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때부터 수많은 밸런스 패치와 상향이 이루어지는 동안,
살성은 항상 패싱만 당해왔습니다.
물론 “오버스펙이다”, “너무 강하다”는 이유라면 어느 정도는 이해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패치는 솔직히 납득이 안 될 뿐만 아니라, 화가 날 정도입니다.
살성이 다른 클래스에 비해 딜이 좋은 건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에 대한 대가로 주어진 건, 스치면 죽는 수준의 종잇장 같은 몸입니다.
게다가 조건부 딜러로서 항상 후방을 잡아야 제대로 된 딜이 나오고,
정면에서는 다른 클래스보다 딜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난이도 자체가 높은 캐릭터입니다.
그렇다면 어비스 환경에서는 어떨까요?
누가 가만히 후방을 내주고 있겠습니까.
결국 오드 캐는 매크로나 잡으라는 건가요?
살성은 말 그대로 양날의 검입니다.
딜이 강한 대신 몸이 약한 건 인정합니다.
그런데 TTK를 늘려야 한다는 말이 과연 의미가 있을까요?
살성은 애초에 스치면 죽는 캐릭인데,
TTK가 길어지는 게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살성만 예외인가요?
다른 클래스들은 피해내성, 방어율, 각종 회복기 등 생존 수단이 충분합니다.
그렇다면 살성은 어떤가요?
고작 은신 하나입니다.
그마저도 숙련된 유저나 가능한 운영이지,
모든 유저가 유튜브에서 보듯이 킬 후 은신, 이탈, 재진입을 반복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게다가 스티그마 20레벨이 ‘간파의 씨앗’ 하나로 은신이 무력화됩니다.
다른 클래스도 특정 아이템 하나로 핵심 스킬이 무력화되는 경우가 있습니까?
이번 패치는 정말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클래스별 변화를 보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수호는 후방 막기와 방어 비례 딜,
검성은 3초 무적 후 피해내성 50%,
호법은 5초 무적,
마도는 사실상 존야급 생존기,
궁성은 모든걸 다 가져야하는 씨발놈들
정령은 여전히 강력하고,
치유는 힐 너프는 지켜봐야겠지만 딜도 강합니다.
그렇다면 살성은요?
기습 정신력 소모 100 감소… 이게 전부입니까?
이씨발새기들아 !!!!!
그리고 계속 살성에게 회피를 강요하는데,
공식 방송에서는 회피 지속 너프를 예고해놓고
왜 살성에게 회피를 선택하라고 떠미는 건지 이해가 안 됩니다.
이건 선택이 아니라 사실상 낭떠러지로 밀어넣는 것 아닙니까?
마지막으로 신규 스티그마도 그렇습니다.
다른 클래스는 누가 봐도 잘 나왔습니다.
그런데 살성은요?
암영보?
정말 실망스럽다 못해 욕까지 나오네요
이씨발새끼들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