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이젤 천/마족 여러분 ^^
바이젤 수호성 부군단장이라고 합니다. 검성(군마님)으로 45까지 키우다 동굴에서 1일 1바퀴 공식을 하기가 힘들어..
(팟이ㅠ) 본케같은 부캐를 키우고 있구요^^ 요즘은 한창 불신 돌 렙이네요(35렙) 인벤엔 늘 정보만 가져가고 글을
쓰기는 첨이라 민망하고 쑥스럽기도 하지만 오늘은 그리 흔치 않은 날인 것 같아서 글로 남겨봅니다.
섭따 직후 시공이나 타고 놀까 하다가 막상 가보니 천족분들도 안보이고 속칭 자판기분들도 안보이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불신이나 가야겠단 생각에 돌아와서 팟을 구하는데 아침이라 사람도 없고.. 친분이 있는 살성님과
둘이 있는데 마도/치유분이 도저히 없어서 걍 둘이 다시 시공이나 가서 놀았죠^^ 그러다가 엘테넨에서 아는 호법님을
만나고 역시 사람들이 없다는 이유로 셋이서 불신을 가게 됐죠. 다들 오늘 어포도 못먹고 기분 별로다~라고
총 10바퀴 정도 돈것 같네요 2바퀴 돌고 살성분은 낮잠자러 가시고 새로 모신 마도님 호법님 저 이렇게 3바퀴째..
띠딩.. 은장도가 떳네요... 다들 3초간 멍때리며 있었죠 -0- 살성분 생각이 많이 나더라구요.
연락할 방법도 없고.. 판매하자..라는 방향으로 가게 되서 광고글을 열시미 날리고.. 1000만키나에 사신다는
살성분이 오셨어요 모든게 순조로웠는데.. 룻하는 방식에서 실수가 있었는지 마도님이 득............T^T
다들 10초간 멍을 다시 때려주고..............
구매하러 오신 살성분께 죄송하다는 말만...ㅠㅠ (BestABYSS 대XX님 정말 죄송합니다 ㅠ)
살성분 가시고.. 뽀각하기로 했죠
서로를 위로하며.. 은장도를 뽀개는게 참.. 가슴아프지만 더 대박나올수도 있다..며 스스로 자신들을 위로하며..
마석까지 박고 추출...... 결과는 37렙강화석 X 2개.. 13초간 또 한번 멍을때리고.. 기특하게도 다시 불신을 돌았죠..
그 과정에서 마도님은 일이 생기셔서 가시구 낮잠 주무시던 살성님이 다시 합류.. 좀 놀려드렸죠..
낮잠과 은장도를 바꾸셨다고..
그러면서 마음을 비우고 9~10바퀴째.. 크로메데 창이 떳네요.. 이번엔 잘 팔았습니다..^^ 은장도를 교훈삼아 ㅠ
구매하신 검성님 축하드리구 잘쓰시길 바라구요.. 저 역시 검성때부터 불신을 많이 돈다고 돌았지만
크메템을 하루에 2번 만난게 신기하고 또 한편으론 팟원분들과 제 해당템이 안나온게 아쉽긴 아쉽더라구요^^
요즘 크메템으로 사기신고글이 많이 보이는데 한편으론 많이 씁쓸하네요..
장점을 단점으로 보이게 만들어 버리는 소수의 사람들이ㅡ 아무튼 지지리도 템복이 없던 저한테도 오늘같은 날이 있네요^^
대다수의 서민 유저분들 희망을 가지고 즐겁게 즐기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두서 없이 적어봤습니다.
행운을 가져다주신 우리 팟원분들 (MalboroR-호법님,달빛속의검객-살성님,삼순이공주-마도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주머니에 넣은건 결국 100만키나지만 돈보다 중요한 좋은 기분을 얻어서 더 기쁜 날이었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모두들 즐겁고 매너있는 바이젤 천/마족 유저들이 되었으면 하네요^^
좋은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