셔서 보스가 나올때까지 같이 대기하던 2시간여동안
얼마든지 저희에게 말씀하실수있었습니다.
한 마디 말도없다가 그자리에 없던 군단장이신 요한님의 통보식의 말씀만 있었을뿐
저희파티가 득템분들의 생각과 다르다면 다툼이 시작되기전에
대화를 할 충분한 시간이 있었음에도 그 시간동안은 침묵하시다가
이제와서 다툼이 벌어지니까
저런 빌미를 가지고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 시키는것은 비겁한 행동아닙니까?
한가지 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미 아시는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저희가 시간과 노력을 통해서 많은 케릭의 죽음을 통해서
알게된 위치인 그곳에 "상점을 키고 왜 서있느냐" 이유는
저희가 서있는 그곳은 수호자가 젠되었을시에도 수호자가 케릭을 인식하지않는 곳입니다.
모퉁이의 끝이고 장시간 대기시에 마우스를 잘못건드리면 떨어지기때문에
상점을 열어서 케릭을 고정시켜논것입니다.
지금은 패치가 되서 투명다리에서도 상점이 열어지지만
예전에는 투명다리에는 상점이 열어지지않아서
팅기거나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수호자가 나오는 자리에서 안전한곳을 찾다가 그 지점을 발견한것입니다.
라딧슈님 다시한번 묻습니다.
저희가 "1순위"라고 상점열어논것이 그렇게 큰 잘못이라면
올라오셔서 네임드몹이 나오기까지 두어시간동안
그 부분에 대해서 "왜" 한마디 말씀도 없으셨습니까?
뒤에 다툼이 생기고 나니
이제와서 그걸 빌미로 스스로를 합리화하신다는 생각을 지울수가없습니다.
둘째,득템 레기온 군단장이신 요한님이 계속 부정을 하시는데...
카이단 본진에 샨투카 네임드를 득템레기온에서 젠시간맞추서 주위 잔몹을 제거하고
대기하시다가 샨투카가 젠되자 마자 바로 샨투카를 공략하신적이 없으십니까?
제가 본것만해도 몇번은 되는데... 왜 거짓말을 하십니까?
분명 그자리에 거의 대부분 요한님도 계셨었습니다.
셋째, 악의적인 리플중에 저희팟이 작업장고렙케릭이고
고렙케릭을 수호자에 장시간 대기시켜서 수호자 템을 독식하고 팔려고한다 라는
말도안되는 리플에 대해서입니다.
이부분은 참 말이막혀서...
저는
만렙이 풀리고 30후반대까지 엘테넨 혁명단정예를 솔플로 잡으면서 업을 했습니다.
파티자체를 하지않고 게임을 즐겼기때문에 불의신전은 사냥하러 가본적이없습니다.
만렙후에 퀘하러 가본적은 딱한번 있습니다.
그 당시까지는 파티를 한기억은 별로없었으며 혼자 조용히 게임을 즐기며 업을 했었습니다.
어느날 파티창으로 "단호박"케릭이 카이단사냥가자고 하는글을 보고
저는 "카이단"이라는 곳이 궁금하기도 하고 솔플이 지겹기도해서
파티에 참여했고 지금 저희파티의 대부분의 사람을 만났습니다.
맨처음 파티때에는 지금의 고정팟맴버의 구성원이 그대로도 아니었고
며칠 하다가 한분이 빠지시고 새로운 팟원이 보강되어서
그 파티인원이 지금까지 이어져온것입니다.
작업장이라...
우리파티에 2명은 여자유저이고 2명은 학생이고 한명은 직장인이며 저는 자영업하는사람입니다.
작은 가게를 어머니와 얼마전 경기한파로 장기휴가를 받은 동생셋이서 꾸리고있습니다.
운영하는 가게의 특성상 크게 움직일것이없고,
술먹고 다른취미 가지는것보다 게임하는것이 좋아서 게임을 취미삼아 하는 평범한 사람일뿐입니다.
작업장이라는 억측 ... 말도안되는 그런소리 제발 하지말아주십시오.
넷째, 저희들이 스샷을 제대로 보시면알겠지만
한두케릭을 미리 올려놓고 저희가 일순위입네라면서
뒤에오시는분들에게
저희가 선점권을 주장하는짓 한번도 한적없습니다.
스샷의 내용에도 설명드렸지만, 항상 풀파티로 움직이고 그 파티로만 항상 레이드에 임해왔으며
각자 개인팟원들의 사정상 수호자나 다른네임드 사냥에 동참할수없는 사정이있으면
저희는 레이드 자체를 하지않습니다.
수호자는 한파티 이상의 많은 인원이면 패턴만 잘 연구하면 손쉽게 잡을수있지만
저희 파티처럼 한파티라는 제한적인 상황이면 서로간의 팀웍과 호흡이 정말 잘맞아야 가능합니다.
그렇기에 저희파티 각자인원의 개인사정이 있으면 저희는 레이드 자체를 할수없는것입니다.
다섯째, 저걸 독식해서 현거래를 하지않느냐?
독식문제인데...
이 다툼이 벌어지기전인
그 당일날 오전에 "Classic"길드에 아는분(아이디는 밝히지 않겠습니다)이
저에게 귓말을 하셔서 수호자에 대한 내용을 물어오셨습니다.
저는 저희파티가 다 노력해서 어렵게 얻은 내용이니 말씀드리기는 어렵다고 양해를 구했습니다.
그리고 그분이 저에게 자신들의 레기온도 별무리님에게 미안하지만 수호자를 도전할것이라고 했습니다.
10여분정도가 만렙되시고 할것이 부족하기도 해서 도전해보겠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그분께 말씀드렸습니다.
"네임드 몹에 주인있는것 아닙니다."
"다같은 계정비 내고 게임하는데 노력하셔서 얻는것인데 저에게 미안해 하실필요없습니다."
"노력하셔서 성공하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저희도 더욱더 노력할테니 좋은 경쟁이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했습니다.
수호자를 레이드하는 어느분이건 어느파티건 어느레기온이건
저희가 적극적으로 저희가 알아낸 정보를 공유해드리진 못하지만
(저희도 손쉽게 얻은것은 아닐뿐더러 이미 팬사이트에 거의다 공개된 내용이기에...)
다른분들이 공략하시는것을 시샘하거나 막을수도없지만 막을려고 하거나,
방해하는 행동은 할생각도없고 해본적도 없고 하지도 않을것입니다.
저희의 기본마인드입니다.
그리고, 저희가 늘 대기를 하는것은 아닙니다.
올라가보면 이미 수호자가 나와있었던 경우도 허다했습니다.
다른팀들이나 도전하시는분들이 얼마든지 레이드를 하실수있는 기회는 있었습니다.
또한, 수호자를 잡고 그 위치에서 그대로 케릭을 다시 젠될때까지 세워두고 기다려본적도 없으며
그렇게 할수있는 개인적인 여건들도 안됩니다.
저희가 몹을 잡고 나면 마을로 귀환해서 각자할일 합니다.
풀로 대기하면서 무조건 선착을 주장했다면 독식이 맞겠지만
그렇게 해 본적도없고 할 수도없습니다.
이때까지 레이드를 하면서 아무리 고가의 템이 나오더라도
같이 하는 파티원이 필요로하고 각자의 케릭이 강해지는 템이라면 무조건
케릭에게 착용시켰습니다.
템을 팔아서 각자가 분배해서 나눠가지는것보다는
파티원케릭에 착용시켜서 파티가 더욱더 강해지는것이 더 낫다고 모두들 동의했고
그것이 게임을 제대로 즐기는것임을 알기에 그렇게했습니다.
저희가 딱한번 레이드를 통해서 나온 유일템을 팔아본것은
카이단본진에 피빛크라데르가 주는 투구를 먹게되었는데
파티에 유일한 로브케릭이었던 저에게 주어졌지만
퀘파템으로 나온 투구와의 큰 차이를 못느껴서
다들 물약값과 주문서값에 힘들때라 팔아서 공동분배했었습니다.
그외에는 팔아본적없습니다.
물론 다른네임드를 잡아서 나온 파템들은 각 해당케릭이 필요없으면
모두 주사위로 분배를 하고 그건 각자 알아서 처리했습니다.
만약 무조건 돈을 목적으로만 레이드를 한다면 각케릭의 아이템 업글을 할 이유가없겠지요..
저희가 게임을 즐기는 목적은 돈이 아닙니다.
정당하게 노력하고 각자의 여건이 허락하는한 최선을 다해보자는 취지로 게임을 즐길뿐...
돈이 목적인 게임은 하지않습니다...
물론 지속적으로 레이드를 하다보면 분명 여분의 템이 나오는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아직은 판다 안판다에 대해서 대략적인 내용만을 나눈상태이지
팔아서 돈을 많이 벌어보자.... 이런생각해본적도 없고 하지도않습니다.
그리고 아직 저희들이 착용할템도 다 못모았습니다.
드라웁니르동굴에서 유일방어구가 잘나오는것 알고있습니다.
그러나 저희는 개인적으로 즐길 시간과 드라웁니르 동굴 사냥등
모든 것을 포기해야만 수호자사냥이 가능하다고 판단되어
노력하는것입니다...
여섯째, 라딧슈님과 요한님이 말씀하시는 레이드방식의 문제점입니다.
즉, 저희파티가 말하는
"레이드팀 전원이 대기를 하면 그 대기자에게 우선권을 주는것이 상식에 맞지않느냐?"
이것을 라딧슈님과 요한님은 옳지않다라고 하시는데...
그럼 다른 유저님께 묻겠습니다.
어떤방법으로 해야합니까?
어떤분의 리플에 몹이뜨면 공개창으로 레이드 인원을 포스단위로 모아서 그냥 레이드 하는것이
서로에게 좋지않겠냐라고 하신글을 봤습니다.
그 말씀 틀린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간과하신부분이있습니다.
초창기에 레이드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가 적을때는
네임드를 공략할때 포스단위로 모아서 공략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각자 경험이 쌓이고 연구와 노력을 통해서
몹의 패턴과 특징을 잘파악해서 레이드하는방식에도 변화가 왔습니다.
필드 네임드들을 한번 봐주십시오.
요즘도 레이드를 할때에 공개창으로 인원을 모아서 합니까?
아니면 한팟이나 두팟이 모여서
공개적으로 하는것이 아니라
인원으로 밀어붙이는 기존의 방식이 아닌 팀웍과 조합 컨트롤로 레이드를 합니다.
다른서버에도 이미 그렇겠지만 1수호자2수호자 한팟으로 잡는 팀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저희파티도 수많은 시행착오와 시간투자를 통해서 오로지 저희한파티만으로 1수호자 2수호자를 잡습니다.
저희파티가 잡는모습을 옆에서 보시고 노하우를 알게되시고
공략하는 팀도 있었습니다.
공개된 게임에서 저희가 예전에 득템레기온이 시엘서버에서 문제를 일으켰듯이
자신들만 노력으로 알게된 것이니 다른유저는 가라고 했던식의 그런행동
해본적도없고 해서도안된다고생각합니다.
저희가 적극적으로 공략법을 공개적으로 알려드리지는 못하지만
게임에대해서 조금이라도 아시는분은
저희들이 수호자를 공략할때 보시는것만으로도 얼마든지 공략이 가능하십니다.
저희가 공개적으로 1수호자 2수호자의 패턴이나 한팟으로 잡는 방법등을 알려드리진않지만
네임드공략에 열의가 있으시고 노력하시는분이면 언제든 올라오셔서
저희가 잡는 방식을 보는것을 저희가 막거나 한적없습니다.
공개된 게임에서 타케릭에게 강요할수있는게 아니니까요...
또한,
대기하는 팀이 있건없건간에 저희팟이 독식을 많이 했으니
저희팟은 양보해야한다는 그런 득템레기온 몇분의 논리는 저는 이해되지않습니다.
올림픽 여자양궁을 한번 예로 생각해보십시오.
20여년간 여자양궁의 일인자를 지켜왔던 한국에게
다른나라가 당신들은 이미많이 금메달을 땃으니
이제는 하지마시오 합니까?
20여년간 그 금메달을 따기위해 선수들이 노력한 시간과 땀은
이미 많이 땄으니 가치가 훼손되며 폄하되어도 되는것입니까?
이번 올림픽 여자양궁에서 보셨듯이
중국관중들의 그 몰상식한 응원과
우리 양궁선수가 활시위를 당길때마다 하던 방해들이
단지 우리나라가 여자양궁의 금메달을 많이 땄기에 당해도 괜찮다고 생각하시는것입니까?
정정당당하게 어느나라든 실력으로 우리나라를 꺽는것이 옳은것 아닙니까?
저희는 저희들의 노력이 단지 수호자를 많이 레이드 했다는 이유하나만으로
마치 중국관중들의 몰상식한 응원에 많은시간 노력과 땀으로 일군 금메달을 뺏기게된
한국여자양궁선수들처럼의 일이 똑같이 되풀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노력과 열정으로 저희파티보다 더 나은 팀이 나와서 저희와 정당한 경쟁을 통해서
수호자를 레이드 한다면 저희는 언제든 축하하고 응원합니다.
앞으로 다른팀들이 저희보다 더 노력해서 저희에게 앞으로 수호자를 잡을 기회가 다시는 주어지지않는다해도
저희는 원망하거나 비겁한 방법을 쓰지는 않을것입니다.
저희파티의 노력이 부족해서 개인적인 시간상의 여유가 허락치 않아서 그런것임을 받아들일것입니다.
저희파티와 이전에 수호자 자리에서 경쟁을 하셨던 분들은
저희 파티에게 왈가왈부 하시지 않았습니다.
물론 표현을 안하셨던것일수도 있을겁니다.
본인들도 몹의 특성상 레이드 위치의 특성상 많이 힘든부분이 있다는것을 아십니다.
그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하는 레이드니 만큼 어느정도는 이해하시는 부분입니다.
요한님이 저희에게 통보식으로 말씀하셨던 대기하던말던 네임드 몹을 치겠다는 그런 방식...
이것이 과연옳습니까?
그 저의에는 저희파티가 수호자를 많이 레이드했으니 당신들은 자격이없다라는 뜻이 깔려있습니다.
시엘섭 유저분들께 묻고싶습니다.
저희파티가 필드 네임드를 잡을때에 피해를 준적이있습니까?
다른팀이나 레기온이 먼저 공략하는데 저희가 가로챈적이있습니까?
앞으로 만렙이 풀리고 긴 게임의 시간동안
엔씨측에서 수호자문제를 어떻게 처리할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의 시스템이 유지된다면
필드에 많은 네임드 몹처럼
수호자에대한 레이드도 많은 유저가 시도하게될것이고 성공하게될것입니다.
저희가 단지 먼저 시도하고 공략했다는것뿐이지
앞으로 영원히 저희파티가 먹는다는 그러한 생각은 하지말아주십시오.
저희도 조금지나면 많은 분들이 노력하실것이고
저희들도 더이상은 수호자를 레이드 못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든지 어느 레기온이든지 얼마간의 시간을 들이고 노력을 하시면 가능합니다.
모든 정보는 이미 인벤에 다 나와있습니다.
제발 부탁이건데... 노력하지않으시면서
유일템을 저희파티원이 먹는것에만 관심을 두시고
비방하거나 선입견을 가지지 말아주시길바랍니다.
누구나 노력하면 가능한 레이드니 시도를 해보시고
그 도전속에서 저희파티가 상식을 벗어나는 행동을 하거나
피해를 입히면 그때 저희파티를 탓해주십시오.
저희도 노력을 통해서 얻은것이고, 다른분들도 노력을 통해서 얻으시면
언제든 환영하고 축하해드릴것입니다.
이미 레이드를 하고있는 사람의 자만이 아니라 솔직한 심정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다시한번 소란스러운 일로 시엘서버유저및 아이온유저분들께 심려를 끼친점 죄송하게생각합니다.
그러나 덮어두기에는 저희도 너무 억울한것같아서 글을 올려봅니다.
새해 가내두루평안하시고 건강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