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 (기본세팅과 피감)
https://www.inven.co.kr/board/black/3584/54782
게임, 방송은 커녕 이거 작성할 시간도 너무 없어서 업데이트가 너무 늦었네요...
다음으로 회피 관련 세팅입니다. (회밸과 방셋)
전편에서 말씀드린것처럼 여기서 보여주는 세팅이 정답이 아니고,
회피를 챙기기 위해선 어떤 선택지가 있는지 알고, 적절한 비율로 섞으시면 됩니다.
먼저 회피 관련 아이템을 알아보겠습니다.
귀걸이 - 몽환의 귀걸이
반지 - 바다 안개 반지
허리띠 - 켄타우로스의 허리띠
목걸이 - 깨어난 강의 목걸이, 시칠의 목걸이
그리고 보조무기중에 상점에서 파는 흰색 보조무기가 있습니다.
- 칼페온 무기상인이 회피보조를 팔고, 벨리아 무기상인이 적중 보조를 팔고 있습니다. (혹시 틀렸으면 수정해주세요)
이 흰색 보조무기는 극개량을 해서 사용합니다.
참고로 회피보조가 없는 직업들도 존재합니다.
회피보조가 없는 직업들은 꼭 쓰고 싶은 경우 민병대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단 기존 방셋이라는 개념은 피감을 잔뜩 올리는것이 아니라 공을 포기하고 회피를 최대한 올리는 세팅입니다.
위에 나열된 회피 아이템을 모두 챙기면 되는데,
저도 방셋을 해본적은 없어서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수정까지 모두 방어 관련된 수정을 모두 챙기면 될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는 회밸입니다. 저도 회밸을 하고 있기 때문에 먼저 제 세팅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이전 피감 세팅과 비교해보면
도핑은 매혹, 가구버프는 회피
수정에서는 붉전살무사 대신 진하르퓌아를 사용했고,
모든회피 유물에 광명석은 잔상을 사용하였습니다.
(잔상의 경우 모든 저항이 마이너스가 되어 이뮨 뽀록을 기대할 수 없게 되는 단점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피감과 회피 수치를 가장 많이 올려주므로 저항은 손으로 커버한다는 마인드로!!!!)
피감도 어느정도 마찬가지긴 하지만 특히 회피라는 능력치는 일정 수치 이상이 되지 않으면 없는 것과 별반 차이가 없으며, 저는 그 최소 수치를 1300 회피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물론 1200 정도만 넘어도 스펙이 낮은 상대로도 어느정도 miss가 뜨는 것을 보실 수는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 기준 어느정도 엔드 스펙 가까이 되면 적중을 따로 챙기지 않아도 어느정도 뚫리는 수준이기 때문에,
상대가 최소한 적중을 챙겨야만 뚫릴 정도가 될려면 1300은 되어야합니다.
세팅을 살펴 보겠습니다.
보통 회밸에서는 다른 악세는 채용하지 않고, 켄타와 회보조만 사용하게 됩니다.
다른 방악세들은 올려주는 방 수치 대비 공격력이 너무 떨어져서 사용하기가 어렵습니다.
군왕무기가 나온 이후로는 옛날 회밸처럼 켄타와 회보조를 모두 사용해도 꽤나 준수한 딜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군왕무기의 재련석과 신규 데키아 유물까지 사용하면 1400 회피가 넘는 세팅으로,
엥간한 사람들 상대로는 3대1 5대1도 어느정도 버텨지는 세팅입니다.
제가 카오를 하면서 경험한걸 공유하자면
1400 회피로 6적중 풀인추 상대에게는 반콤정도로 녹았으며,
3동데보 3적중 전승 다크나이트에게는 아슬아슬하게 원콤이 났습니다.
제가 확실히 경험한 세팅은 이정도였고, 이는 상대의 장비 뿐만 아니라 수정세팅, 도핑, 스펙, 직업에 따라서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지만
일단 1400 회피정도면 3적중까지는 어느정도 버텨지는것 같습니다.
켄타 또는 회보조 하나만 채용하는 세팅은 충분한 공격력을 챙기면서 회피도 충분히 챙길 수 있어서,
살면서 버티기보다 공격적으로 플레이하기에 더 적합합니다.
적중, 생명력, 저항무시 등의 부가 옵션을 생각하면 동검별도 괜찮긴 하지만,
회보조 하나만 채용하는 것이 5데보 효과 및 공격력과 회피 수치도 더 높아
가장 좋아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적중 관련 세팅입니다.
먼저 적중 관련 아이템입니다.
귀걸이 - 여의 귀걸이
반지 - 섬뜩한 등 뒤의 반지
허리띠 - 투의 허리띠
목걸이 - 깨어난 달의 목걸이
그리고 위에서 언급한 흰색 적중보조입니다.
근데 대충 봤을 때 적중 보조는 효율이 별로 좋지 못해 악세에서 적중을 챙기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딜러의 세팅입니다.
3동데보 3적중 세팅으로
3적중 악세는 아무 부위에 채용해도 큰 차이는 없습니다.
다만 목걸이의 경우 공 차이가 조금더 크고 적중은 더 좋아서,
본인의 스펙에 따라 공구간을 감안해서 보면 되는데
그래도 엥간해선 목걸이는 데보를 고정하는게 좋긴 합니다.
적중 도핑으로는 통찰의 향수가 있고,
적중 가구도 있습니다.
재련석과 수정에서 모두 적중을 땡기면 사실상 1400 회피까지도 1~2콤을 노려볼 수 있는 세팅으로
적중과 공을 모두 챙겨서 피감이나 회피 어느쪽을 상대해도 괜찮은 딜러 세팅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걸 다 적은건 아니지만 각 수치를 챙기기 위해 가장 주요한 요소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제가 극인추 세팅을 따로 적지는 않았는데,
위 자료를 참고해서 최대한 공과 인추를 챙기면 되는데 피감 패치 이후로는 어느정도 피감을 챙기는게 효율이 좋아서 극 원딜러들 말고는 효율이 그렇게 좋지 않아 추천드리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것 역시 본인이 원하는 플레이 스타일과 포지션에 따라 얼마든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엔 밸셋 기준으로 일정 회피를 챙긴 다음 나머지는 피감을 챙기는 하이브리드 세팅도 좀 고민중인데 아직까지는 이도저도 아닌 느낌이 강해서
저도 좀 더 스펙업을 해서 동데반과 데키아 유물까지 모두 맞추고, 유죽신 4셋까지 모두 맞추고 나서 정말 극엔드 기준에서 세팅 연구를 조금 더 해볼려고 합니다.
pvp 밸런스 관련해서도 참 이래저래 얘기하고 싶은게 많은데 너무 길어질거 같아서 일단 이정도에서 마무리 해보겠습니다.
최근 피감, 타수, 특회삭제 등 pvp 밸런스 관련해서 큰 패치들이 꽤 자주 이루어져서 아직 세팅에 대한 연구와 실험이 많이 필요해 보입니다.
저도 시간이 없어서 아직 많이 해보진 못했지만 그동안의 경험과 주워들은 내용들을 정리해보았는데
세팅에 대해 이해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수정해야할 부분이나 추가 꿀팁 질문 등은 댓글에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