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1# 돈 옮기고 (일기 스압)

하루 이틀 깔짝하다가 재미 없어서 또 관두고

또 깔짝하다가 관두고 하다가

오랫만에 복귀해보니

많은 게 달라졌네요.

메인퀘 꺼져 있길래

확인해보니 메인퀘 다 밀고 나면 저절로 꺼지게 패치되었네요.

걍 벨리아로 가서 npc 아무나 만나고 모든퀘를 다 퀘완해보자

는 생각으로 곡괭이 호미 주사기 등등 생활도구 준비하다가

화승총에서 맛갔습니다.

전에 수렵총 4강까지인가 강화했던거를 뭉퉁고래 100마리 넘게 잡아도 경험수정 안주길래 빡쳐서 팔아버렸는데,

다시 사서 강화시작하고 1강 뜨고 2강째에 실패하는 순간

'아차' 싶네요.

복귀후 어리버리해서 50스택 갖고 있는 캐릭이 견습화승총 1강에 50스택을 쓴거죠.

벨리아 갔더니 이고르 바탈리가 뭔 섬을 돌아보라고 합니다.

이고르 낡은 범선을 타고 돌다보니 어선보다 빠르네요.

근데 예전에 뗏목타고 발레노스 근처 섬지식 얻던거 생각하면,

신규 유저에게 섬지식 빨리 얻으라고 주는 퀘 같습니다.

이미 섬지식 있지만 꾸역꾸역 다 돌았습니다.

npc퀘완 하기전에 추천퀘를 다 해보자는 생각이 듭니다.

모험가의 고서를 바꿔주는 드리간퀘를 해봤습니다.

호수에서 화살찾기 말고는 다 할만합니다.

화살 찾다가 빡쳐서 구글 검색해서 위치 보고 겨우 찾았습니다.

라마가 주는 문제는 복귀 캐릭이라 기운 490만땅이라 아무거나 클릭해서 통과..

고서 만들고 보니 ncp가 주는 경험치 30% 더 준다니 진작 받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엔 마고리아퀘 도전

난파선에 내려가서 조사하는 퀘에서 숨이 짧아서 도중에 탈출.

탈출했더니 육지로 안오고 옆 섬으로 가서 배까지 수영으로 갔네요..

잠수시간을 늘리려고

잠수시간증가 수정을 사려고 거래소 가보니

통합거래소 만든 이후

펄업이 테스트하려고 일부러 이러는건지

아니면 유저들이 이런저런 기대심리때문에 안 올리는 건지

매물이 씨가 말랐네요.

잠수시간증가 수정을 연금으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예전에 연금을 해서 노드에서 나오는 왠만한 재료는 다 있는데

사파이어와 파괴의열매가 없네요.

찾아보니 사파이어는 해서스반지, 목걸이, 귀걸이, 허리띠를 가열하면 나온답니다.

부캐들 초반퀘하다가 나오는 해서스를 거래소에 올리면 누군가 냉큼냉큼 사가길래 왜 사가나 했더니 이거였나 보네요.

거래소 노강해서스를 몇개 사서 사파이어 4개 추출했습니다.

문제는 파괴의열매인데

창고, 부캐주머니, 마차, 선박을 다 뒤져도 딱 2개밖에 없네요.

뒤지다가 보니 통합거래소의 좋은 용도가 있네요.

통합거래소 창고에 물건들을 때려넣는 겁니다.

무기 방어구도 쌓여서 들어가고

거래소가 있는 마을들끼리는 수송할 필요도 없이 물건 왕래가 쉽네요.

으음....

으음...

이 글 쓰다보니 닭대가리짓을 한게 생각났네요.

그동안 노드땜에 하이델을 아지트로 썼는데요.

칼페온 창고 효율이 넘사벽이라길래 부캐 캐릭터이동으로 물건 옮겼는데,

은화도 1억씩 옮기는 중이었는데요.

걍 하이델에서 거래소로 은화 때려넣으면 되는데

하이델-칼페온으로 부캐 와리가리하고 있었네요.

이런....

파괴열매2개밖에 없지만

연금 장인렙을 믿고 파괴의정수를 연금해봅니다.

운좋게 1번 연성에 정수4개가 만들어집니다.

오호호~~~

2소켓 신발에 잠수시간수정 박고

올비아 앞 늑대언덕에서 늑대 몇마리 잡고 늑대피 뽑아서

물개비약도 만들어서

다시 잠수하러 갑니다.

전에는 15초였지만 지금은 1분이니까 난파선 조사는 쉽게 할 겁니다...

칼페온으로 옮기고 보니

공헌도 57이 남아돌아서

단단한 울타리 5개를 빌려서 벨리아 앞에서 다우베니아 아우레아 재배합니다.

정령의향수 땜에 자연의열매를 계속 수급해야하는데

본거지 있는 칼페온 앞에서 당근, 보리를 할까도 생각했는데

성장시간이 당근 3:58, 보리4:37 다우베니아 3:28이라서

걍 다우베니아 하기로 합니다.

보리를 하면 곡물 노드를 뺄 수 있는 잇점이 있고

당근은 특상당근상자 잇점이 있는데,

다우베니아는 특산품가공소에서 상자 만들 수 있다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특산품가공소는 없고, 곡물가공소에서는 다우베니아 상자를 만들 수가 없어서 한참 고민하다가

성장시간땜에 장소-벨리아, 품종-다우베니아로 하기로 했습니다.

남는 씨앗은 걍 거래소에 올리면 팔릴 거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