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검사도 조금만 손보면 PVE부터 PVP까지 다 괜찮아 질듯한데

1인칭으로만 봤을때 케릭터 모션도 이정도면 개인적으로 괜찮다 생각하며

커멘드형식의 논타겟 전투방식도 깔끔하진 않지만 오픈형월드에서 이정도면

나름 괜찮은수준이라 본다.

아무튼 기본적인 틀은 어느정도 잡아놓고 실속이 없다고나 할까?

도중에 귀찮아서 "이정도면 댔지 뭐" 하고 포기한 느낌이랄까?

 

어쨋던 논타겟팅과 스킬에 커멘드요소를 가져왔다는건

컨트롤적 요소를 강조하기 위함이라 볼수있을것이다.

 

그렇다면 컨트롤적 요소를 강조하는 이유는 뭔가?

당연히 유저가 실감나는 전투를 느끼게 해주는 장점이 있고

전투만으로도 유저가 상당한 몰입을 할수있기때문이다.

근데, 다르게 말해보자면 컨트롤적 요소를 가미 시키고도

전투에서 재미가없다면, 단점이 부각될수도 있다.

주로 (최적화/렉/고사양) 등의 관련키워드에서 단점이 부각되는경우가 많다.

검사도 해당사항이 있다고 본다.

아무튼 검사의 전투방식은

 

첫째로는 스킬 개연성 부족.

 

흔히 CC(Crowd Control)기 / 군중제어기 /상태이상기 라 말하는

차단/스턴/다운/에어본/넉백/경직등의 개연성이 부족하다는 말이다.

이런 cc기를 만들어두고 구분을 했다면, 각cc기 마다 구별되는 메리트가 필요하다.

 

예를들면

다운되었을때만 연계되는 치명적인 기술이 존재하고 다운되었을때는 일반기술이나 타격역시

데미지를 더입는상태가 되지만, 일정한 쿨다운을 가진 다운되었을때 바로 기상할수 있는 기술역시 존재한다.

라던가..

에어본상태역시 에어본상태에서만 연계되는 기술이 존재하고 연계되는기술을 쓰는 메리트가 존재하며

상대가 에어본일때는 다운과는 다르게 자세를 정비할수 없기에 다운과 다른 메리트가 존재한다던가..

(대충 그냥 예를든것이지만)

 

이러한 각 군중제어기만의 메리트가 존재하고 유저가 상황에 맞게 선택할수 있는 요소가 있다면

좋다는것이다. 더 설명하지 않더라도, MORPG(던전형식의 컨트롤액션게임) 이라던가..

와우같은 MMORPG 게임에서도 잘표현 되어있는 스킬구조를 아시는분들이라면 어떤말인지

동감하리라 본다.

 

검사에서 솔직히 PVE에서 탱/딜/보조 라는 기본적인 역활형태까지는 무리라고 보지만,

(이미 나와있는 직업들 전부가 약간의 공방에서 요소만 다를뿐.. 특화라고 보긴 어렵기때문에)

적어도 PVP에서 다음과 같은 스킬 개연성 부분이나 쿨다운 연계성등은

얼마든지 고쳐서... 새롭게 변모할수 있다고 본다.

 

뭐 말하는 입장에서는 쉽고 그걸 픽스하는 입장에선 어려울것이란건 당연히 알지만

그럴만한 가치는 있지 않나 해본다.

 

혹여 그럴일은 만무하겠지만,

검사가 언제가 되든  대규모 리뉴얼형태의 패치를 해서 

PVE에서 역활분담이 되도록  직업패치가 되고 PVE에서 파티컨텐츠가 와우의 반만큼이라도

재미를 느끼게 해주며 PVP에서 스킬개연성이나 스킬운영 쿨다운등 여러부분에서

액션에서 필연성이 가미된다면, 개인적으로 인생게임이 될수있을만한 힘을 가질것이라

본다.

물론, 현재 생활컨텐츠 역시 말이 많고 경제구조역시 엉망이라는 말들도 많은데

이것역시 고쳐졌으면 하지만, 우선은 나도 전투게이라, PVP PVE에서만 개선되어도

충분히 재밌게 할수있을것 같다는 생각이든다.

뭐 직업벨런스 라던가... 생활컨텐츠의 변모는 그다음이야기라 보고,

 

왠지 달릴댓글을 예상해본다면,

절이싫으면 중이떠나야지.. 라는식의 댓글이 달릴듯한데

검사의 그래픽이라던가 게임풍 분위기등은 맘에들어하고 있기때문에..

검사에서 이런한 시스템만 바꼇으면 금상첨화인데 하는것에서 써본글이니

검빠형들은 너무 머라고 하지말아주길 바래본다..

또한..

글을쓰다보니.. ~~한다 가 편해서 반말형태가 되었는데,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댓글에선 반말안할께요)