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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아미고][해상 전장: 트레파세스] 업데이트의 방향성에 대하여

아이콘 히르노르
댓글: 7 개
조회: 2112
2017-07-13 10:00:24

[해상 전장: 트레파세스] 업데이트의 방향성에 대하여 | 자유의지

2017-07-13 08:00 | 조회 



히르노르의 상속자들이여!

안녕하세요, 
아키에이지 기획팀장 조용래입니다.

2017년 7월 27일 목요일, 상속자들께서 기다리셨던 업데이트가 진행됩니다.

이번 업데이트 타이틀은 <해상 전장: 트레파세스>입니다.

오랜 기간 기다리셨을 해상 전장, 통합 전장을 비롯하여 다양한 신규 콘텐트, 편의성 개선을 위한 아키다움 업데이트를 준비했습니다.

상속자들께서 많은 것들을 궁금해하실 거로 생각합니다만, 오늘은 <해상 전장: 트레파세스> 업데이트의 방향성과 해상 전장, 통합 전장에 대한 설명을 주로 드리려고 합니다.


<해상 전장: 트레파세스> 업데이트의 방향성

이번 업데이트는 크게 다음과 같은 방향성으로 준비했습니다.

(1) 서버의 인구 분포와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콘텐트를 즐길 수 있도록 합니다. (통합 전장, 연합 공격대 등)

(2) 아키에이지의 해상전의 재미를 강화하여, 동등한 조건으로 싸울 수 있는 해상 전장을 추가합니다.

(3) 인스턴스 던전, 명예 점수, 신규 전장 상점, 생활 점수, 델피나드의 별 등 여러 보상에 대한 목표와 동기 부여를 강화합니다.

(4) 꾸준한 편의성 개선으로 더 아키에이지다워지도록 합니다.


[해상 전장 - 시나리오] 트레파세스의 소용돌이에서 울부짖는 망자를 정화하라!

(1) 이프나의 유물을 지키는 엘프 왕국 트레파세스

엘프 왕국 트레파세스에는 엘프들이 지켜왔던 신비한 '이프나의 유물'이 있었습니다.

'이프나의 유물'의 수호자 여전사 '테르미시아'와 병사들은 자신들의 사명을 명예롭게 여겼습니다.

다후타 여신과 다후타 교단은 트레파세스 왕국으로 스며들어 사람들의 마음을 어지럽혔고, 남자들은 아무 이유 없이 사라졌습니다. '이프나의 유물' 역시 다후타 여신의 마력에 영향받아 쉴 새 없이 동요했습니다.

결국 바다의 성난 파도가 트레파세스 왕국을 덮쳤고, 트레파세스의 왕은 '이프나의 유물'과 국민들을 방주에 태워 대피시켰습니다.


(2) 유령 병사를 부르는 '이프나의 유물'

다후타 여신의 목소리에 이끌려 나온 익사자들은 트레파세스 왕국을 공격했고, 불멸자들의 공격 앞에 필멸자인 테르미시아의 전사들은 속수무책으로 쓰러졌습니다.  테르미시아가 가장 신뢰하던 4명의 최정예 전사, '뇌우 내리는 밤 찰란', '맹렬한 눈보라 살룬', '작열하는 라온칸', '피바람치는 아티벗'이 환영 마법에 걸려 아군을 적이라고 인식하여 서로 싸우면서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테르미시아가 절규하면서 바다에 빠진 병사들의 이름을 불렀지만 죽은 자들이 대답할 리가 없었습니다. 테르미시아는 죽은 병사들을 살려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 때, '이프나의 유물'에서 신비한 빛이 뿜어져 나왔습니다. 유물에서 나온 빛은 다후타 여신의 권능조차 무시한 채 병사들의 원혼을 바닷 속에서 끌어냈고, 유령 병사들은 다후타의 익사자들과 전투를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전장의 피로 이어진 형제들입니다. 다후타 여신에게 속지 마세요. 일어나십시오, 형제여!"

영혼의 속삭임을 들은 4명의 전사는 다후타 여신의 마법에서 깨어났고, 테르미시아와 4명의 최정예 전사는 다후타 군대를 공격했습니다.

다후타 여신은 자신의 권능이 침범당한 것에 분노하며 괴물 상어 '라크샤'를 보냈지만, 테르미시아와 전사들의 의지를 꺾을 순 없었습니다.

(3) 괴물 ‘칼리디스’로 변한 테르미시아

테르미시아가 승리하려는 순간, 다후타 여신은 자신의 권능을 사용하여 테르미시아를 괴물로 만들어버렸습니다. 테르미시아는 커다란 입과 흉측한 이빨을 드러낸 ‘칼리디스’라는 괴물이 되었고, 식욕만 남아 바다의 모든 것을 빨아들였습니다.

칼리디스는 테르미시아의 유령 군대와 사람들이 타고 있는 방주까지 삼키려 했고, 살아있는 모든 이들이 두려움에 떨었습니다. 4명의 최정예 전사가 사람들을 구하려 애쓰고 있을 때, 아직 인간의 마음이 남은 칼리디스에게서 테르미시아의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나의 전사들이여. 이프나의 유물에 기도하라. 그것으로 나를 봉인하고 사람들을 구할 수 있을 것이다.”

테르미시아의 뜻을 알아차린 그들은 '이프나의 유물'을 손에 들고, 함께 칼리디스의 입으로 뛰어들었습니다. 그 빛은 칼리디스와 라크샤, 유령 전사들을 바닷 속으로 끌어당겼고 4명의 전사까지 삼켜 버렸습니다.

 

(4) 봉인된 괴물과 이들을 깨우려는 움직임

4명의 전사는 괴물이 된 영웅을 바다에 봉인시킨 후 전사했고, '이프나의 유물' 역시 트레파세스 왕국과 함께 바닷속에 묻혀 버렸습니다. 트레파세스 왕국의 여전사 테르미시아는 '괴물이 된 영웅'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다후타 교단이 이프나의 유물을 노리고 칼리디스의 부활을 시도하면서 바다에선 다시 소용돌이가 출현하고 있습니다.

누이 여신은 억울하게 죽은 영혼들의 넋을 달래고자 상속자들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희미하게 떠오른 이프나의 빛에 희망을 담아.




드디어 공개하는 해상 전장

아키에이지를 오랜 기간 즐기신 상속자들께서는 기억하시겠지만, 해상 전장은 2013년부터 여러 차례 시도되었다가 중단되고, 다시 여러 번 새로 시도를 한 전장 콘텐트입니다.

아키에이지 해상전의 박진감과 긴장감, 그리고 특별한 매력에서 재미를 느껴 히르노르에 발을 내딛으신 분들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기에, 해상 전장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데까지 여러 버전이 개발되고, 다시 중단되었다가 새로운 버전으로 개발되기를 반복해야 했습니다.

그동안의 개발 과정과 테스트 이후 중단한 여러 버전을 소개해드리지 못했던 것은 유감입니다만,

이번 해상 전장은 그동안의 해상 콘텐트개발 노하우와 재미에 대한 검증으로 완성한 새로운 전장이라고 소개해드리고 싶습니다.

<오키드나의 증오> 업데이트에서 선보이려고 했던 버전을 공개 전에 공개를 미루는 결정이 있기도 했습니다.

이후 새로운 전장 룰에 새로운 환경 요소를 가미한 버전으로 만들기 위해 많은 시간과 공을 들였고, 수차례의 테스트를 거쳐 이제는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해상 전장: 트레파세스'는 5명이 하나의 배에 올라타, 4개의 팀이 자웅을 가리는 전장이며, 해상 전장의 세부적인 룰과 플레이 영상 등은 다음 주에 설명해드릴 예정입니다.

'해상 전장: 트레파세스'의 특별한 재미가 상속자들에게 다가가길 바라며, 아키에이지 해상전의 노하우와 재미를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는 말씀을 드려봅니다.


(아키에이지 개발실 내부 테스트 이후 구성원의 피드백 중 일부 발췌. 내부 테스트 이후 받은 의견을 참고하여 해상 전장의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추가 개발을 계속해서 진행했습니다.)


통합 전장, 그리고 키리오스의 훈장

(1) 통합 전장

서버의 인구 분포와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전장 콘텐트를 즐길 수 있는 통합 전장이 업데이트됩니다.

통합 전장은 '해상 전장: 트레파세스', '진검 승부', '진검 대난투'에 먼저 적용됩니다.

그동안 전장 매칭에 실패하여 전장을 즐기지 못했던 서버의 상속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그리고 다른 서버의 상속자들과 겨루고 싶었던 상속자들에게는 새로운 도전 의식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 키리오스의 훈장, 전장 상점 추가

전장의 승/무/패에 따른 보상을 명예 점수에서 신규 아이템 '키리오스의 훈장'으로 변경하며, 키리오스의 훈장으로 새로운 보상을 교환할 수 있게 됩니다.

가장 어려운 승부는 자신과의 대결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추가되는 개인 기록 갱신 보상으로, 개인 기록을 갱신할 때마다 키리오스의 훈장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 키리오스의 훈장으로 교환할 수 있는 보상 아이템 중 일부
 

(계승자 기술을 활성화하는데 이프니르의 유산 아이템이 필요하도록 변경되며, 7월 27일 업데이트 전에 활성화된 계승자 기술은 이프니르의 유산 사용없이 활성화됩니다.)


업데이트 소개 계획

오늘 아미고에서 소개해드리지 못한 내용은 다음 주 아미고에서 해상 전장의 주요 내용, 고객 간담회와 이후 아미고에서도 추가로 안내해드릴 예정입니다.

정확히 2주 뒤, 7월 27일 <해상 전장: 트레파세스>가 상속자들께 새로운 경험으로 다가가길 기대해봅니다.

아낌없는 사랑, 따끔한 질책과 의견은 언제나 기다리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인벤러

Lv80 히르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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