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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배틀그라운드 야간 맵 조명 시스템 추천

성불하시게
댓글: 6 개
조회: 3221
2017-08-31 04:49:28

  일단 야간맵이 나올지 안나올지도 잘 모르겠지만 말이죠,

그냥 '아, 이러면 재밌겠다'하고 머릿속에 떠오른 생각이라 끄적여봅니다.




1. 달빛

  빛이 아예 없으면 곤란하겠죠. 일단 달빛을 광원으로 두어서 어느 정도라도 주위가 보일 수 있게 해야겠습니다.

이 달빛도 그림자가 생겨서 약간이라도 밝은 곳과 더 어두운 곳이 생기겠죠.



2. 가로등(굳이 가로등이 아니라도 여러가지의 인공 광원)

  불빛이 나오는 곳을 사격해서 불을 끌 수 있습니다.



3. 집이나 건물 등에 형광등or전등, 그리고 스위치의 존재(문 옆에 존재합니다. 문 옆에 존재하는 이유는 밑에서 서술)

  실내의 불을 껐다가 켰다가 할 수 있게 만드는 겁니다.

제가 생각한 것은 창문으로 달빛 또는 등의 불빛이 새어나오는 곳을 제외하고는 아이템을 파밍하지 못하는 겁니다.

파밍을 하기위해서는 필수적으로(가로등 등이 많은 큰 도시에서는 필수성이 떨어질 지 몰라도) 불을 키게 만드는 겁니다.

그러면 파밍을 하는 집은 멀리서 보아도 티가 나겠죠.

어두운 밤에 불을 켜고 집 안을 파밍하러 돌아다니면 더욱 티가 나겠구요.


이후에 유저의 생각의 흐름은 위치노출에 따라 결정되겠지요.


#파밍을 끝낸 집은 불을 끈다

  - 이런 식으로 하면 불이 꺼지는 것도 적에게 노출되어 적은 "재가 이제 저기서 파밍을 끝냈구나! 하고 알아챌 수 있죠. 주위에 집이 더 있으면 적은 "다른데는 꺼져있는데 저기는 켜져있네? 저기서 파밍하는 중인가보다!" 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를 이용해 심리전을 걸 수도 있겠지만요.


    주위에 적이 없을 시에 해 두면, 적은 그곳이 파밍이 끝나고 아이템이 털린 집인지 아닌지를 구분하기 어려운

    소소한 장점이 있겠습니다.


#반대로 파밍을 끝낸 곳도 불을 켜 두면 단점도 장점도 사라지겠지요.


#불을 끈 채로 존버한다.

  - 적이 집으로 들어오면 실내에 적이 있어도 빠르게 알아차리기 어렵습니다.


#불을 켠 채로 존버한다.

  - 창문 밖에서 존버하는 자의 위치가 드러날 수도 있겠지만, 그가 사각지대에 잘 숨어있고 옆의 여러 집도 불을 켜 둔채라면 적은 "여기는 파밍을 끝내고 다른 곳으로 갔겠구나"라고 생각하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불을 끈 채로 존버하면 건물을 뚫기도 어려울 뿐더러,

  게임 후반부 건물을 먹고 있는 사람이 심각하게 유리해 질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



4. 조명탄(전용 권총이 필요합니다.)(사진 나무위키에서 가져왔습니다. 원출처는 몰라요 ㅠ)



  집을 뚫기에 앞서 전(全)방위로 주위를 밝혀 주는 조명탄을 쏘게 됩니다. 창문에 정확히 쏘아야 되겠죠?

물론 쏘는 쪽도 "나 들어간다!! 들어갈거다!!"라고 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이긴 합니다. 물론 심리전 걸 수도 있겠지만요.

그리고 당연히 개활지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허공에 쏘면 얼마간 날아가다가 터져서 멈출 겁니다.


  조명탄 권총 드랍률은 s686정도로, 탄은 하나씩 나와서 총 먹을 때 하나, 나머지는 드랍률을 에너지드링크 정도로 해 두면 되겠네요.


아니면 이런 역할을 하는 투척용 무기가 실제로 있나요? 저는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만약 있다면 그런 것을 대신 써도 되겠죠.




5. 총기 + 손전등(on/off가능)

  기본적으로 야간에는 적의 위치가 잘 보이지 않을 겁니다.

그래서 현재의 조준경, 총구 부착물, 손잡이, 탄창, M4나Vector의 개머리판 등의 파츠 개념으로 손전등을 부착시킬 수 있게 하는 겁니다.


아마 솔로에서는 자신의 위치도 노출되기 때문에 일부 상황밖에 안 쓰게 될 것 같습니다만, 두 가지 방법을 제시합니다.


#듀오나 스쿼드에서의 활용

  - 적이 한 군데에 2명이상이 있다 싶으면 한 명이 어느 팀에나 존재하는 4렙가방님들이 혼자 외딴 곳에서 적의 무리를 향해 손전등을 비추는 겁니다.


#권총 파지법의 활용. (권총에만 가능한 파지법입니다.)(사진 나무위키에서 가져왔습니다. 원출처는 모르겠네요 ㅜ)

 1)기본



  위 파지법은 채프먼 테크닉이라고 불리는 권총+손전등 파지법입니다.(이 파지법을 꼭 기본 파지로 해야 된다는 건 아닙니다. 그냥 평범한? 파지법의 예시를 하나 든 겁니다.)

명중률은 좋겠으나 사격자의 위치가 너무 티나죠.



  두 번째 파지법인 개량형 FBI파지법입니다. 위의 파지법과 키 한 번 누르는 것으로 교체할 수 있습니다.

한손 파지이므로 명중률은 좀 떨어지겠지만 손전등이 몸체부분과 떨어져 있다는 점이 이점입니다.

사용한다면 적은 총구화염이 보이기 전에는 사용자의 손이나 팔을 쏠 가능성이 높겠네요.



  사실 손전등이란 게 인게임에서 쓸모가 있을지 궁금하긴 합니다.

하지만 제가 플래닛사이드2를 하던 시절에도 부착물로 손전등이 있었으니, 쓰려는 사람은 쓰지 않을까 싶네요.


6. 차량 전조등(후미등은 없습니다. 게임에 필요없는 부분이고, 존재하더라도 깨부시면 그만인 듯 하네요.)

  현재의 맵에서는 전조등...있긴 한가요? 아마 없지 싶네요.

야간맵이 나온다면 그 맵의 차량은 전조등이 없으면 주행 중 사고 위험이 크겠지요?

그래서 전조등을 달고 나오는 겁니다. 물론 적에게 위치 노출이 될 위험이 크니 전조등을 끌 수도 있습니다.

적의 입장에선 아예 사고 나라고 꺼 버릴수도...? ㅎ


생각해보니 외눈박이 만들어서 적이 헷갈리게 만들 수도


  평소에는 하향등을 쓰겠지만 상향등으로 바꿀 수도 있습니다.

빛을 비추고 싶은 쪽으로 차를 주차해 두고 상향등으로 바꿔 두면 되겠네요. 차주는 멀리 떨어져서 그곳을 바라보면 되겠고요. 물론 상대가 공격해서 꺼 버릴 수도 있습니다.


7. 조준경 사용시 빛의반사

  사소한 부분이지만 조준당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조준경에 달빛이나 여러 가지 불빛들이 미량 반사되도록 하면, 눈썰미겜 배틀그라운드를 좀 더 고품격 눈썰미겜으로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8. 뚝배기(참고로 뚝배기=헬멧입니다.) 유광/무광

  드랍되는 뚝배기에 유광/무광이 따로 존재하는 겁니다.

유광은 빛이 반사되서 상대적으로 눈에 잘 띄겠죠.

무광은 아니구요.

(1렙 무광뚝배기를 끼고 있는데 3렙 유광뚝배기가 집에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당신의 선택은?)


9. 반딧불이

  있으면 이쁠듯

내는 빛은 극미량으로 해서 은엄폐에는 지장 없게끔 하면요 ㅎ


10. 여러분의 아이디어가 궁금합니다! (하지만 저는 야간투시경은 별로라고 생각해요. 너무 사기잖아요?)

Lv9 성불하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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