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성의 클래스 설명은 읽어보면
딜러 & 서브탱커의 역할을 수행한다고 작성되어 있음.
다들 하이브리드 딜탱이라고 하지만 내 생각은 다름.
이 게임은 하이브리드 딜탱이라는게 존재할 수 없음
서브 탱커가 있다고 메인 탱커와 어그로와 딜을 나눠맞는 개념이 아님.
내 생각엔 아래의 고민에서 현재 검성의 애매한 포지션이 나온게 아닐까 싶음
1. 탱 설계는 수호성 하나만 존재했음.
2. 그러나 수호성이 혼자 탱커만 존재한다면 수호성 품귀현상이 발생할 수 밖에 없음
2-1. 아이온의 모든 보스는 메인 어그로 탱커가 한명 필요
3. 평소엔 딜러의 포지션이지만, 수호성이 없을 경우 탱커의 역할을 수행하기에
직업 소개에 적혀있는 딜러 & 서브 탱커가 가능한 포지션으로 설계함.
즉 설계상으로 평소엔 딜러의 포지션을 가지지만 수호성이 없는 경우 탱커의 역할이 가능한 클래스
이게 검성 이라는 클래스인거임
이러한 주장이 근거를 갖게 만드는 것은 클래스 케어 패치 방향성에 있음
1차 클래스 케어 당시 검성은 스킬 적대치 수치가 상승했음.
그 이유는 최초 설계부터 딜러로써 수호성의 어그로를 가져오지 못하되, 수호성이 없는 경우 어그로를 가져와야하는 검성이 수호성이 없는경우 타 딜러에게 어그로를 빼았기는 이슈가 종종 발생했음.
그로 인해 위와같은 패치가 진행하여 검성이 탱커인 파티에서 어그로를 가져올 수 있게 변경함.
또 스킬 중 내려찍기의 경우
3가지 특화 중 2가지는 강제되며 1가지 특화가 선택의 영역인데 이게 치명타 VS 피흡으로 구분됨.
이번 3차 클래스 케어에서도 내려찍기의 사용 난이도를 완화시켜줬는데 같은 방향이라고 봄.
너가 검성으로 탱을 서야하는 상황이라면 피흡으로 서브탱커의 부족한 능력을 채우고
수호성이 있어 딜을 해야하는 상황이라면 치명타로 딜을 넣으라는 의도임.
즉 지금의 검성을 탱으로 생각하는것은 잘못된거고 설계부터 딜러가 맞다.
라는게 내 결론임.
지금 가장 큰 검성들의 불만은 딜탱 모두 애매하다는거임.
탱은 원래 설계상 수호성보다 좋으면 안되고, 수호성마저 맞딜은 하면 안되는 게임이기에 지금 수준보다 높히긴 어렵다고 생각함.
남은 문제가 딜인데 내 생각(나도 이제 초월 10단가는 뉴비임)으로는 특화를 전부 딜 특화로 맞추고 빽에서 공격하는 검성의 딜 (살성만큼 뒤에서만 후드려팬다는 가정)은 상위 금손 유저들 사이에서 나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봄
전체적인 검성의 딜을 올리기엔 위 유저들도 같이 강해지니까 부담스러운거지.
그래서 조작 난이도를 계속 완화시키려고 전속영향도 받게하고, 내려찍기 시전시간도 감소시켜주는거 같음.
실제 검성이 약하고 강한지는 개인 딜미터기가 나오면 확실히 알 수 있을거 같음.
추가로 검성 파티 들어가기 너무 힘든데 이건 대다수의 유저들이 검성을 딜러가 아닌 탱커로 인식하기에 발생하는 문제라고 생각함.
딜러와 경쟁하기엔 딜러가 아니고, 탱커와 경쟁하기엔 수호성이 인구가 충분히 많기에 파티에 들어가려면 평균보다 높은 스펙으로 들어가야하는거지.
요약
1. 검성은 탱커가 아닌 딜러고 탱의 자리를 대신 할 수 있는 정도이다.
2. 대부분은 검성을 탱커로 인식한다.
3. 검성 파티좀 껴주세요
돌고래에
돌고래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