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열함은 17세기 중엽 갈레온(galleon, 갤리온)선이 발전함으로써 등장한 전투함의 한 종류로 19세기 중엽 증기기관을 장착한 전함(Battle Ship)이 등장하기 전까지 유럽 해군의 중심 화력이였다.
전열함을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만든 전함(비스마르크 호)
'전열함'이라는 이름의 유래
전열함이 등장하기 전에도 '전열함'은 있었다. 당시 전열함의 모체였던 갈레온 선이 그 역할을 하고 있었는데, 갈레온 선이 포함된 함대는 전투가 시작되면 측면에 집중되어 있는 화력을 사용하기 위해 '일자진'이라는 '일'()자 형태의 전열을 만들어 상대에게 포격을 가했다. 이때 이 갈레온 선을 '전열용 선박' 이라 부르다가 이를 줄여서 '전열함'이라 부른 것이 그 기원이다.
전열함을 탄생시킨 일자진
일자진은 17세기 말 영국에서 고안한 전투 대형으로 점점 다른 나라들이 이를 채택하면서 표준대형이 되었다. 일자진이란 말그대로 배들이 서로 100m 정도의 간격을 둔채 앞의 선박을 따라 항진하며 적을 향해 포격하는 일차형태의 전투 대형을 말한다. 이는 당시 측면으로 집중 되있던 화력을 모두 적에게 집중 시킬수 있었으며, 지휘관이 전투 지휘를 할 때 한 함대가 하나의 그룹으로 엮어져있어 마치 한 함대를 마치 한 척의 선박을 다루듯 지휘 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적은 희생만으로 다른 선박들을 지킬 수 있었다.
전열함도 계급 사회..
전열을 이룬 전투에선 아무래도 강력한 대포를 많이 탑재한 크고 단단한 함선이 유리했다. 따라서 얼마나 크며 얼마나 많은 대포릂실을수 있는가에 따라 등급이 나뉘었다.
기존(1653년)의 함선 분류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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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급 - 90문 이상의 화포, 3층갑판, 함대의 기함역할
2급 - 80문 이상의 화포, 3층갑판
3급 - 54문 이상의 화포, 2층갑판, 전투함대의 주력
4급- 38문 이상의 화포, 단층갑판, 보통 프리깃(Frigate)으로 분류
5급- 18문 이상의 화포, 단층갑판, 코르벳(Corvette)종류가 해당
6급- 6문 이상의 화포, 소형 보조선으로 주로 함대의 연락과 안내역할을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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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적으로 사용된 함선 분류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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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급 - 100~130문의 화포, 3층갑판, 승조원 850~875명, 상급 사령관의 기함
2급 - 90~98문의 화포, 3층갑판, 승조원 700~750명, 하급 사령관의 기함
3-1급 - 80문, 2층갑판, 승조원 500~650명
3-2급 - 74문, 2층갑판, 승조원 500~650명, 전열함 중 가장 많았다.
3-3급 - 64문, 2층갑판, 승조원 500~650명
4급 - 50~60문의 화포, 단층~2층갑판, 승조원 320~420명, 중무장 프리깃
5급 - 32~40문의 화포, 단층갑판, 승조원 200~300명, 일반 프리깃은 5급에 해당
6급 - 20~28문의 화포, 단층갑판, 승조원 140~200명
* 이보다 작은 함선은 슬루프(Sloop)로 분류
네이버에서 퍼왔습니다~
우리가 알고있는 블랙펄은 아마 갈레온쪽으로 들어가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어서 전열함급 이상의 배가 추가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