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도발에 넣으라느니 이런말 쉽게는 하지 말아주세요..
좀만 더 생각해보시져 같이.
pve에서 심판 활성화는 짧은 쿨 + 필수로 사용해야하는 딜/패시브 스티에 달려야 그나마 의미가 있습니다.
위에 충족되는게 도발이긴 합니다만..
기본 활성화 비율을 생각하면 7초 활성화로 최종딜에 큰 영향을 주진 못할 것 같습니다.
전투력 측정기 올리신것들 보니 셋팅 좀만 해도 보통 1분에 420타는 박는데 1초면 7대입니다.
(물론 심판이 포함된 타수라 심판이 활성화되지 않았다는 기준으로는 더 높을겁니다)
1초에 7대, 심판 활성화 확률이 7%니까 약 40%확률로 1초 안에는 활성화가 된다는 뜻입니다.
심판 활성화 중에 중첩 활성화까지 고려하면 가동률(활성화 시간 관점)이 적어도 50%는 나오는데
그러면 어림잡아 30초 동안 평균 3.5초 활성화를 추가로 얻게되는겁니다.
쿨이 더 긴 주징에 들어가면 더욱 영향력은 작아집니다.
반면 pvp에서 심판 강제 활성화는 매우 유의미합니다.
랭커가 아니라면 모든 수호의 pvp는 cc > 심판 > 방어/회피 > cc 의 반복입니다.
상대가 충해를 썼다면 5~7초는 방어 스티와 행동력을 소진해야 하는 경우가 많구요.
여기서 cc가 걸리지 않은 상태의 적에게도 7초 동안 심판을 박을 수 있다는 점은 정말 너무 큰메리트입니다.
섬멸 초기화 특화가 있기 때문에 선파방을 쓰는 경우는 많지 않겠지만..
상대가 물몸일 경우)
선 파방 후 상대만 잘따라간다면 심판 10대는 쥐어박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충해를 써도 강제 활성화이기 때문에 굳이 5~7초 동안 다음 cc를 위해 혼자 발광을 안해도 됩니다.
여기서 아낀 방어 스티를 더 유의미하게 쓸 수도 있게되구요.
ttk가 길어질 싸움이라 선 파방을 안하더라도)
애매하게 도망가는 적에게 파방을 박고 마무리할 각도 나올 수 있습니다.(cc가 안걸려도)
파방은 cc확률도 가장 높고 반응하기 어려울 정도로 빨라서 pvp에서는 거의 필수로 채용하고 있는데
심지어 상대에게 확정적으로 딱 붙어지는 스킬입니다. 바로 심판을 쓸 수 있죠..
만약 주징이나 도발에 활성화시 방돌이나 포획을 사용해서 거리를 좁혀야만 의미가 생깁니다.
가까이 붙은 상태에서 쓰더라도.. 시전 중 상대가 거리를 한 턴은 벌릴 수 있고
좋은 방어계열 pvp 스티그마를 굳이 하나 더 빼야합니다..
그래서 솔직히 저는 안쓸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위에서 말씀드린거처럼 pve에서 큰 영향을 미치지도 않습니다..
혹시 pvp유저라 이기적인 의견이라고 생각하실까봐...
저는 pve 80: pvp 20으로 플레이중이며 스킬을 진짜 고점으로 끌어 쓰는걸 좋아해서
연구도 많이 하는 유저입니다.
행님들 좀만 더 생각해보셔요.. 도발이나 주징에 넘어가면 더 안좋을 것 같습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