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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드원모집] [북미-올로] Oriental Unity

아이콘 졸리면쳐자
조회: 3134
2015-07-12 15:02:56
안녕하세요. 북미 올로썹 동대 Sleepycheese 입니다.

얼마 전 서버 한인들끼리 뜻을 모아 새로운 한인길드 를 창설했습니다. 우선 본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시작은 성공적인 것 같네요. 현재 회원수는 40명을 훌쩍 넘겼고 한국 저녁 시간대 기준으로 동접자는 15명정도 나오는 것 같습니다. '아니, 멀쩡히 있는 한썹을 두고 웬 북미썹이야?'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홍보를 위해 제 의견을 솔직하게 몇가지 적어보겠습니다.

7/30 업데이트: 홍보글을 보고 굉장히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셨고 지금은 동접 20명 정도까지 나올 때도 있는 것 같네요. 길드 전체 인원은 현재 54명입니다. 최근에 서버에서 가장 큰 길드와 전쟁을 시작해서 하루종일 털고 꼬장 다니느라 잼나네요. 벌써부터 서버에 '독한 한국놈들'로 소문이 좀 나있는데 재미나게 싸우실 분들 좀 더 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장점>
1. 여명에 재사용 대기시간이 있음
이게 왜 장점인진 딱 보면 아시겠죠? 한키는 노쿨여명덕분에 신썹에 벌써 장비도 많이 풀리고 새로 시작하시는 분들은 현질없인 따라잡기 많이 힘드셨겠죠? 아키에이지는 노동력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게임입니다. 그런데 노동력이 무한이라니요? 한키가 왜 망했었는지를 생각해 보신다면 이건 장점이라고 볼 수밖에 없네요. 북미에선 노쿨여명이 망겜으로가는 지름길이라는걸 알기때문에 처음부터 쿨다운을 넣고 시작한겁니다.

2. 장비의 갭이 적다 / 라이트 유저가 많다
북미는 현재 전 서버 통틀어서 장점 6천점 넘는 사람이 6명밖에 없네요. 여명 쿨다운 때문에 템이 한키만큼 풀리지 않아서 그런것 또한 있지만, 북미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게임에 임하는 마인드 자체가 우리 한국사람들이랑은 다릅니다. 제가 지금 장점 4200점 힐러입니다. 울써버 동대륙에 저보다 장점 높은 힐러 한두명 밖에 본적 없네요. 그럼 말 다했죠? 한키에서 지존템 현질러들에게 쳐발쳐발해서 빡쳐서 접으신분들, 북미 오세요.

3. 애들 컨이 후지다 
네. 잘하는 애들은 잘합니다. 그치만 대부분 못해요. 지금 저희 길드 최근에 오신 분들은 아직 템을 완전히 갖추질 못하셔서 장비점수 2천점대 후반~3천점대 초반으로 4천짜리들 열심히 썰고 다니십니다. 기본적으로 양키들은 김치맨들의 실력을 따라올 수 없습니다. 이건 다 잘 아시잖아요. 북키 오셔서 지존이 되세요. 어차피 게임이지 않습니까? 용의 꼬리따위 개나 주고 뱀의 머리가 됩시다.

4. 운영이 깔끔하다
노쿨여명은 이미 언급드렸고, 그 외에도 운영이 기본적으로 깔끔하고 운영진이 유저들과의 소통을 위해 더 노력하는 모습이 많이 비춰집니다. 일주일에 한번씩 운영진이 트위치 방송을 하는데요, 다가오는 패치에 어떤 내용이 업데이트될지, 유저들의 어떤 의견을 반영해서 어떤식으로 패치할지에 대해서 같이 토론하는 시간 또한 가집니다. 저는 한키를 오베 때부터 8달 정도 했었는데 운영진과의 소통 따위 해본 기억이 없네요. 가끔 GM이 게임에 들어와서 유저들과 대화하고 놀기도 합니다. 봇들도 별로 없고요(애초에 여명에 쿨다운이 있으니 봇들도 자동사냥에 한계가...) 최근엔 버그를 악용하는 유저들을 일주일 내로 전부 영구정지 시키는 신속함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북미 시간으로 낮 시간엔 1:1 채팅 서비스도 가능하고요, 오프라인 티켓을 제출하면 늦어도 1주일 안엔 뭐든지 처리해주는것 같습니다. 북키를 하다보면 "아, 이 게임 하길 참 잘했다!"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아, 한 가지 운영에 있어서 마음에 들지 않았던 건 이벤트를 통해 파괴 방지 마석을 뿌렸다는건데요, 한 사람당 한개씩밖에 받지 못해서 아이템 밸런스가 크게 붕괴된 정도까진 아닌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거 쓴다고 아무나 성공하는것도 아니더라구요. 저희썹엔 신화템이 두세개 정도 떴던 것 같네요 (전부다 흑요석이라는건 함정).

5. 정치 없음/국가 없음
물론 어느 정도의 정치는 존재합니다. 어느 길드는 어느 길드와 적대고... 그치만 올로서버의 양상을 한마디로 설명하자면 그냥 난장판입니다. 동대에서 가장 큰 길드 둘은 서로 적대길드입니다. 전엔 대형길드 몇개가 동맹을 맺어서 서버를 망쳐놨었는데 지금은 그 연합도 망하고 재미지네요. 다만 서대 인원이 동대보다 월등하게 많아서 (원대륙 땅 주인은 90%가 서대) 좀 밀리는 기분은 있다만 그래도 동대에서 제일 큰 길드가 장비도 좋고 잘하는 애들이 좀 있어서 어느 정도 밸런스가 맞는 기분이네요.
그리고 북키는 인벤같은 커뮤니티가 없습니다. 공홈 서버게시판이 있긴 하지만 (포럼이라 합니다) UI도 쓰레기 같이 만들어놔서 별로 많이 안쓰고요, 포럼은 보는 사람들만 보기 때문에 정치질 같은게 별로 없네요.
국가 시스템 같은 경우엔 한키가 국가 시스템 때문에 망했기 때문에 북미에선 도입하지 않았습니다. 이 또한 운영진이 한키는 테썹이었다는걸 증명해주고 있는 셈이죠. 뭐 아직까진 성공적입니다. 지난달 스트림에서 국가 시스템 같은 경우는 좀더 조심스럽게 지켜보고 도입할 것이다 라고 운영진들이 언급했어요.

6. 높은 인구수
낮징/밤징은 밤낮 가릴 거 없이 거의 항상 풀입니다. 사람 많아요. 서대는 더 많습니다. 서버가 전체적으로 활성화되어있고 같은 경매군에 큰서버가 두개정도 더 있어서 경제도 매우 안정적입니다.

단점>
1. 의사소통
네, 그렇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용어 몇가지만 길드원들을 통해 배우신다면 게임 컨텐츠를 즐기는 데엔 크게 지장이 없습니다. 간부진들 모두 영어가 유창한 사람들이고 길원들 중 절반은 해외에 사시는 분들입니다. 저희와 함께라면 의사소통은 크게 문제될 일이 없습니다. 오히려 하다보면 영어가 자연스레 늘게 됩니다. 그럼 이건 장점인건가...?

2. 핑
pvp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핑이 중요하실 수밖에 없죠. 제가 지금 한국에서 플레이하는데 핑 프로그램을 써서 핑이 170정도 나옵니다 (인터넷은 T 쓰고있습니다, 아마 KT 쓰시면 좀더 잘 뜰듯). 좀 안 좋은 날에는 200정도까지도 올라가긴 하던데 그냥저냥 할만합니다. 저희길드 분들은 핑도 높고 장비점수도 2천점대인데 4천점 5천점이신 분들이랑 결투해서 이기더라고요. 핑이 높으면 상대 스킬에 반응하는 속도가 늦어집니다. 예를 들어 상대가 덮치기를 쓴다면 기절한다음에도 바로 풀어서 넘어지는걸 막을수가 있는데 북키에선 그게 잘 안될 때가 있어요. 그치만 한국에서 한창 시간대인 저녁 시간엔 미국은 새벽~아침이기 때문에 검투장을 하신다면 주로 호주 쪽 유저들과 매치가 돼서 별 불이익이 없습니다. 공속만 제대로 맞추신다면 본인의 콤보를 넣는건 핑과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울 길마도 첩자 하고있는데 결투하면 잘만죽이더라고요 짜증나게.

+ 최근에 스킬큐 패치가 되면서 핑이 높은 유저들도 콤보를 깔끔하게 넣을 수 있게 바뀌었었는데 (예를들면 스킬이 나가는 동안 다음스킬을 눌러놓으면 미리 예약해놓는 그런거랍니다) 연속벼락이 순간적으로 엄청나게 많이 나가는 버그가 생겨서 일시적으로 롤백되었습니다. 버그픽스만 하면 다시 풀어준다는데 그러면 한키 유저분들도 거의 아무 문제없이 플레이 하실 수 있을 것 같네요. 기본적으로 스킬 나가는 속도가 ㅎㄷㄷ 다르더군요.

덧붙이자면 북미썹은 '북미'에 계신 유저들만 플레이하는 서버가 아닙니다. 북미 대륙 외에도 남미쪽이나 오세아니아 호주/뉴질랜드 쪽, 그리고 유럽쪽에서 접속하는 유저들 수가 상당합니다. 서버에서 두번째로 가장 큰 길드는 80% 이상이 호주인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걔네들은 다 핑이 200~300입니다. 그러니까 상대적으로 보면 우리가 그렇게 불리한 것도 아니라는거죠.


앞으로의 방향>

저희 길드는 지금은 길원들이 성장해서 장비를 맞추는 데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하슬라/무역/인던). 

조만간 자유도 무역을 시작할거구요, 기여도 시스템을 도입해서 길드 이벤트에 많이 참가하시는 분들에게 보상을 드릴 예정입니다. 또한 매일 2~3판씩 나차쉬를 돌고 있습니다. 저녁엔 주로 길드 10인으로 나차쉬를 돌리고 낮에는 (미국 시간으로 밤) 제가 주로 나차쉬를 도는 친구들 공대에 길원분들을 몇분 껴드리는 식으로 해서 템을 밀어드리고 있습니다. 나차쉬 인원이 나오지 않을땐 구렁도 갑니다. 하슬라 3단계나 낭만 50레벨만 충족하셔도 꾸준히 나차쉬를 데려가 드리고 있으니 하슬라 무기 먼저 맞추신 뒤 천천히 돈 모아 더 좋은 무기 맞추시면 되겠습니다.

길드에 초식 유저분들도 많습니다 (전 주로 pvp와 인던을 좋아하지만). 농사만 짓거나 제작만 하고 사셔도 충분히 벌이가 됩니다. 기본적으로 노동력 가치가 여명쿨땜에 높으니까요. 오셔서 경매장 시세들을 한번 쭉 보세요. 내가 뭘 하면 꿀을 빨수 있겠구나 하는 감이 오실겁니다. 저는 섭초에 양식장으로 템 다 맞춘 것 같네요. 북키는 한키처럼 이거 꿀이다 하면 우르르 몰려가서 망하는게 없습니다. 애초에 커뮤니티 자체가 활성화가 안 되어 있으니까요. 길드 간부진들이 소유하고 있는 땅만 몇십개는 되는 것 같은데 저희가 초기 정착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원하시는 분들껜 밭을 열어드리거나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인벤엔 한국에서 접하시는 분들이 많겠지만 혹 북미주에 거주하시는 분들 계시면 많이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인원이 절반은 한국이나 호주 쪽에서 접하시는 분들이 많고, 나머지 절반 쯤은 북미쪽 유저들이라 접 시간대가 좀 다르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24시간 길드가 활성화되어있다는 장점또한 있네요. 현재 간부들은 두 명은 북미주, 두 명은 한국에서 접속중입니다.

북미썹에 와서 새로운 시작을 해서 지존이 되고싶지만 혼자 오긴 두려우신 분들, 혹은 아키에이지에 대해 잘 모르지만 이제 슬슬 알아보고 싶으신데 한키를 시작하기엔 엄두가 안나시는 분들 등! 저희는 초식/육식 가리지 않고 한국인이라면 사는 곳에 상관없이 전부 환영합니다. 함께 하고 싶으신분은 북미 올로썹 동대 Trickster / Sleepycheese / Size / Tunajuice 에게 귓말/우편 주세요.

길원분이 만든 홍보영상 하나 첨부합니다. 아직 신생길드라 영상이 많이는 없네요.
질문 있으시면 댓글/쪽지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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