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스 유저이고 렙은 이제 딱 80 찍은 에린이임.
레이스만 291판 해서 평균딜량은 480 딱 나옴.
내가 항상 쓰는게 저격총과 R99, R301 쓰는데
R301 는 R99 뜨면 바로 바꿈.
R301 보다 R99 가 근접에서 당연히 훨씬 좋고, 애매한 중간거리도 R301 이 아니더라도 R99 로 커버되기 때문.
약간 사설로 넘어갔는데 하여튼 본인은
무조건 저격총은 꼭 넣음.
스카우트, 롱보우, 트리플테이크, 크레이버 전부 다.
우선도는
트리플 테이크 < 스카우트 < 롱보우 < 크레이버
저격총을 왜 계속 쓰냐면
1. 본인 게임 플레이 스타일은 원거리에서 피를 깎고 한 명이 다운되면 그 때 돌격해서 나머지 두 명이나 막 살리려는 거 처리하는 거임.
2. 근중원거리 대처가 원활함. 반대로는 근거리에서 R99 로 원탄창에 한 명킬을 못 냈을 때 스왑할 무기가 저격총 밖에 없으니 위험에 빠질 확률이 큼.
3. 현재 근거리 전만 한다고는 하지만 내가 먼저 발견했을 경우에 스나이퍼가 가진 이점이 상당히 큼.
번외. 저격총의 총소리가 그렇게 매력적일 수가 없음. 타격감이 개 오짐.
아무튼, 저격총 성능이 지금으로도 결코 나쁘지 않음.
특히 스카우트하고 트리플테이크가 상당히 저조평가 되어 있는데 이것들도 나름 괜찮은 무기들임.
그 중에 스카우트는 파츠만 잘 맞추어지면 무반동 샷이 가능해서 피를 순식간에 깎는 것도 가능함. 농담이 아니라 R99 로 근거리에서 적을 녹일 수 있는 화력을 적에게 쏟아 부을 수도 있음. 무엇보다 저격총 중에서 탄창 확장을 끼면 제일 많음. 이건 저격총들 중에서 제일 큰 장점임. 그런의미에서 스카우트는 DMR 이라고 불러야겠지만.
트리플 테이크는 한발당 23, 세 발 맞추면 69딜 정도 나오는데 헤드에 박으면 110 정도 뜸. 다만 중거리가 아닌 원거리일 경우엔 정밀 초크가 필수인 것과 탄창 확장이 없다는게 큰 단점. 화력 자체는 결코 나쁘지도 않고 스카우트처럼 실드 깎아먹기도 좋음.
롱보우는 일반적으로 구할 수 있는 저격총 중에서 제일 탑임. 뎀지도 35~55 는 기본으로 박히고 헤드는 112 가 뜸. 팔 다리 안 맞춘다는 가정하에 딱 두 발로 적 실드를 전부 깎고 진입각을 만들 수 있는 좋은 총임.
크레이버는 말할 필요도 없겠지?
저격총을 들고 있다면 거리를 확보하고 개활지에서 싸워야함. 당연한거임. 게다가 건물을 끼고 싸운다면 저격총이 당연스럽게도 유리함. 빼꼼 하고 쏴서 맞추면 30~55딜은 무조건 박히니까.
그러나 이렇게 원거리 점을 할 수 없기에 저격총들이 저평가 되고 있다고 생각함. 거리를 확보해보았자, 진입각을 만들 수 있는 캐릭터가 있고, 여기저기에서 달려와 양각이 잡힐 수 있는, 템포가 너무나도 빠른 게임이기 때문임.
이리 템포가 빠른 게임이지만 그럼에도 저격총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은 무척이나 많다고 생각함. 무엇보다 뽕맛이 개오짐.
님들도 꼭 저격총 쓰셈.
소모전, 원거리전에 아주 큰 장점을 가지면서 선공권을 님들이 가진다면 압도적으로 찍어 누른 상태로 전투를 시작할 수 있음. 여담으로 건물이나 지형을 낀 전투에서도 큰 이점을 가짐.
이상으로 개인적인 생각이었음.
이시리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