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전체보기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잡담] 하이퍼부스트 이후 추가로 지원하거나 개선했으면 하는 것들

아이콘 봄아린
댓글: 10 개
조회: 403
추천: 5
2026-10-20 15:17:45


 아래에서 관련 내용들이 있어 저도 몇 가지 의견 적어봅니다.

 우선, 이번 하이퍼부스트로 신규·복귀 유저들의 성장 부담이 크게 줄어든 것은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다만 하이퍼부스트를 완료한 이후에 많은 분들이 "1,500억을 어떻게 모아?" 하며 막막해하세요.
기존 유저도 쉽게 볼 금액이 아닌 만큼, 초반부의 너무 오랜 성장 공백은 유저 이탈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이를 조금이나마 줄여나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생각한 개선 방향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1. 카라자드 풍 → 단 강화 망치 10개 추가 지원

 현재 하이퍼부스트의 지원 성장 구조는 풍 카라자드 2부위 지원과 일부 망치를 통한 추가 강화 시도입니다.

 하지만 풍에서 단으로 강화하는 구간은 동 데보레카를 구매해 교환하는 정가 방식과 비교했을 때, 직접 강화의 경제적 이점이 크지 않습니다. 성공 확률과 크론석 소모량, 실패 위험을 고려하면 굳이 직접 강화하기보다 은화를 모아 완제품을 구매하는 쪽으로 기울기 쉽기도 해요.

 그래서 풍 → 단 강화에 사용할 수 있는 망치 10개를 추가로 지원했으면 합니다.

 이 지원의 목적은 단 카라자드를 확정적으로 지급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망치를 사용해 직접 강화해 볼 기회를 제공하고, 실패하더라도 아그리스의 정수(강화 천장)가 누적되기 때문에 직접 강화의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최악의 경우 10회 모두 실패하더라도 천장까지 남은 횟수는 15회입니다. 망치 지원으로 앞선 10회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면, 남은 강화 비용도 동 데보레카 정가와 비교해 충분히 고려할 만한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기존 유저와의 형평성을 고려해 동일한 보상을 지급하되, 망치를 사용하지 않는 유저는 크론석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하면 좋겠습니다.

 이미 단 이상의 카라자드를 보유한 유저도 보상을 활용할 수 있고, 직접 강화할지 크론석을 확보할지 선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이퍼부스트에서 풍 카라자드를 지원하지 않는 나머지 4부위는 여전히 데보레카를 통한 정가 방식으로 맞출 수 있습니다. 이는 데보레카의 가치를 어느 정도 지켜줄 것이고요.

 결과적으로 4~5부위 정가 + 1~2부위 직접 강화라는 성장 방향을 유도하면서, 데보레카의 수요도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 하위 카라자드 액세서리의 상점 판매 또는 크론석화

 1번의 지원이 있더라도 여전히 1500억은 모아야하는 상황이 유지됩니다. '강화는 공짜로 하나?' 라는 질문이 나올 만큼 크론석 확보가 여전히 필요합니다. 두 번째는 노강부터 풍 단계까지의 카라자드 액세서리를 상점에 판매하거나 크론석으로 환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현재 카라자드 액세서리는 거래소에 판매할 수 없기 때문에, 상위 단계의 장비를 확보하고 나면 기존 장비의 활용처가 마땅치 않습니다. 예를 들어 풍 카라자드를 사용하다가 동 데보레카를 구매해 단 카라자드로 교환했다면, 기존에 사용하던 풍 카라자드는 그대로 남게 됩니다. 강화를 통해 높은 단계까지 올린 장비임에도, 더 좋은 장비를 얻었다는 이유로 사실상 가치가 사라지는 셈입니다.

 그래서 노강~풍 카라자드에 대해 강화 단계별로 일정량의 은화 또는 크론석을 환원받을 수 있는 기능이 있었으면 합니다.

  물론 강화에 투입한 비용을 전부 돌려달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적은 일부만 회수할 수 있더라도 유저 입장에서는 기존 장비를 처분하고 다음 성장에 필요한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하이퍼부스트로 지급되는 카라자드까지 고려해야 하므로, 환원량은 게임 내 경제에 영향을 크게 주지 않는 수준으로 조절해야 할 것이고, 유 데보레카를 통해 교환하는 동 카라자드까지 고려하여, 일부러 유 데보레카를 교환하여 바꿀만한 가치가 없도록 조절해야겠죠.

 이 또한 크론석으로 환원하는 방식을 활용한다면, 기존 장비에 투자했던 자원을 다른 장비의 강화에 재투자하도록 유도할 수도 있을겁니다.

 '고대의 망치 - 동(V)' 아이템을 쓰지 않고, 크론석으로 만들어 나중에 투자하는 것이 효율적으로 좋지 않은 이 상황을 타개하고, 장비를 교체했을 때 기존 장비에 투자한 재료들이 다음 성장의 밑거름이 되는 구조가 되었으면 합니다.


3. 하이퍼부스트 완료 후 기본 수정 세트 지원

 세 번째는 하이퍼부스트 완료 시 기본적인 PvE 수정 세트 1개를 지원하는 것입니다.

 하이퍼부스트를 완료한 분들의 최종 공격력을 보면 대략 1,100~1,400까지 상당히 넓게 분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지원받은 카라자드의 강화 진행 정도에 따른 차이도 크지만, 수정 세팅에 의한 차이 역시 무시하기 어렵습니다. 하이퍼부스트로 장비를 지원받아도 수정 세팅이 부족하면 실제 사냥 성능에서 상당한 차이가 발생합니다.

 특히 신규/복귀 유저 입장에서는 어떤 수정을 맞춰야 하는지부터 알아봐야 하고, 필요한 수정들을 하나씩 구매하는 데에도 적지 않은 은화가 들어갑니다. 안그래도 카부아의 유물에, 벨의 심장에... 돈을 써야 할 부분이 많아 파괴될 수 있는 수정에 우선 순위를 두기도 쉽지 않지요.

 결국 장비 지원을 통해 성장의 출발선은 앞당겨졌지만, 수정 세팅에 따라 하이퍼부스트 이후 체감하는 성장 수준이 크게 달라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이퍼부스트를 완료한 유저에게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수준의 PvE 수정 세트를 지원하면 좋겠습니다.

 다만 최종 세팅이나 고가의 상위 수정을 그대로 지급하자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구성입니다.
  • 부정한 탐식의 수정 대신 부정한 마력의 수정
  • 융합된 척살의 수정 대신 잔혹한 척살의 수정
  • 공허의 수정 - 아크라드 대신 명예로운 용기의 수정 - 아크라드

이처럼 최종 세팅보다 한 두 단계 낮은 수준의 수정들로 구성된 기본 세트를 지원하는 방식입니다.

 이를 통해 신규·복귀 유저는 사냥에 필요한 기본적인 성능을 확보할 수 있고, 이후 상위 수정은 직접 파밍하거나 거래소에서 구매하면서 성장할 수 있습니다.

 기존 수정 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고려해야 하므로, 지원받은 수정은 가문 귀속으로 지급하고 필요하다면 거래나 가공을 통한 재화 환원을 제한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상위 수정의 가치를 유지하면서도, 신규 유저들이 기본적인 세팅을 갖추는 데 들어가는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입니다.

 하이퍼부스트가 장비를 지원하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장비로 실제 사냥을 시작할 수 있는 기본 환경까지 마련해 주면 좋겠습니다.


마무리

 이번 하이퍼부스트가 신규·복귀 유저의 진입 장벽을 크게 낮췄다면, 이제는 하이퍼부스트 이후의 성장 공백을 어떻게 줄일 것인가에 대해서도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모든 성장 과정을 지원으로 해결할 수는 없고, 그렇게 해서도 안 된다고 생각하고요.

 다만 유저가 다음 목표를 향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초반부의 지나치게 긴 성장 공백이나 불합리한 선택지는 조금씩 개선되었으면 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위에 제가 적었던 부분에 대한, 혹은 이외에 하이퍼부스트 이후 개선이 필요하다고 느꼈던 부분이 있다면 의견 적어주세요. 건전한 토론 환영합니다.


ps. 요즘 피의 제단 1단부터 파티는 정말 거의 없는 것 같아요.
 주말에 아직 안깨신 분들 혹은 하위 단계에서 멈추신 분들 분류해서 같이 가 깨드리면 도움 많이 되실 것 같은데, 수요가 어느정도 있는지 궁금해요.
 하이퍼부스트 이후 필요한 100, 150, 200스택들 여러개에 100억 단위 돈 얻으실 수 있어요. 안하신 분들은 꼭 최초 보상 정도는 받아보시길!


Lv76 봄아린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지금 뜨는 인벤

더보기+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

최근 HOT한 콘텐츠

  • 검사
  • 게임
  • IT
  • 유머
  • 연예
▲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