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서든도 안해본 FPS문외한 30살 아재가 1인분이라도 할수 있는 꿀팁 없을까요?

안녕하세오 격겜이랑 롤만해오던 30살 아재입니다

어렸을때부터 3D 1인칭 겜만하면 멀미를해서 남들 다했던 서든어택부터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까지  이런류에 겜은 담을 쌓고 살았는데

이겜은 정말 멀미가 나도 시간가는줄 모르고 하게되더군요 증말 재밌습니다

헌데 고정된 시점과 정해진 패턴을 조합하는 겜만 하다보니 문제점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1.적 찾기가 불가능

진짜 적이 어디에 있는지 우리 팀원들은 족족발견하는데 롤 브론즈 한타 시야각인지 아무것도 안보입니다 탄 투사체가 날라 가는게 보여도 막상 거길 조준하면 안보여요 ㅠㅠ

2.적이 대체 어디서 오는지 알다가도 모르겠다.

겜 100판째 접어드는데 대체 적이 어디서 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사람들이 막 사플?사플? 이라고 하는데 도대체 뭘 말하는지 모르겠구요 적 발견해서 샷건으로 한발 맞춰 놓으면 갑자기 사라졌다가 안보이는데서 쏜 총알에 진탕 쳐맞고 누워있으면 진짜 황당합니다 리플레이같은것도 없어 더 답답해요

3.적 맞추는게 불가능

기관총이든 슈류탄이든 샷건이든 권총이든 적은 나를 아주 조져놓는데 제 총알은 박히긴 커녕 적이 신들링 무빙을 한것처럼 만들어 줍니다 적이 가만히 있지 않는이상 절대 맞질 않습니다 훈련모드에서 겜하기전에 1시간씩 에임 맞추는 연습할때는 감도? 마우스 움직임 같은것도 설정이 잘되있고 그런데 막상 실전에서는 개미코딱지만한 뎀지나 샷건으로 겨우 스플딜로 줄때뿐입니다

그리고 슈류탄도 내가 던질땐 드럽게 안 맞는데 연습모드에선 그런거 던지는연습같은거 없던데 답답해요

4.파밍이 너무 느리다

진짜 파밍하는 속도가 동네 슈퍼 할머니들 수준입니다 서서 한 3분동안 고민하고 있어요~ㅠㅠ 

그럼 우리팀은 저 버리고 800m정도 떨어져서 쫒아가면 개들은 이미 파밍 끝나있고 

전또 거기서 오뚜기 3분카레 만들다가 쫒다가 무한 반복입니다

파밍 빠르고 정확하게 하는 꿀팁 있을까요?

지역마다 있는 파밍자리 전부 외워야 되는건가요?

5. 맵이 볼때마다 새롭다 

간간히 드는 생각인데 맵을 외워야될거 같은데 무조건 외워야 되나요?

떨어지기 전에는 지형적으로 다 파악을 해놓는데 막상 떨어지고 나면 어디가 어딘지 모르겠고 막 꿀자리? 이러는데 왜 그런지도 모르겠어요 ㅠ

와 진짜 정말 처음부터 이렇게 죽으면서 해도 답답하긴 한데 재밌는 겜은 처음인데 이겜 가만히 보면 이런류 게임 숙련자들이 즐기라고 만든 게임같아서 부들거리네요 연습모드 부실한거부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