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진짜 징징대는 사람 볼 때 마다 하고싶은 말이

그렇게 남의 클래스가 사기처럼 보여서 '아유 저거 언제 너프먹나' 잔머리를 떼굴떼굴

 

자기가 플레이하고 있는 클래스로 타 유저들을 더욱 쉽게 죽이고 백전백승하고 싶어서 배알이 꼴리면

 

사기라고 생각하는 그 클래스를 키우던가 해야지

(여기서 가끔 갈아탄다고 하는 사람들 보면 자기 예전 캐릭보다 화려한 장비를 맞춰 플레이 해놓고

 

'이거봐 이 클래스 사기 맞다니까? 이럴줄 알았다' 하며 선동에 더욱 확고한 신념을 가지는 사람이 존재하는 등

 

이 케이스는 그래도 그나마 나은 축인데 아예 다른 캐릭을 해보지도 않고 무작정 찡찡대는 사람들이 더 많다)

무조건 자기가 하는 클래스 상향하고 남의 클래스 너프먹길 바라는 고약한 심보

 

딱히 자기 클래스에 애정도 없고 성능충이면서 무슨 생각으로 그렇게 구리다는 자기 클래스 장비를 차곡차곡 맞춰나가면서

 

타 클래스 좋다 내 클래스 썩었다는 꼴불견의 어필을 해대며 타인들 세뇌에 힘쓰고

 

이제와 다른거 하기에는 늦었다는 변명을 해대며 투덜투덜 징징거려 주변 사람들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그렇게 징징대서 결국 타 클래스 칼맞으면 회심의 썩소를 지으며 자기 클래스를 계속 즐기다가

 

아직 너프를 당하지 않은 클래스로 표적을 바꿔 또 다시 징징대는 모습을 상상하니 소름이 막 돋으려고 한다

 

타인에게 미안하기 이전에 자기 자신에게 창피하지 않은걸까?

징징대고 분탕을 치고 물타기를 유도 하는 짓과 직접 증거를 갖고 개발측에 건의를 하는 일은 아주 다른 일이다

레인져 유저들 중에는 레인져 좋다는 소문만 듣고 유입된 성능충들이 더러 보이는데

아마 그런 사람들의 행동 때문에 레인져가 욕을 먹는게 아닌가 싶어서 참 안타깝네요... 이건 걍 여담 같은거고

확실한건, 타 캐릭 너프먹이고 지 캐릭 상향시키려고 드는 사람들이 최악의 케이스인건 변함 없다는 것입니다

글을 쓰다보니 분탕러들 대상으로 진지하게 글 쓰는 것도 우습고

어그로 끌린 것 같아서 창피하니 그냥 줄일게요

여러분 자신의 취향에 맞는 직업을 찾아서 즐겜합시다 꾸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