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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지금 아이온2 클래스 밸런스가 개판인 진짜 이유

힐올09
댓글: 6 개
조회: 601
추천: 7
2026-08-26 17:47:10

1순위: 클래스 밸런스를 논하기 전에 ‘DPS가 결정되는 구조’ 자체가 망가져 있음


쉽게 말하면,


캐릭터 성능보다 마매·스킬캔슬·타수·프레임·핑·PC환경이 DPS에 너무 큰 영향을 줌.


이건 유저들만 하는 말도 아니고, 오늘 NC가 직접 “게임 환경에 따른 스킬 연계·캔슬 타이밍 및 DPS 편차

를 줄이기 위해 모든 스킬에 최소 캔슬 시간을 적용한다”고 패치 이유를 명시했음.


문제는 해결 방식이 전 클래스에 최소 캔슬시간을 일괄 적용하는 식이라, 캐릭마다 원래 갖고 있던 조작감이나 연계 구조까지 같이 건드리고 있다는 거임.


실제로 지금 게시판을 보면:


  • 권성 → 스킬캔슬 지연, 글쿨, 연격 타수 문제로 게시판이 거의 도배 수준.
  • 검성 → 최소캔슬시간, 글쿨, 인게임 매크로 vs 마매, 타수 이야기가 핵심.
  • 살성 → 글쿨 0.5초, DPS 비교, 기습·캔슬 문제.
  • 궁성 → 최소캔슬 패치, 타수, 마매 세팅이 계속 화제.
  • 마도/정령도 결국 허수 DPS와 매크로·타수 이야기가 계속 중심임.


같은 900K 캐릭이라도 직업 자체보다 세팅, 마매, 프레임, 캔슬법에 따라 결과가 너무 달라지는 게임이 돼버린 거임.




그다음으로 큰 게 클래스 정체성 붕괴임.


이게 지금 살성 논쟁하고도 연결됨.


원래 RPG 밸런스라면 대충 이런 논리가 있어야 하잖아.


리스크 ↑ / 유틸 ↓ → 개인 딜 ↑

리스크 ↓ / 유틸 ↑ → 개인 딜 ↓


그런데 아이온2는 이 공식이 상당히 흐릿함.

예를 들어 지금 호법 게시판에는 아예 “호법이 살성딜 되겠네”, 패치 후 딜 급상승 이야기가 화제글에 올라와 있음. 호법은 본래 파티 지원 능력까지 가지고 있는 클래스임.


치유도 현재 게시판에서 “치도성이 돼버렸다”, 개인 DPS와 시너지 밸런스가 주요 논쟁이고,

 동시에 “서포팅한다는 느낌이 있냐”는 글까지 올라옴.


반대로 살성은 근접 + 후방 조건 + 퓨어딜러인데 다른 직업과 딜 차이가 별로 없다면 자연스럽게 “그럼 이 직업의 보상이 뭐냐?”가 나옴. 

오늘 자게에서도 바로 근딜과 원딜의 딜 차이를 어떻게 둬야 하느냐가 논쟁 중임.


그리고 이게 검성까지 가면 더 복잡해짐.


검성은 탱커냐 딜러냐?
수호는 탱인데 딜은 어디까지 줘야 하냐?
호법은 서폿인데 개인딜은 어디까지?
치유는 힐러인데 딜세팅하면 어디까지?
살성은 아무 파티 유틸 없는 퓨어딜러인데 뭘 받아야 하나?


NC가 이 기준을 먼저 정하지 않고 DPS 숫자부터 맞추려다 보니까 

모든 클래스가 서로 머리채 잡는 구조가 됐다고 봄.


실제로 오늘 추천 많이 받은 글에서도 “직업의 컨셉 강화가 도대체 뭐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고, 다른 추천글은 클래스 개편을 두 직업씩 찔끔 적용하면 몇 주 동안 계속 밸런스가 흔들려 캐릭터에 투자하기 어렵다고 지적함.


그래서 내가 순위를 매기면


1위 — DPS가 마매/캔슬/타수/환경에 지나치게 좌우되는 전투 시스템


2위 — 클래스별 ‘리스크·유틸·DPS’ 보상 기준이 없음


3위 — 탱/딜/서폿의 클래스 정체성이 무너짐


4위 — 전 클래스를 한 번에 기준 잡지 않고 1~2직업씩 순차 개편


5위 — 그 결과 매주 강캐/약캐가 바뀌면서 직업 간 혐오전만 반복


특히 진짜 핵심은 1+2가 합쳐진 것 같음.

“누가 DPS 1등이어야 하냐”가 문제가 아니라, 왜 그 직업이 그 DPS를 가져야 하는지에 

대한 개발사의 기준이 보이지 않는다.


이게 지금 아이온2 클래스 밸런스의 제일 큰 문제라고 봄.

개추 박아주라 형들

Lv8 힐올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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