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전체보기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잡담] 아카데미 후기

아이콘 달빛가린구름
댓글: 1 개
조회: 318
추천: 5
2026-01-23 01:31:21
총평은 '처음 시작하는 뉴비라면 나름 재미나게 해볼 거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만 60레벨 후 시작 보다는 레벨에 상관없이 아무 때나 시작하는 게 더 나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검은사막의 메인 스토리가 마음에 드는 유저라면 진득하게 스토리 밀고 캐릭터도 60레벨 만들고 나서 천천히 아카데이에 와도 되겠지만...할많하않

하여튼 처음 부터 다양한 콘텐츠가 궁금한 유저도 있을 수 있고 여기에서 소소하게 배우는 과정을 통해 오히려 재미를 붙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런데 아카데미 과정이 전투와 생활 중 밸런스가 안 맞는 게 많았습니다. 

전투와 생활 자체도 밸런스가 안 맞는다고 느꼈고요. (제가 생활 위주로 플레이를 하는 유저인데도 전투가 더 쉬웠습니다.)

특히 생활 파트는 처음에 흥미를 느끼고 배우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는 데 과하게 어려운 요구가 될 수 있는 부분도 다수 있다고 느껴집니다.

그래도 이런 과정을 통해 검은사막에 '뉴비'라는 이 신비롭고 희귀한 멸종 위기 생물이 앞으로 잘 정착하고 살아남아 번성하길 기대해 봅니다.

미세팁 - 이게 맞는 지 모르겠지만, 그 저스틴 교장에게 종이 쪼가리 들고 갔더니 아카데미 조형물 주거지 설치용 가구 줍니다. 








아래에는 제가 느낀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에 따른 단점만 적어봅니다. - 넋두리 주절주걸 김. 생략가능.


1. 목마 버그 나서 말이 앞다리 드는 동작이 안나왔습니다.
-> 그냥 대충 감으로 깼네요. 사실 이건 버그죠. 조련 명장 17인데 이런 일은 처음이었네요. 혹시 재접하면 사라졌을까요? 업데이트 후 재접을 안했는데 고쳤으려나요?


2. 모든 생활퀘의 재료 주는 NPC '질다' 위치와 퀘스트 받고 완료하는 곳을 계속 왕복해야 하고 장애물은 많고 짜증이 났습니다. 
-> 그냥 퀘스트 주는 녀석이 재료도 주게 하면 문제가 생깁니까?


3. 채집 '요정의 숨결'과 수렵 '야생의 별' 수량은 줄여 주시는 게 맞을 거 같습니다. 
-> 저는 그냥 했지만, 뉴비를 위한 거라면서요? 이게 뉴비를 위한 거 맞나요?? 노가다를 오랜만에 하는 기분이었습니다.


4. 수렵은 조금 더 체계적으로 쉽게 알려주는 과정이 필요해 보입니다. 
-> 예를 들어 수렵 관련 연퀘인 척 로리 퀘스트와 다를 게 뭔 지?


5. 전투 강의에서 아쉬웠던 게 상태 이상 기술을 사용하거나 그걸 막는 과정에 대해 조금 더 직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이걸 어떻게 표현해야 할 지 모르겠지만, 예를 들어 저 윗집 로아의 강의실만 봐도, 물론 게임 시스템이 완전히 다르지만요. 검사는 실시간으로 역동적이고 액션 게임이고 등등 해도. 그 강의 시간 만이라도 판정되는 과정이나 뭔가 표시가 나오면 더 좋을 거 같습니다. 그 살짝 떴다 사라지는 무적/전방가드/슈아/넉다운/넉백...이런 '그림'과 영문 표시로는 뭔가 직관적으로 들어오지 않습니다. 물론 기존 유저야 아무렇지 않겠지만요. 뉴비를 위해 만든 거라면서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즉, 전투 강의 퀘스트 중 클리프에게 수업을 동영상으로 받는 과정이 있지 않습니까? 거기에서 이뤄지는 모든 수업이 전반적으로 허술하고 아무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말하는 겁니다.
--> 예를 들어 만화의 장면 효과 처럼 전방가드 효과가 있는 기술을 사용하면 번쩍거리면서 크게 '전방가드'라고 파란색 글자가 뜨면서 (물론 파란색 방패 모양도 더 크게) 앞에 몬스터의 기술을 막아내는 걸 보여준다던가. 뭔가 하여튼 처음 보는 그리고 처음으로 상태 이상 기술을 막아내는 유저에게 그걸 체감? 체험? 시각적으로 쉽게 인식하게 해주는 게 좋지 않나 싶다는 겁니다.
---> 물론 저는 전투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라 뉴비에 가깝기에 이렇게 느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러니까 '뉴비' 체험에는 더 적합한 사람이 아닐까요?


6. 아카데미 보상을 왜 생활은 또 파트 별로 창을 따로 만들어서 거기에서 받도록 했을까요? 그냥 한 번에 다 받아지게 하면 안되나요? 마일리지/은화 상점에 가서 패스를 사서 활성화를 해야만 하고, 보상 받을 때도 아카데미 창에서 또 오른쪽 구석에 있는 창을 클릭을 해야만 한다는 게 번거롭게 일을 몇 번 더 해야 하는 구조인데. 편리/편의 이런 건 생각보다 이런 작은 것에서 부터 시작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7. 항해와 교역은 너무 먼 바다까지 나가야 하고, 그리고 사실 처음에 물물교환이라는 개념도 제대로 안 잡힌 유저에게 너무 많은 걸 요구하는 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하여튼 NPC가 설명하는 조잡한 텍스트만으로는 뉴비에게는 조금 힘들 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항해 명장에 교역 도인입니다만 제가 느낄 때는 그랬습니다.
-> 그렇다고 대놓고 처음부터 대형 선박을 줄 수는 없겠죠. 이런 부분은 환상마를 주기 시작한 이후로 '조련'이라는 콘텐츠 파트가 뭉텅이로 미끼 상품이 되어 버린 거 처럼 항해도 마찬가지가 될 수 있으니까요. 누군가는 선박을 하나하나 만들고 업그레이드 하는 재미를 느낄 수도 있거든요. 물론 이제는 돈만 있으면 처음부터 사고 시작해도 되는 문제가 되어버렸죠. 사실 개인적으로 저는 모든 걸 돈으로 사버릴 수 있는 시스템을 별로 선호하지 않습니다. 편하고 좋기는 하겠지만, 결국 성취감이 빨리 사라지게 되면 남는 건 없으니까요. 적당한 고난을 경험하고 거기에 해당하는 성취감을 가지는 게 게임의 재미라고 생각하지만, 그건 또 요즘 시대에는 올드할 거 같습니다.
--> 하여튼 설명을 조금 더 실질적으로 와 닿게 체계적이고 실질적으로 해주면 좋을 거 같습니다. 이건 머리 좋으신 분들이 모여서 연구하면 될 거 같네요. 


8. 아, 가장 힘들었던 건 조련의 7티마 찾기 였습니다! 잡기가 아님 찾기!!임.


뭐, 이렇게 상세히 적어도 바뀌는 건 없겠지만, 이 새벽 잠을 자야하는 데 잠이 잘 안와서 적어봤습니다. 

'뉴비'라는 멸종 위기 생명체를 위해서 적어봅니다.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지금 뜨는 인벤

더보기+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

최근 HOT한 콘텐츠

  • 검사
  • 게임
  • IT
  • 유머
  • 연예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