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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연회를 보고 느낀점

아이콘 궁극폭열
댓글: 14 개
조회: 1823
추천: 10
비공감: 10
2024-06-24 12:38:43
연회 끝나고 검은사막 관련 글들이 많이 올라오고 공감가는 부분도 있고 저도 나름에 
든 생각이 있어 적어봅니다.

정진석 팀장이 연회에서 길드의 분류를 PVP, PVE, 생활 3가지로 나눴습니다. 
이게 개발진이 앞으로 만들어 갈 검은사막의 3가지 큰 컨텐츠라고 생각해요.
기존과 다른점은 이 3가지 컨텐츠가 각각 철저히 독립된 컨텐츠로 공존하게 만들겠다는거죠. 
예를들어 PVP 유저가 사냥하고 있는 유저들의 사냥을 방해하는건 용납못하겠다는겁니다.
대신 PVP유저들에겐 이번에 새로 나올 아르샤 같은 서버를 만들어줘서 거기서 놀라는거죠.

사실 초창기 검은사막은 검은 리니지라고 불릴정도로 리니지의 아류정도로
여겨졌던게 사실입니다. 그만큼 필드 PVP도 활성화 되있었고 막피도 많았으니까요.
하지만 시간이 흘러흘러 작년 로아 유저들이 대거 유입됐을때 막피가 큰 문제가 되면서 
그동안 쌓여왔던 유저들의 불만이 폭발하게됐고 지켜보던 개발진도 PVP에 대한
생각을 바꾸게 된거죠.

전에 검은사막 광고에 등장하는 "특별한 목표가 없어도 좋아요!" 라는 멘트라던지  
게시판에 종종 J 사진을 캡쳐해서 "우리의 컨텐츠는 상위 장비를 맞추는거 자체가 컨텐츠다" 
라는 밈을 보면서 별 뜻없이 지나쳤는데 이번 연회를 보고나니
괜한 말이 아니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J의 말은 PVE 컨텐츠에선 사냥해서 상위장비 맞추는거 자체가 재미이고 컨텐츠란 뜻인 겁니다. 
흔히 게시판에 장비 다 맞추고 뭐함? 성장동기가 뭐임? 에 대한 대답은
그 장비를 맞춰가는 과정자체가 목표이자 성장동기란거죠!
사실 일반 유저입장에선 새로 나오는 장비자체를 따라가기도 벅찬게 사실입니다. 
거의 장비를 맞췄단 생각이 들때쯤엔 또 다음 신규 장비가 나오거든요. ㅠㅠ

PVP 즐기는 하드유저라면 정말 장비를 다 맞추고도 뭘할지 몰라 저런 말을 할만하죠. 
그래서 그런 유저들에겐 독립된 PVP서버이나 아르샤, 솔라레, 공성, 거점, 장미전쟁 컨텐츠를
제공할테니 괜한 PVE유저 건들지말고 거기서만 따로 모여서 놀라는겁니다.

장비를 다 맞추고 PVP를 하지않는 유저라면 생활쪽을 건드려 볼 수 있고 거상이 되는걸 목표로
할 수도 있겠네요. 아니면 신규 클래스 나오면 육성하는 재미를 느껴보는 것도 좋고 
전이 이벤트때 다른 클래스 키워보는 재미를 느껴볼 수도 있구요. 
신규 의상 나오면 내 케릭에 입혀보고 사진 찍어보는 것도 재미겠네요.
말 그대로 특별한 목표가 없는게 검은사막이니까요!  

Lv90 궁극폭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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