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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재미로 적어보는 아이온 스토리 -무닌- 편

아이콘 레이무
댓글: 4 개
조회: 363
2026-09-21 22:34:06
아이온2 서버명중에도 무닌이라는 서버 명이 있는데
대체 무닌이 누구일까? 


이 이야기를 하기 전에 먼저 마족 스토리를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용족과의 싸움에서 밀린 주신들이
몇몇 인간들에게 각성을 시켜 '데바' 로 만들어주어 자신들의 전력에 도움이 되게 함.


이 데바들은 늙지도 않고,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죽지도 않음

자신의 영혼을 저장한 키벨리스크(키스크)가 파괴되었을때 죽거나
주신이나 용제급이 직접 파멸시키면  부활하지 못하고 소멸하게 됨.

델트라스도 죽으면 천계에 있는 자신의 키벨리스크에서 부활해야 정상이지만
지켈이라는 주신이 직접 처형했기에 부활하지 못한것임



이 데바로 각성하는건 주신의 선택을 받은 자인데
그래서 대부분 용족과의 전쟁에서 도움이 될 만한 인재들이 데바로 많이 각성했음.


데바들 끼리 혼인해서 자식을 낳기도 하는데 이 경우에는 높은 확률로 자식도 데바였음
기록에 보면 부모가 데바였는데 자식이 데바가 되지 못해서 버림받은 자식들의 비참한 일대기도 있음.


사족으로

'주신의 선택을 받은 자들은 영원불사하는데 왜 우리만 늙고 죽어야 하나?
우리는 주신따위 필요없이 우리 스스로 영생을 누리겠다! 과학의 힘으로!'

이런 주장을 하면서 생체 실험하고 실제로 생명체까지 칭조해내는 집단이 '레파르 혁명단'임  

이야기가 옆으로 샜는데

이스할겐이라는 깡촌 마을에 비천한 좀도둑놈 한마리가 갑자기 데바로 각성하게 됨
이 비천한 좀도둑놈 출신 데바가 마족 플레이어인 것임

영원한 삶을 살면서 기득권을 영원히 독차지하고 있던 귀족 데바들이 보기에
이 좀도둑놈 데바는 눈엣가시같은 존재였음


그런데 이 좀도둑놈 데바(마족 플레이어)가 사실은 아트레이아를 파멸시킬 13번째 주신이었던 것임
그걸 알아본 무닌이라는 예언자가

'모든것을 파멸시킬 13번째 주신이 강림하셨다!' 라고 떠들고 다님

기득권층에서는 웬 미친놈이 헛소리하나 싶었는데
조사해보니 진짜로 그럴 가능성이 농후하다는걸 알았음

그래서 입틀막을 위해 무닌을 잡아다가 얼음 감옥에 가둬버리고
플레이어에게도 온갖 모함과 압박을 가하기 시작함

이게 아이온1 마족 초반부 스토리임


그래서 무닌이 누구냐면
떠벌리고 다니다가 얼음 감옥에 영원히 갇혀버린 예언자 되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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