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잠깐 복귀했었는데 다시 떠나가렵니다

동검 준다길래 9월에 다시 복귀해서 한달정도 잘 했습니다. 복귀 선물인건지 유데목 사서 망치1트 실패하고 안뜨면 접는다고 깡트 한 번 던졌는데 붙어서 동데목 2트컷 성공했습니다.
그래서 노역 ㅈ같고 힘들어도 강화하는 맛으로 가볍게 해보자고 마음 먹고 있었는데.. 상위 악세 나오는데다가 군왕처럼 교불이라는 거 보고 뭔가 팍 식네요..

솔직히 기존 템들은 강화 성공해서 팔 수 있으니까 스펙업 체감은 없어도 날먹하면 도파민이라도 나오는데.. 이건 뭐 띄워도 못띄워도 안고 죽어야하는데 그런다고 스펙업 체감이 있는 거도 아니고..
그럴싸한 상위컨텐츠도 성장체감도 딱히 없이 이러는 게 예전에 섭종 다가오는 게임들이 현금 마지막으로 빨아먹기 위해 쥐어짜던 게 떠올라서 겜 할 맘이 안 생겨요..

아마 다음에 검사가 생각나서 다시 돌아오려고 할 때 쯤이면 게임이 없어져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지만.. 혹시나 나중에 다시 생각나서 찾아볼 때 게임이 다시 정상화 된 상태라면 다시 돌아오려고요.
그날이 온다면... 우리 그때 또 만나요 ㅋㅋ
그럼 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