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S 하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반응속도, 동체시력 등의 감각적인 부분들이 타 게임보다 많이 쓰이죠.
그러다보니 당일 컨디션에 따라 기량이 많이 차이나는걸 다들 아실겁니다.
그래서 제가 이 컨디션을 항상 베스트까진 아니더라도 자기 기량의 평균이상은 항상 유지하려고
저를 대상으로 체크를 해보았는데 거기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발견했습니다.
바로 잠 이었습니다.
숙면하는게 베스트고 숙면을 못하더라도 평소 원래 자던 시간만큼 자면 기량은 항상 평균이상 유지되더라고요.
근데 선잠을 자다가 어중간하게 깨거나 잠을 평소보다 못자서 알게모르게 피곤이 쩌들은 상태로 게임했을때
평소처럼 게임을 하더라도 확실하게 기량 저하가 일어나는걸 확인했습니다.
혹은 잠을 못자서 그날 바로 기량저하가 있지않더라도 일주일에 평소보다 2~3시간 덜 자는 횟수가 누적된후에
게임을 하면 확실하게 기량저하가 발생하는것도 확인했고요.
->알게 모르게 피곤이 누적되는거겠지요.
이게 무서운게 컨디션이 안좋은 상태에서는 원래보다 보이는것도 반응속도도 자기도 모르게 매우 떨어져있다는겁니다.
그래서 자기 기준으로 평소처럼 게임하는데도 자기의 최대치가 매우 감소해있어서 평소처럼 되지가 않죠.
저도 개인적으로 기량을 일정하게 유지하는데 관심이 많아서 오랫동안 의문을 품어왔었는데요.
어느정도 도움이 되는거같아서 올려봅니다.
열심히 잘하고싶다보면 굉장히 무리하게 게임을 달리거나 하게되는데 그게 꼭 도움이 되는건 아닌거같습니다.
휴식은 꼭 취해보세요. 오히려 잘될수도있습니다.
※컨디션이 좋으면 평소보다 잘하는것이지 없던 실력이 생기거나 기본기가 채워지는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