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이번 시즌 패치의 목적

제목은 거창하지만 지극히 아주 지극히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그냥 제가 느끼기에 지난시즌 마지막 시점에서의 에이펙스는 그야말로 실력있는 고인물들속에

겨우 살아남으려고 발버둥쳐보는 샌드백유저들만이 남아있는 

진입장벽이 그 어떤 장벽보다도 높아보이는 게임이었던것 같습니다 (본인은 샌드백에 위치)

개인적으로는 너무 재밌고 잘만든 게임인데 시작한지 얼마안된 분들이 느끼는 게임의 현실은

적만나면 갑바깨지는 소리 듣기도 힘든데 적은 나의 나약한 갑바를 순식간에 삭제시키고 마무리까지...

나는 1킬하기도 힘든데 게임 시작하면 적 챔피언분대 샌즈에 쌍망뱃지 쾅!

주변에 지인들에게 추천해서 같이 좀 하다가도 너무 어렵다며 곧 손절해버려 외로운 게임을 이어갔습니다

사설이 길었지만 본인이 느끼는 이번 시즌의 목적은 아마도 디보션같은 총과 갑바의 너프로 [너도 킬을 할수 있다]라는

희망을 주어 신규유입유저들을 붙잡아보려는 의도가 숨어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물론 패치로 게임이 쉬워전건 아닙니다 아니 오히려 제 입장에선 낯설고 좀 더 어려워 보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에린이라도 기본적인 에임이 허락된다면 어쨋든 적한둘은 어찌어찌 눕힐수 있게 만들려고 한것으로 보이네요

너무 장문충이라 죄송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