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뒤가 됐든 50년뒤가 됐든 몇월몇일 몇시에 본인이 죽을 날을 본인이 아는것만큼 불행한 일이 또 있을까..?
당장 내일모레 죽게된다해도 내가 언제죽을지 모르는 상태야말로 오늘의 인생을 전자보다 가치있게 즐길 수 있다고 본다.
내가 죽을 날이 정해지고 그 날짜가 하루하루 다가올때마다
점점 쌓여가는 스트레스로, 어떻게 인생을 즐길수있다고 생각할까?
아키도 마찬가지다, 죽을 날이 정해졌다.
무슨 느낌이냐면 모두가 망겜망겜 언제망하노? 이러며 산소호흡기를 꽃은 채 누워있었는데
(그래도 이제까진 언제죽을지는 모르고 하루하루 죽을 걱정없이 살고있었다.)
이제는 갑자기 의사가 와서 몇월 몇일 날 죽게될거라고 선고하고 간것이다.
이제 머리속에는 오로지 죽을 날만 생각나는 것이다. 몇일, 몇년이나 남았다는 건 중요치않다. 중요한건 그 몇일, 몇년 내내 죽을 날만 생각하고 걱정하며 불안한 삶을 살게되는것이다.
메이플2, 서든2, 스타2같은 말같지도않은 예시를 들어가며 희망회로 돌리지말자. 그 게임들은 하나같이 전부 1이 ㅈㄴ재미있기때문에, 사람이 아직도 미어터지기때문에 2가 망하고 여전히 1이 건재한 것이다..
반면 아키에이지는? 유저들은 백에 백 만장일치로 망겜이라 울부짖고 신규유입은 아예 끝나버린 이 게임이 과연 메이플1, 서든1, 스타1과 비빌 수 있을거라 생각하나?
걍 게임 순위권만 봐도 알수있다. 메이플2 서든2 스타2가 망한 이유는 1과 2가 아예 다르다 대표적으로 메이플은 완전 3D로 바꼈다.
반면 이 아키에이지2는 아무리봐도 기존 아키에이지1의 상위호환이다.똑같은 3D Mmorpg, 게다가 그래픽은 더 좋아져서 ㅂ1ㅅ같은 페레캐릭 키웠다가 울부짖을 일도 없을테고 룩딸은 더 좋아지고 더 세련되고 게임성은 더 개선된다.
아키에이지1과 2의 사례는,
스타크래프트1과 2가 아니라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널과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로 비교해야할것이다.
모든 면에서 개선된 비슷한 버젼의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가 나왔는데 누가 픽셀덩어리 구시대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널을 하겠는가?
아키에이지1은 이미 죽을 날이 정해졌다.
미래가 이미 보이는데 준비하지않는 사람은
도태될 뿐이다.
이 서서히 침몰하는 배 위에서
이제 우리들에게 남은 것은 오로지
누가먼저 눈치싸움 1! 을 외치는 것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