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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검은사막소설:호세랑 - 3화

아이콘 흑혈문
댓글: 3 개
조회: 1860
추천: 12
2015-05-12 15:06:05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whx4h

이 이야기는 실제 삼국사기 역사와는 무관하며(명칭만 동일) 실존했던 몇몇 인물을 바탕으로 작가의 상상력을 더해 써내려간 픽션입니다.


이 글은 글쓴이의 상업적, 영리적 목적이 전혀 없는 글 임을 밝힙니다.

















호세랑


3.


넓은 평야에 목검을 들고 대치하고 있는 두 명의 무인, 그리고 그 주변을 애워싸고 있는 화랑도들.


두 명의 당사자는 물론이거니와 이를 지켜보고 있는 화랑도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역대 풍월주 중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최고의 무예를 갖추었기에 무신이라 칭송받는 호세랑,


그리고 모든 화랑들의 공식적인 대장이자 움직였다 하면 혁혁한 전공을 거두는 국가 공인의 국선 기파랑,


이 시대 최고의 화랑 두 명이 펼치는 무예가 지금 자신들의 눈앞에서 시작되려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무인으로써는 평생 있을까 말까한 기회였었다. 주변의 모든 화랑도들이 위대한 영웅의 이야기를 듣고 있는


어린 아이와 같은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이들을 지켜보고 있는 반면 단 한명의 소녀,


백련하는 마음을 졸이며 혹시라도 그가 다칠까 불안한 눈빛으로 이 둘을 바라보고 있었다.















풀벌레의 울음소리 하나 허용하지 않는 고요함.







호세랑과 기파랑은 자신들의 목검을 부여잡고 마주보고 있었다. 둘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살기는 실로 엄청났다.


손에 사정을 두거나 각오를 다잡지 않으면 절대 이길 수 없는 상대라 판단한 그들이었다. 호세랑이 먼저 자세를 취했다.




본국검법 지검대적세.


다음동작으로 빠르게 이어질 수 있는 자세이며 검을 휘두를 수 있는 범위가 넓어 강한 힘을 검에 실어 벨 수 있는


공격에 치중한 자세였다. 이를 본 기파랑도 지지 않고 자세를 취했다.




본국검법 백원출동세.


가장 빠른 공격이자 가장 적은 동작으로 상대를 꿰뚫어버릴 수 있는 공격인 찌르기를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함이었다.


거리를 두고 자세를 취한 이 둘은 누가먼저랄 것 도 없이 우렁찬 기합과 함께 엄청난 속도로 서로에게 달려들었다.












호세랑의 명치를 노린 기파랑의 날쌘 공격, 그가 구현하는 찌르기의 속도는 보통이 아니었고


그의 목검은 급소를 살짝 피한 호세랑의 복부에 약 두 치 정도 들어갔지만 호세랑의 검이 반달을 그리며


그의 검을 쳐냈다. 호세랑은 상대를 얕본 건 아니었다. 하지만 자신의 검에 믿음이 있었고,


베기로 찌르기를 타파 할 수 있을 정도로 그의 검술은 놀라운 경지에 이르러있었지만


반 년 만에 다시 마주한 기파랑이 펼치는 파상공격의 속도는 이미 인간이 구사하는 검술이라고는


볼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것이었다. 오랜만에 마주한 국선 화랑의 실력을 가늠하지 못한 호세랑


자신의 실수임을 깨달았다. 하지만 기파랑의 상황도 마찬가지였다.


호세랑의 강함을 충분히 알고 있었지만, 약 반년 간 국경원에서 만난 왜나라의 검사에게 배운


새로운 자세인 발도라는 특이한 검법을 수련하고 응용하여 반년의 세월을 쏟아부어 완성시킨 극강의 찌르기가


단번에 승부를 가를 것 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고, 이 공격에 모든 힘을 쏟아 일격을 날렸지만 호세랑의 검에


간단히 막혀버린 것이다. 기파랑의 검을 쳐낸 호세랑의 목검은 묵직했고 가공할 만한 힘과 기운이 실려 있었다.


그로인해 기파랑은 손이 저려 하마터면 쥐고 있던 목검을 놓칠 뻔 했다. 단 한 수만에 상대가 얼마나


굉장한 속도로 성장했나를 뼈저리게 느끼며 긴장하는 둘 이었다. 호세랑의 눈빛은 더욱이 번뜩였고 기파랑은


자세를 더욱 더 정교하게 고쳐 잡았다. 이윽고 둘은 다시금 맞부딪쳤다.












그 후 한합, 두합, 각자의 기운이 담긴 목검을


계속해서 맞부딪치며 파공성을 냈고 그들의 검무는 합이 반복 될수록 더욱 굉장해져갔다.


기파랑의 매서운 파상공격을 보법과 끊어치기로 적절히 대응하는 호세랑의 몸놀림에는 여유가 보였다.


단 한 순간의 허점도 허용치 않는 그는 공격 후 검을 회수하고 있는 찰나의 움직임도 용납하지 않고 상대를 압박해갔다.


기파랑 또한 노련하고 유연한 손놀림으로 검을 막아내고 있었다.


두 화랑은 신라 최강의 검법인 본국검법의 계승자이다. 분명 둘은 같은 검법을 구사하고 있었지만,


그들이 검을 사용하는 방식이나 움직임은 확연히 달랐다.


기파랑은 물과 같은 부드러운 움직임으로 공격을 흘려낸 후 반격하는 공수전환이 자연스러우면서도


매우 빠른 검무였다. 검무를 펼치는 그의 몸놀림은 아주 가벼웠다.


동물로 비유하자면 호랑이, 아니 그보다 더 부드러웠다. 호랑이의 파괴력을 지닌 고양이와도


같은 유연한 몸놀림이었다.


그에 비해 호세랑의 공격은 쓸데없는 움직임은 최소한으로 줄이고, 절도 있는 동작으로 공격 하나하나를


읽으며 피해냈다. 그와 동시에 이어지는 동작은 짧고 강한 끊어치기,


호세랑은 상대방의 급소를 공략해 한방을 노리기보다는 자세를 살짝 낮춰 하반신을 틈틈히 공략하여


강한 상대의 체력을 서서히 갉아먹고 자기마음대로 요리해 나가는 특이한 검술을 구사하고 있었다.


목검을 부여 쥔 자세는 절대 빈틈을 보이지 않는 철두철미함 그 자체,


그 모습은 흡사 몸을 낮춰 먹이를 노리고 있는 늑대와도 같았다.


목검에 맺힌 검은 기운, 동작을 펼칠 때 마다 바람에 휘날리는 흑발.


그가 왜 '흑랑(黑狼)'이라는 별호를 갖게 됬는지 이 대결을 본 사람이라면 아무런 위화감 없이 이를 납득 할 수밖에 없었다.


말 그대로 용쟁호투. 둘의 대결은 팽팽했다.


어느 한쪽이 밀린다 싶으면 다시 밀어붙이고, 빈틈이 노려져 승부가 나겠다 싶으면 간발의 차이로 상대방의


공격에 대응하였다. 치열한 승부, 그들의 실력은 한 치 앞을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호각이었다.


하지만 이 승부에는 변수가 하나 있었다. 바로 백련하의 존재였다.


호세랑은 무예를 좋아하기에 자신의 낭도들과 잦은 대련을 가졌다.


물론 호세랑의 상대가 될 정도까지 강한 낭도는 없었지만 각자 자기의 몸과 그 특징에 맞춰 검법의 효율성을


최대로 끌어내는 자신만의 비법들이 있었기에 호세랑이 힘 조절만 조금 한다면 좋은 수를 겨루며 상대가


검을 다루는 다양한 방식을 터득 할 수 있었다.


어느 날 휘하의 낭도 중 백련하와 검을 맞댄 적이 있었다. 그 때 그녀의 검무를 본 호세랑은 자신의 눈을 의심했다.


그녀의 움직임은 매우 읽기 힘들었다. 어떤 때는 강하게, 또 어떤 때는 부드럽게 몰아쳤다.


자신의 검과 호세랑의 검에 동화되어 펼치는 검무는 가히 만류귀종, 그 검무에 대응하는 건 쉽지 않았다.


바람에 몸을 맡긴 갈대와 같은 유연한 움직임, 헛점을 노리는 신출귀몰한 검법, 그간 끼워넣는 맹렬한 장법,


가벼운 몸을 이용해 높이 뛰어 올라 예측 할 수 없는 곳 에서 펼치는 공세는 호세랑을 당황하게 하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그녀의 무위가 아무리 대단하더라도 호세랑의 힘과 경험의 벽을 넘어설 수는 없었고 자신도 모르게


위기를 느껴 잠깐 본실력을 발휘한 호세랑의 공격에 그만 검을 놓쳐버리고 말았다.


이같이 상대의 힘과 자신이 쥔 무기에 몸을 맡겨 흐름을 타는 무위를 구사할 줄 아는 자는 드물었고


다루기에도 상당히 까다로운 신체적, 정신적 조건들이 필요했지만 호세랑은 백련하와의 여러차례 대련에서


이 완벽해 보이는 움직임의 유일한 약점을 찾아냈다. 그것은 바로 호흡과 규칙이었다. 몽둥이로 풀을 자를 수는 없다.


그러나 바람을 타고 흔들리는 풀은 임계점까지 밀려나게 되면 다시 제자리로 돌아올 수밖에 없고,


바람이 세차게 불면 강하게, 약하게 불면 약하게 움직일 수밖에 없다. 칼로 물을 벨 수는 없다.


하지만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를 뿐이다. 웅덩이가 있으면 고일 수밖에 없는 운명을 가진 것이 바로 물이다.


대자연조차도 거스를 수 없는 절대적인 법칙 이라는 게 존재하는데, 한낱 인간이 그 법칙을 깰 수는 없다.


아무리 빠르고 유연한 움직임이더라도 생물에게는 일정한 호흡과 규칙이 있었다. 이 법칙은 모든 생물들이


아무리 노력해도 피할 수 없었고, 그녀에게 얻은 깨달음으로 인해 호세랑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었다.


기파랑의 움직임은 이러한 백련하의 움직임과 많이 비슷했다. 그러나 그녀의 실력이 그와 비등하다고 할 수는 없었다.


그는 백련하보다 훨씬 강했다. 하지만 고양이와도 같은 유연한 신체의 움직임과 예측을 불허하는


위치선점 등 전투를 치르는 데 있어 타고난 감각, 이 두 가지만큼은 그녀가 기파랑보다 한 수 위였다.


뿐만 아니라 선천적으로 몸이 더 유연 할 수밖에 없는 여성이라는 이점이 있었다.


이 경험을 앞세워 호세랑은 기파랑의 움직임을 조금씩 읽어나가고 있었고,


기파랑은 계속되는 하반신을 노린 공세에 점점 지쳐갔다.


하반신을 지향하는 공격을 계속 시도하는 이유는 공격을 성공시키려는 의도가 아니었다.


인간의 상반신에는 급소가 많을 뿐더러, 전투에 있어서 꼭 필요한 눈과 팔을 비롯한 각종 기관들이 있기에


상반신을 공격하여 치명상을 입하는 것이 전투에 있어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는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실력이 뛰어나면 뛰어날수록 방어가 견고해지기 때문에 치명상을 입힐 확률은 거의 전무할 수밖에 없다.


통상 공격이 먹히지 않는 고수라면, 하체를 공략해 체력을 깎아 먹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일 수도 있다.


상체로 가해져오는 공격을 회피할 때에는 보통 하반신을 주축으로 상반신만을 움직여 피할 수 있지만,


온몸을 지탱하고 있는 하반신이 공격당한다면, 몸의 모든 무게를 옮기며 피하는 방법밖에는 없다.


그렇기에 기파랑의 체력소모가 더 심할 수 밖 에 없다. 물론 검을 막아내는 방법도 있었지만,


동시공격으로써 이를 허용치 않았고 대련의 흐름을 호세랑이 거머쥐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었다.


일각간의 긴 전투는 호각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기파랑이 서서히 밀리고 있었다. 이대로 간다면 필패라


생각한 그는 급히 거리를 벌려 자세를 취했다.





그가 취한 자세는 시우상전세.


체력의 격차가 벌어지기 전 일격의 찌르기로 승부하려는 것이다.


이에 맞서 호세랑도 자세를 취했다. 발초심사세.


그의 자세를 본 기파랑은 의아해 했다. 극에 다다른 자신의 찌르기 오의를 내려베기로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보통은 온 힘이 실린 찌르기공격을 피했으면 피했지, 베기로써 대응하지는 않는다.


검을 조금 아는 사람이 호세랑의 대응세를 본다면 비웃을 것 이다. 하지만 기파랑과 이를 보고 있는


낭도들의 생각은 달랐다. 무신이라 칭송받는 풍월주 호세랑. 지금 그의 머릿속을 읽지는 못했지만,


분명 ‘무언가 이유가 있을 것이다‘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기파랑은 남은 자신의 모든 기운을 목검에 싣기 시작했고 곧 희미한 하얀 빛이 일렁였다.


그에 대응하는 호세랑의 목검에는 검은 기운이 어렸다. 기파랑은 호세랑과의 거리를 서서히 좁혀갔다.


잠시간의 정적..................그 후 기파랑의 발이 지면을 박찼다.


눈으로 따라잡기 힘든 쾌속의 찌르기. 하얀 섬광이 일(一)자를 그렸다.


잠시 후.. 서로의 등이 마주하고 있었고 두 명의 화랑은 검을 부여 쥔 채 서있었다.


둘 중 중상을 입은 사람은 없었다. 하지만 기파랑의 목검은 반 토막이 나있었다.




















기파랑의 주특기인 찌르기는 적은 힘으로도 치명상을 입힐 수 있는 강하고 효율적인 공격임이 분명하다.


하지만 이 찌르기에는 큰 약점이 있었다. 빠르고 깊숙하게 검을 내지르는 공격을 쳐내는 건 아주 힘든 일이다.


찌르기가 예상될 경우 검으로 막아내기보다는 공격이 들어오는 지점에서부터 몸을 피하는 게 보통이다.


하지만 호세랑 정도의 경지에 이른다면 충분히 이를 쳐 낼 수 있었다.


찌르기는 검 날이 아닌 검신의 최상부를 사용한 공격이기 때문에 내지르는 검의 옆면은 거의 무방비 상태이다.


이 때 검의 옆면을 쳐 낸다면 검신에 피해가 생길 수밖에 없어 강도가 점점 약해질 터이다.


이렇게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게 된다면 아무리 강한 기운이 담긴 검이더라도 그에 상응하는 기운을 담아낸


일격의 베기로도 충분히 약해진 검을 부셔낼 수 있는 것 이다.


기파랑의 호흡을 읽어냈기에 가능한, 아니, 극한의 속도에 이른 찌르기를 쳐낼 수 있는


호세랑 이기에 가능한 승리였다.


“푸석” 소리와 함께 부러진 목검의 절반이 공중에서 힘없이 떨어져 땅에 꽃혔다.

.

.




.

이윽고 엄청난 환호성이 들려왔다.


지켜보던 모두는 실제로 용과 호랑이의 치열한 사투를 직접 본 것 같은 기분이었기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서로의 실력은 호각이었고 막상막하의 대결을 펼쳤다.


하지만 기파랑의 생각은 달랐다. 자신이 가했던 마지막 일격. 그것은 호세랑을 죽일 각오로 내지른 일격이었다.


그러나 호세랑에 게서는 아무런 살기도 느껴지지 않았다. 자신의 승리를 알고 검을 공격했던 것이다. 아니,


애초에 초반부터 호세랑은 몇 수 앞을 읽고 전투의 흐름을 쥐고 있었다. 씁쓸한 표정을 짓고 있던 기파랑은


다시금 밝은 표정을 되찾고 호세랑에게 다가갔다.


"어이쿠..목검이 이렇게 되버렸구려, 미안하게 됬소이다. 풍월주님께서는 하루가 다르게 강해지시는군요."


호세랑도 만족한 표정으로 악수를 청하며 말하였다.


"기파랑님의 무위에는 비할 바 못되지요. 하마터면 질 뻔 했습니다. 찌르기가 더욱 대단해지셨던데,


무슨 비법이라도 있었는지?"


이 말을 들은 기파랑이 답하였다.


"국원경에 갔을때 특이한 검사를 만났었소. 잠깐 귀좀 대보시지요"


호세랑이 귀를 대주니 기파랑이 슬며시 말하였다.


"그 다음은....... 비밀이외다~"


"......................"


황당한 표정을 짓고 있는 호세랑을 바라보고 있으니 기파랑은 웃음이 나왔다.


"하하하 신라 최고의 무신인 풍월주도 그런 표정을 지을 수 있구려, 흑랑이라는 별호가 돋보이는


아주 좋은 움직임이었소!


오늘은 나의 완패지만 다음에는 내 꼭 그대의 검을 꺾어 보이겠소이다."


호탕하게 웃고 난 기파랑은 호세랑과 그의 낭도들에게 예를 갖추고 자신의 수하들을 데리고 발길을 돌렸다.


금성으로 귀환하는 그의 얼굴은 매우 만족한듯한 표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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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 http://bbs.black.game.daum.net/gaia/do/black/media/read?articleId=28381&pageIndex=1&bbsId=BT002&searchKey=userid&searchName=%ED%98%B8%EC%84%B8%EB%9E%91&searchValue=V4ALyDlbb9A0


2화 : http://bbs.black.game.daum.net/gaia/do/black/media/read?articleId=30620&pageIndex=1&bbsId=BT002&searchKey=userid&searchName=%ED%98%B8%EC%84%B8%EB%9E%91&searchValue=V4ALyDlbb9A0
















--작가의말--

연재가 늦어저서 죄송합니다. 무사라는케릭터와 호세랑이라는 배일에 쌓인 화랑에 관심이 생겨 생전 써보지않던

소설을 처음 써보았는데, 별로 재미도없고, 봐주시는분도 없는듯해서, 조금더 완성도있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고오려고 생각하고있었습니다.

시간나는대로 스토리를 정리하며, 일하는 틈틈히 계속 피드백하며 써내려가며 다듬고 있었습니다 ^^;; 조금 더 완성도 있는 소설을 들고 제대로 준비가 되면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려 생각하고있었는데, 이 이야기를 기다려주시는 몇몇분이 계시더군요 ㅠㅠ, 때문에 자신감을얻고 맘을 좀 고쳐먹었습니다. 첫작품이라 어설프고, 많은것들이 부족하겠지만, 다시한번 열씸히 연재해보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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