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펠] 토깽이꼬랭지 <- 쓸데없이 기분 상하게 하는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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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을 설명하면,
12월 9일 11시 40분 전후에 브루스트호닌에서 백부장 잡는 퀘스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백부장을 막 쳤을때, 뒤에서 "아리따운" 레기온 소속 "오빠스타일어때"와 "토깽이꼬랭지" 2분이
같이 잡자는 식으로 말을 걸었는데 이미 시작한데다 파티가 저까지 3명이서 정신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제가 수면이 걸리는 바람에 수호성이 눕고, 다른 한분도 눕고, 저는 튀었는데,
50% 피 깎아논 백부장이 제자리로 돌아가는 중에 위에 2분이 잡았습니다.

파티 전멸해서 2분이 잡으신 거에 대해서 불만 전혀 없습니다.
다시 파티 정비해서 잡음 되니까요.

근데 갑자기 일반창으로 "토깽이꼬랭지"가 저따위로 말을 하더군요.

첫번째 스샷에서 짤렸는데, 시작은 "토꺵이꼬랭지 왈:: 백부장 잡기 쉽네요" 였습니다.

고마우면 고마운거지 누구 놀립니까?!

보아하니ㅡ 캐릭도 "토깽이꼬랑지" "토깽이꼬렁지" "토깽이꼬랭지" 이렇게 3개씩이나 있는거 같은데,

게임 속 에티켓은 전혀 모르나봐요??

참ㅡ 별것도 아닌 걸로 저따위 무개념으로 행동하는데, 혼자 겜하는 사람도 아니고,

"아리따운" 레기온이 "아리따움"이랑 같은 소속인 걸로 아는데,

꽤나 인원수도 있고 괜찮게 봤는데,

이제 보니 무개념이고 뭐고 암나 막 받나 보네요.


진정한 아름다움을 지닌 이스라펠 마족분들만 받는다는 레기온 광고 글이 무색해지는 순간이네요.

같은 레기온 소속원이 무개념으로 행동하면,

"오빠스타일어때"님이라도 사과를 해야죠.

암말도 안하시고 같이 사냥하면 기분이 좋던가요??

"아리따운" 레기온 분들,

레기온 이름처럼, 진짜 아리따운 분들만 모이신 그런 좋은 레기온을 만드세요!!!


저런 무개념 한 사람이 분위기 흐리고 다니면,

레기온 전체가 욕 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