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고수 까진 아니고,
시즌캐로 몇번 메인퀘 완주하고 몇가지 서브퀘들을 밀어본 사람으로서 뇌피셜이 반 이상이지만, 스토리 얘기가 나와서 한번 끄적여봄 하둠이나 고드아이드만 따로 얘기할 수 없어서 순차적으로 얘기해보겠음
1. 게임 시작시 우리가 시작하는 모험가는 두 번째 삶이며, 첫 번째 삶의 대부분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고 튜토리얼에서 일레즈라에게 통수 맞아 첫 번째 삶이 끝나고 두 번째 삶이 시작될 때 봉인되었던 흑정령이 붙어서 두 번째 삶을 시작함 -> 결국 모험가는 에다나임, 참고로 모험가에게 붙은 흑정령은 카르티안(타리프 출신 소서러 인물로 비교적 최근의 일 임)의 흑정령이었고 이를 통해 흑정령은 이리저리 사람들 마음 속을 왔다갔다 할 수 있는 것으로 추리할 수 있음, 첫 번째 삶 때 모험가 흑정령으로 있었으나 중간에 봉인되었던 것이고 두 번째 삶때 다시 동행하는 것으로 또 하나 추리가 가능함
2. 벨리아 메인퀘 때 크론왕국 터가 있으며 옛날에 크론왕국의 왕이 영생을 얻기 위해 연금술사 카프라스를 통해 의식을 진행하여 젊은여자와 아이들을 희생하는 사건이 있었음 영생을 주는 줄 알았던 그 의식은 결국 하둠을 하둠이 있는 세계로부터(이하 '뿌리 세계')로부터 현재 모험가가 있는 세계(이하 '이 세계')로 소환하기 위한 소환의식이었던 것이고 기록에는 엘리언 사제 등(?)이 그 의식을 저지하여 하둠이 이 세계로 넘어오는 것은 막았으나 그 과정에서 엄청난 폭발이 발생하였고 크론왕국은 몰락하게 됨 그 크론왕국 왕족의 후예가 촌장 이고르 바탈리이며 이고르 바탈리의 딸 엠마는 희생자들에 대한 악몽을 여전히 꾸고 있음(벨리아 메인퀘) 그런데 이 의식을 저지한다는 내용이 폭발이 일어나기 전 150년 전에 이미 고대인의 석실에 기록된 사항임 즉, 폭발이 일어날 때 보다 훨씬 더 전에 고대인의 석실에 그러한 소환의식과 의식이 저지될 것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음
3. 이게 가능했던 이유는 크론왕은 폭발로 한번 죽고 모험가 처럼 다시 살아났는데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서 두 번째 삶을 살게 된 것이고(올루키타 메인퀘) 결국 이 내용을 알던 크론왕은 고대인의 석실에 기록을 남겼고 후대인들이 봤을 때는 폭발을 예언한 것처럼 보이게 된 것임(ps. 하이델 마굿간과 발렌시아 북쪽 해안가 절벽 즈음에 크론왕 영혼이 나오는 서브퀘가 있는데 솔직히 별 내용도 없고 왜 크론왕 영혼이 현재까지 나오는지는 아직까지 미지수 또는 검은사막 스토리 담당자들 유기?)
4. 카프라스가 크론왕국에서 하둠 소환 의식을 행하기 전, 더 자세히 말하면 이 세계로 넘어오기 전 실비아의 아들 자손인 루트라곤(아처)으로서 뿌리 세계에 살고 있었는데 메디아의 일레즈라가 일으켰다고 알려진 3일의 어둠 그리고 카마실비아의 검은기운의 정령이 출몰 후 사태가 수습된 이후 어수선한 상황에 카마실브를 통해 뿌리 세계에서 카프라스가 올라옴 처음에 가넬(레인저)들은 카프라스가 검은 기운의 정령과 관련이 있는게 아닌가해서 그를 죽이려 했지만 결국 죽이지 않고(같은 실비아 자손으로) 밖으로 쫓아냄 카프라스는 나반초원 근처에서 배회하다가 지나가는 상단 눈에 띄게 되고 합류하여 발렌시아 왕국까지 가게됨
5. 카프라스는 발렌시아 왕국에서 연금술 등을 연구하면서 지원을 받았으나 연구가 불온한 목적(아마도 하둠 소환)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자 그를 발렌시아 남쪽 필라쿠 감옥에 가둠(그래서 필라쿠 감옥에 카프라스에 감화된 카프라스 추종자 몹이 있는 것임) 카프라스가 갇히자 카프라스의 제자들인 '카드리'들이 카프라스를 구출하게 되고 카드리는 발렌시아 사막 서쪽에 터를 잡아 하둠 소환을 위한 연구를 계속 하게됨 그래서 카드리 사냥터 가면 검은색 둥그스름한 공 모양의 오브제가 있는데 이는 생각이 잠든 묘에 있는 하둠의 세계를 구현한 심장같이 쿵쿵뛰는 오브제(메인퀘 깬지 오래되어서 정확한 오브제 이름이 기억안남 ㅈㅅ)하고 유사한 모양을 함, 아무튼 카프라스는 좀 더 서쪽으로 여행하며 지금의 벨리아 마을인 크론왕국에 도착하였고 그 후에 일은 2번으로 연결됨(ps. 서브퀘를 통해 켄타우로스 몹들이 있는 곳 근처 카프라스 임시거처도 확인할 수 있음)
6. 크론왕국 폭발 후 카프라스는 해안가에 떨어졌고 바다에 표류하다가 일리야섬에 도착함 카프라스는 카마실브 나무를 통해 이 세계에 넘어올때 부터 하둠의 명령을 받는 존재였고 발렌시아 -> 크론왕국 등 지금까지의 행보는 하둠을 소환하기 위한 움직임이었음 근데 그 폭발 이후 깨어난 일리야섬에서 카프라스는 더 이상 하둠의 목소리를 듣지 않게됨 카프라스는 그렇게 하둠을 잊고 그 섬에 있던 여자와 살며 딸을 나으니, 그녀가 바로 비밀수호단에 있는 오로엔임 그런데 초기 설정에는 오로엔에 엄마에 대해서는 별다른 내용이 없다가 에다니아가 나오면서 오로엔의 엄마가 급하게 타리프 마을 출신인 카르티안이라는 설정이 뒤늦게 나옴(근데 시기적으로 카프라스, 카르티안이 나오려면 크론왕국이 몰락한게 굉장히 최근의 일이어야 했어서 개인적으로는 시간순이 안맞는데 오로엔의 출생의 비밀을 부여하기 위해 억지로 만든 설정이라고 생각함)
7. 그러다 카프라스는 하둠의 목소리를 다시 듣게 됨 소환의식은 실패했으나 자기의 힘이 이미 이 세계에 뻗치는 중이라고 하면서 막을 수 없다고 카프라스를 협박함 카프라스는 일리야섬을 떠나 플로린 마을 옆 카프라스 동굴에서 연구를 한 것으로 에다니아 전까지 행방이 묘연했으며, 지금은 사라진 카프라스 모험일지를 통해 마지막으로 내가 직접 본 것은 무이쿤 마을 구석에서 나이든 모습의 카프라스를 보고 그 이후 나온 것이 에다니아 지역의 젊은 모습을 한 카프라스였음, 카르티안도 일리야섬 이후에 행방에 대해서는 별 기록이 없었으며 이후 본 곳은 카프라스와 마찬가지로 에다니아 지역 퀘스트 때였음
8. 그 다음에 무슨 얘기를 해야 하나.. 아 그래서 이제, 하둠과 고드아이드를 얘기를 하자면 고드아이드 무기 퀘스트를 통해 미루어 짐작한 내용으로는 일단 실비아와 고드아이드가 서로 대립관계였다는 것임 왜 대립했는지는 모름 다만, 여기서 부터 내 뇌피셜로 대립한 이유를 상상해보겠음 실비아는 생명, 창조의 신임 그런데 고드아이드는 하둠에 의해 검은별에 봉인 당해 '죽음의 신'으로 불리기 전 '부정의 신'으로 불림 크자카가 모든 사람의 소원을 들어줌으로써 소망의 신으로 불리었다가 모든 사람들의 소원들을 들어줌으로써 서로 모순되는 상황이 발생하여 혼란을 가져다 주어 탐욕의 신으로 수식어가 바뀌듯이 고드아이드가 '부정의 신'으로 불리기 전에 무언가 다른 수식어가 있을 것으로 추측하며 내가 추측한 바로는 '균형의 신'임 위자드가 각성을 하게 되면 얻는 칭호 명칭이 '고드아이드 티어'이며 칭호 속 고드아이드와 신으로 불리는 고드아이드의 영어 스펠링이 일치함 즉, 위자드 또는 더 나아가 위치까지 고드아이드와 관련이 있는 직업으로 생각하며 위자드,위치 모두 자연을 기반으로 한 아스트랄계 마법을 구사하고 있음 우리가 흔히 자연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순리가 있는데 이는 외부의 간섭없이 자연 그대로 탄생과 소멸이 진행되도록 하는데 포커스가 맞춰져 있음 고드아이드가 봤을 때 실비아는 무분별하게 생명을 잉태하기만 하는 신으로 보였을 것이고 고드아이드는 균형을 맞추기 위해 실비아를 패배시켰을 가능성이 높음 하둠은 복수의 실비아로서 등장하여 고드아이드를 검은별에 봉인해버림
9. 그래서 패배한 실비아는 어떻게 되었나 처음에 오딜리타 메인퀘가 열렸을 때 가시나무 여신, 검은여신이 혼재해서 사용되고 검은여신이라고 하는 단어자체가 기시감이 들었는데 메인퀘를 몇번하면서 메디아 메인퀘를 할 때 일레즈라가 검은여신이라고 불리는 것을 뒤늦게 깨닫게 됨 메디아 때 나온 검은여신과 오딜리타 메인퀘에 나오는 검은여신과 동일 인물이라고 감히 추론할 수 있음 그래서 다시 실비아가 패배한 시점으로 돌아와 오딜리타 메인퀘를 하다보면 툰크타 사냥터 지역에 있는 대지의 정령 툰타가 언급되면서 오딜리타 지역으로 온 한 소녀(?)에 대해 언급함 가시나무로 인해 온 몸에 생채기가 난 소녀를 대지의 정령 툰타가 보듬어 준다는 얘기인데(너무 오래전에 메인퀘를 해서 기억이 가물가물함) 이 내용이 결국 가시나무 여신에 대한 내용이며 결국 가시나무 여신과 검은여신이 혼재해서 사용되는 이유가 동일인물이기 때문에 그렇게 쓴것이 아닌가 추측함
10. 결론적으로 에다니아 때 떡밥이 풀리지만 일레즈라의 정체는 실비아의 편린으로 여기서 부터 뇌피셜인데 실비아가 패배한 후 오딜리타 지역으로 피신한 일레즈라가 가시나무 여신으로서 툰타의 도움으로 뭔가 기력을 회복한 것이 아닌가 생각함 그리고 하둠과는 다른 목적을 가지면서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는데 일레즈라 출신이 타리프 마을인 것을 보면 타리프 마을 이전에 가시나무 여신이 아니었나 생각이 듦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정체를 숨기고 이곳저곳 다른 사람을 이용하면서 활동한 것으로 생각함(모험가 통수 등등)
11. 그리고 가시나무 여신 즉, 일레즈라는 여러 행보 중 하나로 가시나무 여신일 적에 아토락시온 오르를 포섭하여 이런저런 내용을 주워들었을 가능성이 높음 아토락시온은 그 자체로는 강력한 무력이고 에너지 원천이 있어서 일레즈라가 이용하려고 배후에서 활약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함, (ps. 아무리 생각해봐도 실비아와 고드아이드가 투닥투닥한 시기가 언제인지 정확히 그 시간선을 모르겠음 엄청 아득한 옛날이어야 들어맞는 내용인데 카마실비아 메인퀘를 하다보면 비교적 최근일에도 실비아의 목소리가 기록으로 남아 있어서 시간순서가 뒤죽박죽인거 같음) 아무튼 아토락시온을 건설한 데키아(세이지 / 세이지가 있었던 고대국가가 카부야인지는 잘 모르겠음)는 신을 싫어했다는 내용이 있었던 걸로 보아 고대에는 신이 물리적으로 보이는 존재였었을 것으로 추론함 아무튼, 신을 멀리했던 데키아는 흑정령인 검은 침탈자가 오는 시기를 잘못 예측하고 아토락시온 제자들이 서로 아침드라마급의 막장관계가 만들어지면서 흑정령을 적절히 막지는 못했으나 제자 중 시카가 외부에 아토락시온의 존재를 알리고 두 번째 삶의 데키아가 모든 아토락시온의 모든 보안시스템을 뚫는 바람에 외부인들이 아토락시온에 들어올 수 있게 되어 아토락시온 기술을 통해 흑정령을 제압한 최초의 에다나가 탄생하고 발렌시아 건국을 주도하게됨
12. 지금은 없어진 카프라스의 모험일지에는 뿌리 세계에서 루트라곤이 실비아가 없어져 실비아의 목소리를 듣기위해(?) 씨앗을 싹 틔웠는데 그것이 자라 하둠이 되었다는 얘기가 있었으나 이 설정은 모험일지가 없어진 후에 엎어질 수도 있는 내용이라고 생각함 -> 하둠의 등장에 대해 에다니아2 메인퀘에서 정확하게 짚어주지 않을까 생각함 결국 현재에 와서는 고드아이드는 검은별안에 죽은채로 봉인, 실비아는 편린으로서 일레즈라가 존재하고, 하둠은 에다니아 지역에 군림하고 있는 중임
13. 그 밖에 알면 좋은 부가적인 얘기들
- 현 오딜리타 지역에 있던 고대국가(국가명칭 잊어버림 ㅈㅅ)는 가시나무 여신을 섬기고 있었고 왕..('벨'로 시작하는 이름이었는데 이름 까먹음 ㅈㅅ) 아무튼 왕과 마녀가 다스리고 있었고 어린아이를 제물로 바치는 인신공양이 행해지고 있었음 마녀를 어린아이를 어두운 지하감옥에 가두고 달래기 위해 청동으로 만든 장난감을 쥐어주며 달래줬었고 왕은 술잔에 제물이 된 어린아이의 이빨을 달그락 거리는 행위도 함(너무 뭉뚱그려서 표현해서 ㅈㅅ) 어느날 이베도르(하둠의 뱀, 약간 정찰병같은 느낌)가 나타나며 아이들이 갇힌 지하감옥에 가서 청동 장난감에 생명을 불어넣으니 그 청동 장난감은 감옥을 부시고 나와 배회하여 서쪽으로 갔으며 카마실비아의 오기에르 정령의 배려로 한 곳에 정착하게 되니 그들이 바로 가이핀라시아임 그리고 희생된 아이들이 다시 태어나니 그들이 바로 이빨요정이며 전생의 기억은 없으나 자신들의 청동 장난감이었던 가이핀라시아에 묘한 감정을 갖고 그들이 카마실비아에 거처를 두며 협약(?)을 맺었는데 그 내용이 이상하다고 루트라곤들은 느꼈으나 그 이유에 대해는 알지 못함(오딜리타 메인퀘1) 가이핀라시아 조차 기억을 삭제당하고 살아감 즉, 이빨요정과 가이핀라시아는 서로 무언가 끌림이 있으나 기억을 하지 못한채 살아감
- 오딜리타 고대국가 멸망 이후 여러 국가들이 생겨났고 오딜리타 고대국가의 후예 중 한명이 벨모른이며 북쪽으로가 헥세왕국을 세웠었음(칼페온 메인퀘 조르다인 몸에 들어간 영혼이 바로 그 벨모른임) -> 여기서부터 뇌피셜인데 루아나무둥치는 위자드 각성퀘스트 수행장소이며 거기에 현재 가넬 한명이 보초를 서고 있고 위자드 각성 소환수 아네도 있음 루아나무둥치는 마치 무언가 안에서부터 터져있는 모양으로 나무의 크기는 카마실브 나무와 크기가 매우 유사하여 예전에 위자드들이 다른세계와 오고가는 기능을했던 카마실브와 같은 역할을 한 나무가 아닐까 생각함 또한 루아나무둥치가 주변에 비해 땅이 아래로 푹꺼져있으며 지하수가 베어나오는 듯한 모습은 나무가 폭발을 하여 지반이 무너진것 같은 모습을 나타낸다고 생각함(벨모른과의 항전으로? 이런 내용으로 메인퀘스트 있으면 맛있을듯)
나머지 겨울산, 라블레스카, 마녀, 이닉스의 불꽃, 크자카, 셰레칸, 가모스, 마크타난 등의 내용은 다른 메인 스토리와의 접점이 약하고 굉장히 지엽적인 내용이므로 과감히 생략함 해당 내용은 해당 메인퀘스트를 진행할때만 신경쓰면 될 거 같고 전후로 연결되는 스토리 내용을 찾기가 어려웠음
근데 이렇게까지 글을 썼는데 아직도.. 고대국가, 하둠, 고드아이드, 실비아, 일레즈라, 카르티안 등 시간순서가 대체 어떻게 된 것인지 아직도 모르겠고 순서가 너무 뒤죽박죽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