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3초성
전투력 2950 정도에 피통 24000 2급병 / 어비스에서 장군 궁성 살성에게 선공 당하면 진짜 3초컷도 아니고 ㄹㅇ 2초컷 다이
이건 수호성이 단단해지는 걸 떠나 그냥 보정이 좀 매끄럽지 못한게 문제인거라 구조적으로 PvP 관련 전투 이슈를 싹 고쳐야 될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2. 던전 보스 피해량 계수? 관련
보스나 이벤트 설계의 개선이 더 시급하다고 봅니다. 요즘 글로벌 스탠다드라 볼 수 있는 현재의 와우와 비교하면
1) 1어글자에게 강력한 공격으로 반드시 방어 기재 / 파티 생존기를 강요하게 함
2) 이 외 파티 / 포스는 지속적인 피해로 점점 힐이 밀리게 하여 말려 죽이게 함
이 2가지가 던전과 레이드 설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고 클리어 난도와 직결 됩니다. 근데 아이온2는 현재 그냥 무작정 다 쎄서 하나라도 못 피하면 빈사 상태가 되는 게 가장 큰 문제고, 이건 단순히 수호성이 탱키하지 못한 것과는 별개로 그냥 소울류를 하는 느낌이에요. 다른 클래스도 초월 10단에서 하나 실수하면 피 70~90% 날아갑니다;; 던전의 피해량 설계가 단순히 수호성 상향만 놓고 볼 건 아니라는 겁니다.
탱커가 필요되게끔 하려면 오로지 1어글자만 대응할 수 있는 강력한 급사기 같은 패턴이 있어야 하고, 수호성의 보호의 방패 같은 걸로만 파훼되게끔 해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근데 이렇게 되려면 치유성의 힐업 구조까지 변경되어야 하는 이슈가 있어서 단기간에 바뀔 수 있을 거 같지는 않아요.
3. 속성 방어력 이슈
보통 마방이라고 하는 게 아이온2에서는 속성 방어력 같은데요. 속성 공격에 대한 피해 감소가 전혀 없는 것도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가령 초월 10단 아르카나스 물의 정령한테 보호막 없이 제대로 한대 꽂히면 15000 정도 날아가서 3마리에게 꽂히면 그냥 원콤 다이. 데미지 감소 요인이 거의 없다는 게 문제 같아요. 그렇다고 스티그마 스킬이 방어 기재로 제 역할을 하냐, 하면 그것도 아니고요.
근데 물리 방어력도 현재 리듀싱이 어느정도 선까지 케어가 되는지 모르겠으나 이 부분부터 개선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리 방어력 수치만큼 물리 피해 경감이 확실하게 눈에 띄어야 하고 '방패 탱커'의 이점(block 같은)이 더 크게 살아나야 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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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지금 계속 딜상향이 되는 건.. 딜부족 이슈가 2주차부터 이슈업 됐던 건데, 이거부터 확실하게 해결 하고 구조적으로 좀 오래 걸리는 것들은 천천히 손 봐줄 거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가장 중요한 건 탱커로써의 역할 수행이지만, 중장기적으로 수호성과 함께 하면 파티 DPS가 더 떨어진다, 클리어 타임이 더 늦어진다, 이 이슈부터 확실히 잡고 가는 것도 괜찮은 방향성 같아 보이긴 합니다
일단 딜을 더 상향시켜 준다고 하니 싫어할 이유는 1도 없고, 그리고 일단 이번주의 메인 케어는 검성이었고 수호성은 좀 더 기달려 달라고 하니 완전히 손 놓을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조금 더 여유를 갖고 기다려 보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저는 그냥 초월 10단 파밍할 때 그냥 피할 거 다 피하면서 살성이랑 같이 가면 알아서 뒤 잡게끔 각자도생 나는 그냥 정면에서 때리는 딜러, 라는 생각으로 플레이합니다. 이거에 점점 익숙해져서 이게 더 편한 거 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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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그래서 드리는 말씀인데 수호성은 막기 보다 명중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공격, 치명타, 명중 위주로 옵작 하시면 눈에 띄게 효과 보실 수 있으실 거에요. 패리로 깎이는 대미지 손실이 눈에 띄게 좋아지거든요.
그렇다고 치명타보다 명중의 우선순위가 높냐? 하면 이건 또 아니라고 봅니다. 생각보다 수호성이 앞만 때릴 일은 없어요. 움직임은 최소화 하되 보스도 그만큼 움직이니까 생각보다 수호성이 정면에서 때릴 일이 데우스 막보 말고는 그렇게 많지 않으니, 공격력 - 치명타 - 명중 순으로 맞추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보호의 방패 15렙 찍으면 굳이 정면에서 평타 맞아가며 블록 떠라 블록 떠라 하지 않아도, 충분히 격앙 업타임 문제 없이 유지하면서 생존력도 더 올라가요. 그러니 보방 15렙부터 ㄱㄱㄱㄱㄱ
Roah
Roa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